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09. 10. 24일 담양 추월산(731m)

소담1 2009. 10. 25. 21:02

산행일시: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산행장소: 담양 추월산

산행인원: 인천무지개산악회 44명과 함께

산행코스: 추월산주차장(11시)-제3등산로-상봉,추월산갈림길-보리암(상봉)정상-추월산정상-4등산로-월계리

              (15시하산) 당초 1등산로였으나 산행들머리 착오로 보리암은 못보고 왔음.(메타세콰이아길 둘러봄)

 

 추월산!! 가을밤에 담양호 속에 달이 뜨는것을 보는산 ,높고 험한 산봉우리가 달에 닿는다 하여 추월산이라한다.

오늘 산악회에서 가기로한 산은 가을 단풍등산 담양의 추월산이다.

오늘도 산악회 버스를 타러 약속장소에 가니, 반가운 산우님들 와서 계신다.

버스타고 5시간만에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운동 하고 출발한다.

들머리에 들어서니 마음속에 준비할 시간도 주지않고 바로 급경사가 나타나 숨을 몰아쉬게 한다.

보리암쪽 1등산로로 계획 됬는대,착오가 생겨, 가다보니 3등산로로 들어섰다., 두번씩이나 휴식시간을 갖고

상봉-추월산 안부에도착, 보리암(상봉 687m)정상은 갔다 와야겠기에, 반대쪽으로 돌려서 보리암 정상으로 향한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보리암(상봉)이 추월산의 정상으로 생각하기 쉽단다. 

시원한 담양호 그리고 작년에 왔던 강천산(금성산성)사진들 남기고,되집어 추월산 정상으로 가다가는,

급경사길을 힘들게 올라와서인지 조금 빨리 준비한 간식들 꺼내놓고 맛있게 먹고, 추월산 정상에 도착한다.

아주시원하다 울긋불긋 단풍도 아름답고 가슴이 확 뚤린다., 군청에서는 정상석이나 멋있게 세워주시지,

초라한 정상목앞에서 사진남기고 4등산로로 하산한다.당초계획된 코스는 아직 멀었는대

운영진에서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과 시간이되면 담양 죽녹원까지 다녀온다고,

월계리로 하산하여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로 향하니 많은사람들이 멋진길을 구경하고 있다.

아직은 나무잎이 푸르다,   다른사람들 블로그 늦가을 사진에서 보니까.낙엽이된 가로수 잎도 멋있던대.....

사진 남기고, 죽통밥집에가 식사를 한다.유명하다나 인기연예인들 다녀간사진 걸어놓고 했는대

음식은 반찬도 아주작게주고, 맛도 그렇고 이름값을 하는지 별로이였다.

죽녹원은 시간상으로도 그렇고 많은 관광온 사람들로 주차불가로 인하여,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고는.

인천을 향하여 달려 집에오니 저녁9시 오늘도 전라도의 아름답고 멋진 가을의 단풍 추월산을

좋은 산우님들과 재미있고 즐겁고 상퀘하게 다녀왔다...

  

추월산 !! 담양에서 7km떨어진 용면 월계리에 있으며 해발73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산정상에 오르기전 암벽위로 보리암(문화재자료제19호)이라는 암자가 있다.

추월산은 강천산(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때 치열한 격전지 였고 동학혁명때 농민군이 마지막으로 항거 했던곳이다.

나무가 빽빽히 우거지고 기암절벽이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어 전남의 5대명산중 하나로 꼽는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와 그 주변의 경치가 장관이다.

추월산은 월출산과 함께 전남에서 산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돨 정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의 유적도 많이 간직한 산이다.

메타세콰이아 또는 메타세쿼이아라고 부르는 수삼나무과의 가로수는 중국쓰촨성 러베이성이 원산지로 성장이 빨라 가로수로 널리 보급,우리나라

대표적으로 담양의 가로수길, 장성,남이섬등이 유명하다

 

                           주차장에서본 보리암(상봉)정상부

                  산행들머리

 

 

 

                           오르다 내려다본 담양호의 아름다운 풍경

 

 

 

 

                              보리암 정상에서 내려다본 담양호

 

 

 

 

 

 

 

 

 

 

 

 

 

                                      추월산 정상목 앞에서 

 

 

 

 

 

 

                                메타세콰이아 길 에서

 

 

 

 

 

 

                                 대통밥집앞 갈대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