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

2015. 10. 31일 대둔산 ( 878m)

소담1 2015. 11. 9. 21:16

 

산행장소 : 대둔산(大屯山 878m)

산행일자 :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45명과 함께

산행경로 : 대둔산집단지구주차장-동학전적비-동심바위-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능선삼거리-대둔산(마천대)-낙조대-

             칠성봉전망대-용문굴-(용문골)-신선암-용문골입구

산행시간 : 09 : 30 ~ 14 : 00 (4시간30분)

 

대둔산(大屯山.878m)

높이는 878m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柳等川)·장선천(長仙川)·벌곡천(伐谷川)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지질은 대부분이 선캄브리아기 후기에서 고생대까지 걸쳐 있는 옥천층군(沃川層群) 및 고생대 초기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을 관입(貫入)한

석영반암(石英斑岩)으로 되어 있다.식생은 대체로 높이 600m를 경계로 그 이하에는 소나무·상수리나무·개비자나무 등이 무성하고, 그 이상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울창하다. 이밖에도 고채목·돌양지꽃·천마제비난초·나나벌이난초 등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최고봉인 마천대 등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산정상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며, 600m 이하 지역에는 개비자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 등이 자라고 고채목·천마제비난초

등의 희귀식물이 자란다.배티재는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다. 태고사·안심사·낙조대·월성고지·철모봉·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대둔산산행기.

이번주 산행은 완주 대둔산으로 가을이 무르익는 모습과 단풍을 보러가는 날이다.

두번 다녀온 산이고 그전에 다니던 애착을 가지고 한주도 빠짐없이 다니던 산악회와 생각이 달라 결별 하기전 마지막으로 2011년3월19일

다녀온 산인데 단풍철에는 처음으로 떠나는 대둔산을 가기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45명이 출발을 한다.

정안휴게소에 잠시둘러 휴식후 9시20분 대둔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도착을하여 준비를 하며 올려다본 대둔산 마천대를 비롯해 왕관바위

형제봉의 암봉들은 아침햇살이 빛춰지며 단풍과 어우러져 예뿌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준비하고 9시30분 산행을 시작하여 길가 가지런히 줄지어있는 식당가 강가지역을 지나 관광호텔앞을 지난다.관광호텔은 수리중인지 건설

자재가 쌓여있고 정문이 닫혀있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포장길을 따라 탐방지원쎈터앞을 지나 케이블카 터미널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등산객에 케이블카를 타려는 여행객에 길은 복잡하다. 그길을 벋어나 등산로로 올라가며 건물옆으로 들어서니

동학농민혁명 전적비가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앞 단풍나무가 예뿌다 전적비를 지나자 본격적이 등산로가 시작이되며 너덜길에 급경사

계단길이 시작이된다. 춥지도 덥지도않은 산행하기 좋은날 너덜길을 걸어 올라가며 계곡에는 가뭄으로 메말라있고 단풍도 벌써 낙엽으로

변하기 시작을한다. 철사다리도 오르고 지그재그로 난간이 설치된길을 따라 다시 너덜길이 이어지고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서 동심휴게소

앞마당 공터에 도착을한다. 물한모급 마시고 이제 한고비만 더치고 올라가면 금강구름다리에 도착하기에 다시 너덜계단길로 올라선다.

 

그리고 동심바위앞 표지판앞에 도착하여 안내설명판을 읽어본다,"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3일동안 이바위 아래에서

지냈다"는 문구를 바라보고 오래된 팔각정앞을 지나 다시 깔딱 너덜길이 시작이된다. 그리 긴 거리는 아니지만 해발610m정상까지 700m

남았습니다. 입구에서1km올라오셨습니다. 이정표에서 조금올라가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그위에는 구름다리가 길게 놓여있고 구름다리

를 줄지어 건너는 사람들이 올려다 보인다. 돌계단을 다시 걸어 공터에서 직진을 하면 바로 올라가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길로 들어서 계단을

올라서 구름다리를 건너기 위해 케이블카 상부터미널 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케이블카주차장50m,금강구름다리/마천대 50m일방통행,그리고

동심정휴게소 삼선계단 250m 이정표앞에는 케이블카를 타고올라온 여행객과 걸어올라온 등산객이 합쳐지며 병목현상이 이러나 있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 틈에서 한발한발 구름다리를 향하여 구름다리입구에 도착을한다.

입구 조망터에서 삼선계단을 올라가는 많은 사람들과 그뒤로 우뚝솟아있는 마천대 그리고 동심장휴게소와 우측 왕관바위 형제봉이 웅장하고

아름다운모습으로 서있다. 사진에 담고 밀리다싶이 금강 구름다리로 들어서 입석대와 임금바위를 연결해 놓은 구름다리를 건넌다.

대둔산의 명물 삼선바위와 함께 많은 사랍들이 찾아오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안전난간이 설치되있는 조망터 바위가 나온다.

 

조망대에 올라서 건너온 구름다리의 모습과 대둔산 주차장을 내려다보고 뒤로 돌아서면 삼선계단위로 마천대가 올려다 보이는 멋진곳을

잠시 둘렀다가 삼선계단을 오르기 위해 다시 출발을해 계단입구에 도착을하니 계단을 오르려는 사람들로 지체가된다.

우측으로 돌계단이 있어 바로 올라갈수는 있지만 긴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다. 삼선바위 설명판이 서있다"고려만 한 재상이 딸 셋을 거느리고

나라가 망한것을 한탄하며 이곳에서 보내다 딸들이 신선으로 변해 바위가 되였다는 안내문도 보고 있는사이 좁은 계단을 올라서 조망터위에서

올라왔던 길들 금강구름다리와 대둔산주차장쪽 케블카가 오르내리는 모습들을 돌아보고 127개의 계단이 놓여있는 삼선계단을 하나하나 밟으

며 올라간다. 이제 나도 산행경력이 조금됬다고 처음에 와서 삼선계단을 오를때 겁도나고 무서워 아래를 내려다 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찍고 뒤도 돌아보는 여유도 생겨 쉽게 계단을 올라서 마로 마천대가 올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위에 서서 다시한번 멋진 모습들을 바라보

해발760m 마천대350m,일방통행 케이블카350m이정표부터 능선삼거리 까지 15분정도 곧추선 너덜길을 따라 능선삼거리앞에 도착을한다.

아직도 삼거리에는 허름한 간이상점이 장사를 하고있다. 도봉산,북한산등 모두 철거가 됬는대 이곳에는 아직 남아있다.

마천대(정상)150m,낙조대(태고사),케이블카500m,금강구름다리500m용문골삼거리450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철계단을 올라서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그전에 하산했던 수락리주차장으로 가는길이 있고 직진하여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인 마천대가 나온다.

 

하얀 정상 마천대 개척탑앞으로 올라가서 인증사진을 찍고 수락리능선부터 정상 형제봉과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암봉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고 대둔산주차장과 올라왔던길들을 바라보고 뒤돌아 내려와 능선삼거리에서 직진을 하여 용문골 삼거리로 향한다.

산죽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공터에서 산행식을 하기위해 자리잡고 맛있게 산행식을 하고는 산죽나무길을 걸어 칠성봉을 우측에두고

산허리길을 돌아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하여 400m거리의 낙조대를 가기위해 좌측으로 내려가며 기암과 괴석들이 즐비한 단풍진 산을 바라보며

낙조대가는 암봉위도 올라서본다. 용문골과 전북과 충남의 경계인 배티고개에 있는 대둔산휴게소도 내려다 보고 암봉위에서 사진도 찍고

뒤돌아 나와 용문골 삼거리에서 용문골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 만만치 않은 너덜 경사길이다. 안전시설이 되있다.난간을 잡고 한참을 내려와

용문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60m만 가면 칠성봉전망대가 나온다. 용문굴을 통과한다. 용문굴은 당나라 정관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을때 용이 이 바위문을 열고 승천했다고 용문굴이라 부른다는 설명판을 보고 굴을 지나 칠성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칠성봉을 올려다 본다.

칠성봉역시 산세가 웅장하고 멋지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용문굴을 지나 삼거리에 도착하여 칠성봉 설명판을 읽어본다.

 

용이 승천하기 직전 일곱개의 별이 떨어져 지금의 일곱봉우리가 됬다는 설명판을 보고 빠르게 하산을한다.

케이블카/금강구름다리470m,칠성봉전망대160m를 지나고 서서히 산길은 완만해지며 예뿐단풍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을한다.

그리고 허름하기 짝이없는 큰바위가 지붕인 신선암을 지난다. 그리고 지그재그길 흙길을 따라 계곡을 건너는 작은 다리를 지나 물이 말라있는

계곡을 지난다. 이내 편안한 등산로는 넓은 임도로 변하고 신선암800m,칠성봉전망대1.26km, 이정표도 지나고 작은 산행지도가 설치된 편안길

을 따라 내려온다. 완주곶감 선전판이 크게 서있고 입구 용문골 등산로 마천대(정상)2.2km,용문골입구 돌계단을 내려서며 4시간30분 동안의

가을이 익어가는 대둔산 산행을 끝낸다. 기다리고 있던 버스에 올라 베티재를 지나 대전에있는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맛도좋고 가격도 저렴해 이곳에 오면 식사하고 가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고속도로를 잘 달려 생각보다 일찍 집에 도착해서

대둔산 산행을하고 와서 또 일주일을 마감한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대둔산의 모습.

 

 

 

 

대둔산 집단시설지구 입구

 

 

등산로입구로 가는길옆 상가지역의 모습.

 

 

지금은 문닫고 수리중인 관광호텔.

 

 

 

 

 

 

전적비앞에서.

 

 

계속 오름막 너덜길 계단길이 이어진다.

 

 

 

 

 

 

 

 

동심바위 앞에서.

 

 

금강구름다리로 올라가며 올려다본 모습.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마천대를 한눈에.

 

 

 

 

 

 

삼선계단과 정상 마천대 쪽의 모습.

 

 

구름다리를 건너며.

 

 

구름다리건너 조망대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는 수많은 사람들을.

 

 

 

 

 

 

 

 

 

 

 

 

 

 

삼선계단 아래에서.

 

 

 

 

 

 

 

 

                                                                       삼선계단을 오르다가.

 

 

계단을 오르다가 내려다본 구름다리의 모습.

 

 

삼선계단을 오르다  중간에서.

 

 

 

 

장군바위쪽.

 

 

정상 마천대의 모습.

 

 

삼선계단을 올라와 능선삼거리까지 다시 너덜 계단길이 시작이된다.

 

 

능선삼거리앞.

 

 

 

마천대 가는 마지막계단을 오르며.

 

 

 

 

정상에서.

 

 

 

 

 

 

정상에서 내려다본 우리가 올라온길 집단시설지구 구름다리 삼선계단이 보인다.

 

 

 

 

 

 

낙조대 가는길에서.

 

 

 

 

 

 

 

 

낙조대 가는 길에서 칠성봉과 정상쪽을.

 

 

 

 

 

 

 

 

아랫쪽 배티재 대둔산 휴게소가 보인다.

 

 

칠성봉 전망대위에서.

 

 

 

 

 

 

 

 

용문굴앞.

 

 

 

 

 

 

 

 

용문골에서 올려다본 칠성봉.

 

 

충청북도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 배티재 대둔산휴게소앞 아치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