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

2012. 10. 01일 인천 만월산((187m) 철마산

소담1 2012. 10. 3. 22:59

 

산행일시 : 2012년 10월 1일 월요일

산행장소 : 인천 만월산-인천대공원(9.8km)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번개산행

산행경로 : 부평삼거리역2번출구-산행들머리-약사사갈림길-만월산(187m)-만월정-송신탑-만월산,

              만수산연결통로-만월산터널요금소-철마산-만수동-보세이고개-버스종점-인천대공원정문-

              수목원-은행나무.

산행시간 : 07 : 50 ~ 11 : 30 (3시간40분)

 

어제가 추석이였고 오늘 국군의날이며 추석연휴이다. 토요일은 추석음식들 차리느라 산행이없었고 오늘 추석에 많이 먹어 살찐것도 뺄겸번개산행이 공시되있었다. 7시30분까지 인천1호선 부평삼거리역 2번출구에서 만나기로해 16명의 인원이 모여 7시50분 약사사쪽으로 가다가 정수장체육공원 뒤로 한남정맥길과 인천둘레길이 함께하는 만월산구간으로 들어서 잠시올라 7부 능선쯤에서 약사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삼거리(부평삼거리,약사사,팔각정)이정표에서  목책계단길을 따라 조금더 올라서니 벌써 정상능선에 다다른다.좌측아래로 정수장위 체육공원과 인천가족묘원의 묘지들이 내려다보이고 정상바로전 휴식시설과 나무의자가 설치된 조망구역이 나오고 한남정맥안내도가 서있다.얕트막한 전망지대 이지만 그곳에서는 사방팔방으로 조망이터지며 서울의 북한산 한강과,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길 그리고 인천시내와 문학산 송도 서해바다까지 모두 조망이된다. 시간의 여유도있고 한참을 머무르며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몇발자욱 옮기니만월산 정상(187m)에 도착을한다. 산을 모를때 휴일이면 산책겸 올라왔던 만월산 벌써 이곳에 와본지도 5년도 넘었나보다.

 

어였한 정상석도 세워져있고 잠시 암능길 능선을 걸어서 만월정 팔각정에 도착을한다. 언제와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만월정에서간석동 문학경기장,그리고 문학산 우리동네인 수봉공원을 내려다보고 주능선을따라 송신탑이있는 봉우리까지 가서, 이곳부터는 만수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조금 급한 경사길을 내려가니 만월산-만수산을 연결해주는 연결통로 다리가 멋지게 놓여져있다.이곳에는 내가 인천으로 시집와 30년을 더살았는대 처음와보는 길이다. 잘놓여진 다리를 건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길을 따라 도로까지내려와만월산터널로 들어가는 큰도로 아래로 통로박스가 설치되있고 그통로를 빠저나가 왼편으로 산로를 따라 만월산터널 요금소앞에서 도롱뇽마을입구에서 도롱뇽공원앞을 지나 계곡길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만수산이지만 계곡끝에서 좌측능선을 따라 올라가니 쉼터가 나오며 인천가족묘원이 말굽처럼,삼태기처럼 둥글게 펼쳐져 많은 묘지들이 있다.그넘어로 부평과 계산동이 바라다보이고,계양산이 멀리보인다.

 

능선길을 걸어 조금을 진행하니 철마산정상석이 나온다.인천에는 철마산이 3곳에 있다. 원적산옆,중구봉못가서,그리고 이곳에 있다.철마산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고 계속 산으로가면 인천대공원에 도착을 하는것같은대 내리막길로 내려가니 만수동 시가지가 나온다.시내를걸어 15번 버스가 다니는 보세이고개를 넘어 버스종점에서 인천대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통로박스밑을 지나 넓은 공원주차장을 가로질러 인천대공원 정문앞에 도착을한다. 정문을 들어서 좌측 화장실옆으로 수목원의 안내기둥아래로 수목원으로 들어서 야산길을걸어 장미공원으로 내려와 장미공원과 분수대연못을 지나 식물원앞으로 인천호수공원을 지나 만수동 외곽고속도로아래 만수동은행나무앞까지가오늘의 번개산행을 끝내고 은행나무집에 들어가 두부김치에 막걸리 그리고 칼국수로 뒷풀이를 하고 3시간 40분동안 안걸어본길도 가보고 여유롭고 한가로운 번개산행을하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와 추석에 많이먹은 음식들 소화도시키고 살도빼고 잘다녀와 하루를 뒤돌아본다.

 

만월산-철마산-인천대공원(9.8km)

맑고 깨끗한 세상을 그리는 한 스님의 애달픈 소망은 만월산(滿月山0과 약사사(藥師寺)를 잉태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만월산에서 인천대공원 인천호까지는 인천둘레길 5코스에 해당되는 길이며,한남정맥길도 함꼐한다.

해발187M의 만월산의 또다른 이름은 주안산 이기도하고,약산이라고도 한다. 산정상에 올라서면 그다지 높은산은 아니지만 동서남북,사방팔방이 한눈에내려다 보인다.인천시내 전역과 김포,부천,서울의 북한산 한강 멀리 일산까지 그리고 서해쪽으로는 문학경기장과 문학산 송도 월미도는 물론 서해바다의섬들까지도 한눈에 들어온다.약사사라는 절이있고 문학산,청량산,그리고 원적산,계양산과함께 인천시민의 휴식처와 시민의 허파역활을 하고있는 산이다.

철마산(금마산)은 1994년에 금마산에서 인천시가 발행한 관활도에 鐵馬山으로 표기되있어 옛금마산이 철마산으로 불리우고있다.

인천에는 철마산이라는 산이름이 3곳에있다.천마산,원적산,금마산등을 철마산으로 부르고있다.여기저기 철마산이 있다보니 천마산옆을 북철마산 원적산옆에 철마산을 중철마산,금마산 철마산을 남철마산으로 구분해 부르기도한다.

 

만월산을 오르며 인천시내의모습을.

 

 

 

부평삼거리와 계양산쪽으로.

 

 

 

만월산정상석앞에서.

 

 

 

 

만월산능선길에서.

 

 

만월정앞에서.

 

 

 

문학산과 문학경기장의 지붕이보인다.

 

 

지나온 만월정,

 

 

 

 

만월-만수산 연결다리에서.

 

 

만월산터널 요금소.

 

 

 

 

인천시립추모공원과 먼곳에 계양산이.

 

 

철마산정상에서.

 

 

인천대공원 주차장.

 

 

대공원정문에서.

 

 

 

 

 

 

 

 

 

 

 

 

 

공원의분수에 무지개가.

 

 

 

 

멀리 소래산이.

 

 

 

 

 

 

이집에서 뒤풀이를하고.

 

장수동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