2024년 산행

2024. 01. 26일 무주 덕유산 (1,614m)

소담1 2024. 2. 9. 19:49

산행장소 : 무주 덕유산 (1,614m)

산행일자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지인2명과  계4명

산행경로 : 무주리조트매표소-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 (왕복)

산행시간 : 10 : 30 ~ 13 : 30 (3시간)

 

덕유산(德裕山1,614m)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 피는 계절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눈이 특히 많이 내리는 향적봉 일대의 설경은 장관이다. 등산로는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설천봉을 거쳐 향적봉으로 오르는 향적봉 제1코스(0.6㎞, 40분 소요)와 삼공 탐방 지원 센터~인월담~백련사를 거쳐 오르는 향적봉 제2코스(8.5㎞, 2시간 40분 소요)가 있다. 설천봉과는 0.6㎞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는 향적봉 대피소가 있다. 향적봉을 기점으로 동쪽으로 백련사(2.5㎞) 길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오수자굴과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남덕유산과는 14.8㎞ 떨어져 있다.

 

 

 

올겨울은 비도 자주오고 강원도를 비롯 서해안 제주도에 폭설에 가까운 눈이내려 산을 찾는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올 겨울산행과 작년 송년산행 모두 많은 눈길을 걷고왔다 송년산행 남양주 천마산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눈산행을 비롯 계방산 선자령에서 황홀한 겨울산행을 하고 왔는대 목요일 저녁 남편은 TV호면에 비춰진 덕유산의 모습을 보고 내일아침 덕유산에 가자고 한다. 이왕에 가는길 차 좌석도 남아있고 지인 2명에게 전화해 함께 가기로 하고 새벽 5시30분 출발을 하여 9시나되 덕유산 리조트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많은 차들로 윗쪽은 다 차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가니 많은 인파들이 긴줄을 서고 있다. 20분정도 기다려 표를 끊고 곤도라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언제 탑승할지 모르는 긴줄이 서있다. 그래도 날씨가 춥지않아 기다릴만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곤도라 타는대 3~4시간이나 기다린다고 하는대 1시간정도 기다린후 곤도라에 탑승 20분정도 올라가 설천봉에 도착을 한다. 상루제 쉼터 팔각정 지붕과 벽에 붙어있는 상고대를 보며 아랫쪽의 구름덮힌 산야의 멋진풍경을 보며 향적봉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선다. 줄지어 올라가는 인파들속에 한걸음 한걸음 옮겨 전망대에 도착을 하니 구름이 스쳐지나가는 장관이 열린다. 향적봉을 바라보고 곧 향적봉위에 올라선다. 정상석 인증을 하기위해 긴줄이 서있다. 옆으로 가서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 정상석 사진을 담고 뒷쪽 암봉위로 올라가 멋진모습을 바라보고 향적봉 대파소로 내려온다. 간단히 싸가지고간 간식을 먹고 중봉으로 출발을 한다, 눈꽃 터널길 주목군락지를 지나 중봉 데크전망대 위에서 덕유평전과 남덕유산쪽을 바라보고 중봉 정상목을 난나고 뒤돌아 향적봉으로 향한다. 바람도 안불고 구름도 지나가고 멋진 덕유산 정상에 잠시더 머물다 하산을 위해 설천봉으로 내려온다. 하산길 곤도라 탑승을 위해 긴줄이 서있다. 서두루지 않고 차례를 기다리다 하산하여 막히는 고속도로를 따라 인천에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저녁을 먹고 오늘도 오랜만에 다녀온 덕유산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왔다. 

 

곤도라 매표소와 곤도라 탑승을 기다리는 긴줄.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점점 인파가 늘어 저기까지 긴줄이 서있다.

드디어 탑승을 한다.

상루제 쉼터건물.

설천봉에서 내려다본 멋진 모습.

덕유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 산악형 리조트로 자영과 조화를 기본 주제로 하여 자연과 인간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4계절 종합휴양지입니다. 관광 곤도라를 이용하면 덕유산 정상아래 설천봉(해발 1,520m)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설천봉에는 휴게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20분간 걸으면 덕유산 향적봉(해발 1,614m)에 오를 수 있다

구름 스쳐지나는 멋진모습.

향적봉 올라가는 초입계단에서.

뒤돌아본 상루제쪽

전망대에서 올려다본 향적봉.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향적봉 정상석앞에서.

향적봉이란 향기가 쌓여 있는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상에서 멋진 모습을

정상석 인증을 위해 줄서있는 인파들

향적봉에서 제일높은 암봉에서.

향적봉은 해발 1,614m 이다. 정상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철따라 피어나는 진달래 철쭉, 원추리와 겨울철의 설경이 일품이다. 또한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덕유산 일출과, 온통 설경을 이루는 운해(雲海)가 장관을 이룬다.

대피소 가는길에.

향적봉 대피소모습.

정상에는 정상석 인증을 위해 긴줄이 만들어져 있다.

대단한 눈꽃 터널에서.

중봉전망대의 모습.

덕유평전쪽.

남덕유산과 서봉의 모습.

중봉 표지목앞에서.

덕유평전과 남덕유산쪽.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의 모습.

덕유평전과 동업령쪽.

돌아오는길 주목단지.

향적봉 정상 돌탑.

곤도라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긴줄.

상제루.

점점 길어지는 하산 곤도라 기다리는 인파들.

드디어 탑승한다.

곤도라에서 내려다본 탑승장에는 아직도 많은 인파들이 올라가려고 탑승을 가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