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2019. 10. 23~26일 베트남(사파&하노이) 1탄

소담1 2019. 10. 30. 20:55

 

여행장소 : 베트남 (하노이&사파)

여행일자 : 2019년 10월23일(수)~ 10월27(토) 3박5일

여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AM트레킹과함께)

여행 SCHEDULE : 1일차 : 인천공항출발-현지시간 11:30분 하노이노이바이공항도착-사파이동(5시간-므엉탄사파호텔투숙.

                               2일차 : 호텔-탁박폭포-판사판산(3,143m)-흐몽족 깟깟마을트레킹-따반마을 트레킹-사파시내 유럽피안거리관광-호텔

                               3일차 : 사파므엉탄호텔체크아웃-라오까이(중국국경 우정의다리)경유-하노이도착-전신마사지-므엉탄사라호텔투숙

                               4일차 : 사라호텔체크아웃-육지의하농베이 번릉(닌빈나룻배투어)-재래시장-호안끼엠호수관광후-하노이공항출발.

                               5일차 : 인천공항도착

 

현대와 고대 문명의 교차로, 하늘 아래 첫 마을 ! 세계 3대 계단식 다락논 선정! 사파 (SaPa)

흐몽(HMong), 야오(Dao), 따이(Tay), 야이(Giay), 싸뽀(Xa Po) 등 약 다섯개의 소수민족(인구 4만여명)이 모여 사는 고산도시 사파(해발 1,600m)1922년에 세워진 오래된 고원 휴양도시(hill station), 베트남 북서지방 제일의 관광지이자 독특한 소수민족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각종 트레킹 루트의 베이스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북 베트남에서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해변을 말할 때 우리는 단연 하롱베이를 꼽는그러나 산지를 말할 때는 사파만한 곳 이 또 있을까? 사파야 말로 지리적인 위치·환경·기후와 그 경관은 특유한 문화의 총관적인 텍스트를 제공한다. 사파 홍하의 발원지인 중국의 운남성과 국경을 형성하고 있는 라오까이 (Lao Cai)로부터는 38km,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는 333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600m 높이로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호앙링성산맥 안에 속해 있고, 이 산맥 위에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판시판이라고 불리우는 산 (3,143m)이 우뚝 자리 잡고 있다.사파는 높은 산위에 위치해 있어 북부평야와는 달리 평균온도가 상당히 낮으며, 사계절이 분명한 온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사파에서 하룻밤만 자고 나면 하루에 일년 사계절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이 여행객들에게 대단한 매력을 주고 있다. 라오까이에서 38Km 차를 타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약 50분 정도 올라가면 사파에 도착한다. 이렇게 높은 곳에 마을이 형성 되어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사파의 정상에 이르면 이번엔 북서쪽으로 또 다른 아름다운 골짜기(구릉지)를 내려다보게 된다.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개천과 계단식 논들, 다채로운 소수 민족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사는 전통적인 가옥인 냐성(Nha San)이 군데군데 있는 것이 ‘크루베이’의 살아있는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또한 근·현대 프랑스식 건축물과 유럽식 교회당, 그 앞을 서성대는 한 무리의 소수민족들! 사파야 말로 다양한 문화들을 태동시키는 매우 생동감이 있는 문화의 풍경을 담고 있다. 휴양지인 사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립형 목조저택이나 빌라들이 언덕위 혹은 산비탈에 자리잡은 모습인데, 이러한 건물들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 가리워져 안개 낀 아침이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초록의 나무들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붉은 지붕의 이런 빌라들은 유럽의 마을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스러운 풍경을 자아낸다.사파는 이 세상과 동 떨어진 장소 같으면서도 이 세상과 붙어있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장소이다.

  • 판시판산(Phan XiPang  Fansipan 3,143m)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산은 판시판산(Phan Xi Păng, Fansipan)입니다 . 라오까이성 사파현의 남서쪽에 있는 호앙리엔손 산맥에 있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지붕인 판시판산의 높이는 3,143m , 길이는 퐁토부터 화빙까지 280km이며 너비는 가장 크게는 75km 작게는 45km입니다. 이 곳은 숨겨진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자연박물관입니다.호앙리엔손 산맥은 빠익 목 르엉뜨 지역과 판시판 지역 및 푸루옹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지붕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숨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것은 바로 판시판 산의 정상입니다.산의 제일 아래 부분에서 700m까지는 울창한 원시림이 펼쳐지는 열대 지역입니다. 700m 지역에 가면 어떤 나무는 50~60m 높이로 자라 있으며 어떤 나무는 어른 서너명이 함께 끌어안아도 못 다 안을 정도로 두껍습니다. 이 지역에는 여러 가지 희귀한 나무들이 자랄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꽃이 4계절 내내 꽃을 피웁니다. 2400m 지점에 올라가면 구름과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을 활짝 펴면 구름이 잡힐 것만 같은 기분이 들 정도죠.이 곳은 안개로 덮여 있는데 이 안개는 바람을 타면서 숨바꼭질을 하듯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합니다.2800m 지점에서는 구름 없이 바람만 불고 풀들은 바위에 붙어 자라며 하늘은 맑고 깨끗합니다.  키가 25cm~30cm밖에 안되는 대나무는 바닥을 덮고 있습니다. 당연히 올라갈수록 기온은 내려가는데 여기에서도 바람은 계속 불고 아주 춥습니다. 판시판산은 인도차이나의 지붕이자 베트남의 지붕이기도 합니다. 까마득히 보이는 이 높은 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사파(SAPA) 날씨 ** 

 

 

사파의 건기는 1월정도에서 6월 까지이나 산간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낙비가 자주 내린다. 1~2월은 가장춥고 안개가 많다3~5월까지는 아주 좋은 날씨가 계속되며, 6~7월 사이에 비가 내리지만 여름은 따뜻한 편이다.꽃이 만개하고 초월이 푸르름이 선명한 4~5월과 9~12월 중순까지도 사파를 여행하기 가장좋은 시기 이다.사파의 여름은 4월부터 시작하지만 우기는 6월에서 9월까지다. 가을은 9월부터 시작되고 최고의 계절은 10월이다.12월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10월부터가 4월까지가 건기 이지만 겨우내 안개로 인해 습도가 높고 쌀쌀하다.3.4월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다.

 

 

 

베트남 하노이 하농베이 닌빈등을 13년 전에 여행을 다녀오고 오랜시간이 흐린 오늘 베트남의 북쪽오지인 사파를 하기위해 오늘 출발을 하는 날이다. 3박5일 그러니까 베트남에서 3일을 자고 오는날 가는날까지 5일이라는 이야기이다. 여행사에서는 새벽4시까지 인천공항으로 오라고 한다. 6시25분 비행기 인데

너무 이르지 않아 하고 문의를 하니 새벽에는 수속하는 창구 몇개만 열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하고 택시를 타고 인천공앙에 도착을 한다. 이른시간 인데도 어디들을 가는지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수속하고 바뿌게 오간다. 일찍 수속하고 vj963편 베트남 저가항공인 비엣젯항공이라고 한다.출국장으로 들어서 미리 신청한 면세품도 찿고 예정된시간  6시25분에 비행기는 이륙을 한다. 우리나라 제주를 오가

는 저가항공을 이용해봤지만 오늘 탄 베트남 비행기는 좌석간격이 더좁은 느낌이다. 키기큰 남편은 옴짝달짝도 못하고 좌석사이에 끼어있는 모습이다. 거기에 기내식도 심지어 물한잔도 제공이 되지 않는다. 집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라도 싸가지고와 요기를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5시간을 달려 현지시간 9시25분

 

우리나라와 시차가 2시간나니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시25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을 한다.입국수속을 하고 나오니 현지가이드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버스로 낮설지 않다 버스에 올라 공항근처 식당에 들어가 퓨전 쌀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300km정도 떨어져 있는

 

사파로 가기위해 출발을 한다. 300km정도면 우리나라에서 3시간이면 도착을 한턴대 5시간 예상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고속도로를 달리며 느끼지만 도로의 굴곡이나 평탄성등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 같다. 중간에 두군대정도 휴게소를 둘렀으나 열악하고 파는 음식도 진열된 물건도 빈약하다. 또 화장실을 가려고 입구에 들어서니 소정의 사용료도 내야한다. 하노이공항에서 라오까이까지는 280km 고속도로로 달리다.고속도로 이긴한데 사람도다니구 오토바이도 다니구 4차선이었다가 2차선으로 아직은 공사중인데도 있고 하여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오까이에서 사파는 20여km 국도이긴하지만 좁은산길이 대부분인데 대형트럭이 앞을가로막으면 꼼짝없이 따라가야한다.그렇게 달려 사파시내에 도착을 하니 저녁때가 되였다.오염되 깨끗해 보이지 않는물이 담겨있는 넓은호수옆 므엉탄사파 호텔에 방을 배정받고 입실하고 짐을 풀고 1층 식당으로 내려와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외관보다 호텔방은 제법 넓고 쾌적하다. 4성급 호텔이라나. 내일 일정을 위해 편안 잠자리에 든다.

 

 

             아침 4시 인천공항도착.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후 탑승게이트로 이동.

 

 

                   비행기탑승.

 

 

                    하노이도착후 쌀국수로 점심.

 

 

                  사파도착 므엉탄호텔로 들어가며.

 

 

                      무엉탄사파호텔.

 

 

 

 

                        호텔방에서.

 

 

                   아침 호텔주변 산책길에.

 

 

 

 

 

여행 둘째날이 밝았다. 고지대이고 차도 많지않고 나무들이 많아 인천공항부터 이곳까지오며 쌓인 피로가 하룻밤사이에 모두 풀리고 가벼운 마음과 기분이다. 오늘 제발 날씨가 좋길 기원하며 7시부터 호텔식 식사를 제공한다고 해 6시 일찍 일어난김에 어제 입실할때 봐왔던 호수주변 산책이나 하려고 호텔을 나오니 안개가 잔뜩 끼어 오늘 여행에 날씨 때문에 좋지 않을것 같은 기분이 자꾸든다. 안개는 금방 옷을 축축하게 만들정도로 짖게 끼였다. 호수주변을 한바퀴돌아보는대 아직 하수정화시설의 미비로 녹조가 심하고 깨끗하지 않다. 현지인들은 주변을 조킹하고 산책도 하지만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기분으로 한바퀴돌고 제법 가지수도 많고 맛도 괜찮은 호텔식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놔둔채 오늘 투어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로비로 나가 버스에 오른다.

 

 

 

 

                   안개가 잔뜩낀 호텔주변 호수.

 

 

 

 

                     탁박폭포입구 도착.

 

 

 

8시30분 호텔앞에서 버스에 올라 오늘 일정표를 살펴본다. 탁박폭포와 판시판산 그리고 흐몽족 전통마을인 깟깟마을과 함종산이 계획되 있는대 가이드 말로는 함종산은 도로공사로 길이막혀 갈수가 없어 따반마을 트레킹으로 대체를 한다고 한다.호텔에서 안개낀 고지 높은도로를 달려 탁박폭포 입구에 도착을 한다. 가끔씩 안개가 지나간 도로 아랫쪽을 보니 다랭이논이 펼쳐진다. 안개가 없었으면 대단한 모습을 볼수 있었을 턴대 하며 바포장 작은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린다. 탁박폭포는 사파에서 가장아름다운 폭포라고 한다. 베트남 우기철이 지난 지금은 물줄기도 약하고 캐나다 트레킹을 갔을때 엄청난 폭포들을 보고 왔기 때문에 큰 감명을 받지 못한채 폭포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갔다 계곡을 건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왼편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오니 20분정도 소요가 된것 같다.폭포 윗쪽도 안개로 제대로 보이지 않고 얼릉 한바퀴돌아 내려와 인도차이나의 최고봉이며 이번 여행과 트레킹의 하일라이트인 사파 판시판산(해발3143m)을 오르기 위해 출발을 한다.

 

 

 

 

                                    탁박폭포.

 

 

 

 

 

 

 

 

 

 

 

 

 

 

 

 

 

 

 

 

                       판시판산으로 오르기위해 케이블카 터미널로 가면서.

 

 

 

팍박폭포를 둘러보고 판시판산으로 가기위해 안개낀 산중턱 도로를 45분정도 걸려 넓지않은 판시판산입구 주차장에 내리니 우려가 현실로 다가와있다. 그렇게 기도했건만 안개가 앞을 가려 실망으로 변하고 참 운도 없다 하지만 안개도 즐기자 하며 사파 케이블카 터미널 입구 문으로 들어선다. 여러가지 장식으로 꾸며진 길을 따라 케이블카 터미널앞에 도착을 한다.

 

 

 

 

                   판시판 케이블카터미널 입구.

 

 

 

 

 

 

 

 

 

 

 

 

 

판시판산은 해발3143m으로 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이산을 오르기 위해 트레킹으로 와서 중간 대피소에서 하룻밤 자고 오르는 방법이 있지만 여행객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내려온다. 케이블카는 총 운행거리가 6292.5m이며 하부터미널에서 상부터미널까지의 고도차는 1410m라고 한다. 그것을 타면 불과 20분 정도면 정상에 올라갈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 입구 아치문을 들어서 여러가지 조형물과 먹거리 상점을 지나 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을 하면 매표소 앞쪽으로 멋드러진 사찰이 반긴다. 판시판산 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 제일긴 9292.5m로 베트남 재벌로 알려진 썬월드그룹에서 건설하여 운영중이라고 한다. 탑승료는 700,000동으로 우리나라돈으로 3,5000원정도 이다. 베트남의 경제규모를 생각하면 탑승료가 만만치 않은 돈이다.

 

 

              썬월드 표지판앞.

 

 

                      터미널앞 사찰.

 

 

 

선플라자에서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까지의 티켓은 선플라자 내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발권할 때는 750,000동, 이게 선플라자에서 흐엉리엔 케이블카 정류장까지 가는 푸니쿨라 요금 왕복 50,000동과 흐엉리엔과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을 왕복하는 케이블카 요금 700,000동이 동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선 플라자에서 도합 750,000동의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케이블 카 티켓

 

케이블카 + 푸니쿨라 왕복 티켓(750,000동)입니다. 이 티켓이 보여주어야지만 케이블카와 푸니쿨라를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판시판 정상에서 선 플라자로 내려올 때까지 절대로 버리시면 안된다.

좌 : 흐엉리엔 케이블 / 우 : 판시판산 케이블

 

푸니쿨라를 타고 흐엉리엔 케이블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판시판산 케이블 정류장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반대로 타시면 되는데요, 이 구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에 보여드렸던 케이블 카 티켓을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Way Up 푸니쿨라 정거장

 

판시판 산 케이블 정류장에 내린 후에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판시판 산 정상까지 도보로 걸어올라가는 방법과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푸니쿨라를 탈 시에는 편도 70,000동의 요금이 발생하게 된다. 도보로 걸어올라가는 것은 600 계단정도가 된다. 날씨 혹은 본인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푸니쿨라를 타게 되면 5분 이내에 정상에 도착한다.

 

 

                              

흐몽족 전통복장을하고 공연준비를 하는 젊은 남녀사이로 계단을 내려가 케이블카에 오르니 안개는 거치질 않는다.맑아 지겠지  한편으로 기대도 하고 한편으로 실망도 하며 한치앞도 내려다 보이지 않는 미로를 따라 올라간다. 이곳에 오기로 마음먹은 것은 어느사람의 블로그를 보니 판시판산으로 올라가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에 대단한 풍경과 다랭이논들이 아름답고 산 줄기와 계곡에 흘러지나가는 구름들이 너무 예뻐 오기로 결심하였는대 심란하다. 3대가 덕을 못쌓았으니 어떻게 하겠는가.

 

 

                                     케이블카 타러가는 통로.

 

 

 

 

                  판시판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심한 안개로 바로뒤 게이블카도 잘 안보인다.

 

 

 

중간쯤을 지나는대 함께탄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바람이 불며 잠시나마 구름을 몰아내 판시판산의 능선과 나무들 그리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잠시동안 볼수있었지만 그 모습은 금방 가려주고 상부터미널을 출발한지 20분만에 상부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상황은 좋아지지 않고 상부터미널부터 판시판산으로 올라가는 600개의 계단도 중간중간에 있는 탑과 대불 사찰들도 잘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좋으면 힘들어도 600계단을 올라가며 하나하나 둘러볼턴대 바람도 심하게 불고 안개비까지 내려 걸어 올라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  가이드에게 이야기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로 한다. 70,000동 우리돈으로 3500원을 지불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10분도 안걸려 판시판산 바로 못 미쳐 터미널에서 내린다.

 

 

                  판시판산 중간지점을 통과하며 잠시 안개가 벗겨지며 잠시 조망을 터준다.

 

 

                   케이블카 안에서.

 

 

 

 

 

 

                             케이블카를 내려서 정상까지 600계단이다.

 

 

 

 

                               모노레일 터미널로 올라가는 중간 사찰.

 

 

 

 

 

 

 

 

파란 하늘이 아래로 보이고, 발밑에 구름이 깔려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판시판 산은 저의 생각와는 전혀 반대로 최악의 케이스였습니다. 여행 전에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판시판 산의 맑은 하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지금부터라도 덕을 쌓아야 할 것 같다.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모노레일 상부터미널.

 

 

                판시판 정상판.

 

 

 

 

 

안개는 끼였지만 어떻게 온 산인데 하며 정상 이곳저곳을 바삐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삼각형 뿔모양의 정상판이 4개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인증하는데 시가ㅏㄴ을 절약하고 찍고 가라는 배려인지 4개를 다 다니며 인증사진을 찍는다. 가운데 암봉위에 있는 정상판이 가장놀이 있어 보인다. 가까이 들어갈수 없게 만들어져 있지만 최대한 앞쪽으로 가서 찍고 바로 아랫쪽 넓은곳에 높은 국기 계양대 위에는 빨갛색바탕에 노란색 큰별이 그려진 베트남 국기가 휘날린다. 그앞으로 다가가서 "FANSIPAN 3,143m"가 새겨진 앞으로 다가가 사진을 찍고 하산을 준비한다. 일부인원들은 타고 올라온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고 몇몇사람과 함께 계단을 걸어내려가며 불상도 석탑도 보려고 걸어내려 가기 시작을 한다.

 

 

                                   정상에서.

 

 

 

 

 

 

                                  정상판이 4개나 있으나 그중 가장높은 암봉위에있는 정상판.

 

 

 

 

 

 

 

 

 

 

 

 

 

 

 

 

                                     최고봉앞.

 

 

 

 

 

                                판사판산 정상.

 

 

                               정상에 있는 베트남 국기봉.

 

 

 

 

 

 

 

 

 

 

 

 

 

 

 

 

                                            걸어서 하산하며 탑과.

 

 

 

 

 

 

                 사찰내부.

 

 

 

 

 

큰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벗겨지길 기다리며 계단을 따라 내려 가는대 벗겨지기는 커녕 안개비가 제법 굵은 빗방울로 변하여 내린다. 비상용으로 준비해간 우의를 입고 볼것은 봐야 겠기에 약 25분정도를 걸어 내려오며 사찰도 보고 큰 대불도 보고 걸어내려와 케이블카에 올라 하부터미널로 내려온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다음일정을 위해 판시판산 주차장을 떠나 시내로 나와서 비오는 거리를 걸어 현지식 레스토랑 인디고(Indigo)에 들어가 틀별하지 않은 식사를 하고  다음일정인 깟깟마을 트레킹을 하기위해 출발을 한다.

 

 

 

 

                  안개도 모자라 비가온다.

 

 

 

 

 

 

 

 

                                  판시판산 청동불.

 

 

 

 

 

 

 

 

 

 

 

 

 

 

 

 

 

 

                                하산하며 잠시 열어준 조망.

 

 

 

 

                      흐몽족 행사요원들과.

 

 

 

 

 

 

 

 

               사파시내 유럽피안거리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