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산행

08.11.15일 한라산 (성판악-동능정상-관음사)1950m

소담1 2008. 11. 18. 22:01

한라산!!(정상1950m,동능정상1935m)꼭 가보고싶었던 산.오늘이 D-day 가슴이 설레인다.새벽 4시반 일어나 콘도에서 미리 콜 해논

택시타고5시 출발 성판악휴게소 도착하니 5시40분 따뜻한 어묵하고 김밥먹고 6시 정각 출발 어둠이 가시지 않고 오르지 머리에쓴 램프빛에 의존하고 돌길 따라30분 오르니 먼동이 트고 7시 되니 주변이 보인다.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대 거짓말이 되 다행이다 좋은날씨속에 오르니

땀이나고 덥다 방풍옷 벗고 사라악  맛있는 물마시고 진달래 대피소도착하니 안개.그리고바람 다시옷입고 차한잔 그리고 오이 귤먹고

다시오르니 또덥다 1800고지 또 옷입고 몇번 반복하다  마지막 계단 세찬 바람에 심한 안개 불안하다 이러다가는 백록담 못보는거 아닌가?

10시정각 4시간 만에 한라산 동능정상 정상목 앞에도착 사진 찍는대 등산객들의 함성이 들린다.짖은 안개 사이로햇볕이 잠시스치는 시간 단10초.사진 3장 찍는시간만 백록담의 일부만 보도록 허락하여 잠시나마 볼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다시 관음사 쪽으로 하산시작 바람안부는곳 찿아 빵.김밥.과일.커피먹고 지루한 하산길 성판악 코스보다는 경관이 좋다. 이곳저곳 사진에 담고 관음사주차장도착하니 1시40분 놀며 쉬며

7시간40분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하고 택시2만원주고 콘도 도착 샤워하고 한숨자고 해안가횟집 회하고 소주한잔 아! 행복하다.....

숙소 오는길 남편 왠일로  손을 꼭잡으며 올겨울 한라산 눈 많이오면 영실-윗세오름-어리목코스로 한번더 오잔다.믿어도 될지???

성판악-성널오름-사라악-진달래밭-동능정상 9.6Km.  용진각-개미목-탐라계곡-관음사.8.7Km  총 18.3Km

 

 

 

 

 

 

 

 

 

 

 

사라악 샘물

 

 

 

 

 

 

 

 

 

 

진달래밭대피소

 

 

 

 

 

 

 

 

 

 

 

 

 

 

 

 

 

해발1800m이곳부터 계단

 

 

 

 

 

 

 

 

동능정상(1935m)

 

 

 

 

10초 동안만 볼수있도록 안개가 개방된 백록담

 

 

 

 

 

 

 

 

 

 

 

 

 

 

 

 

 

 

 

 

 

 

 

 

 

 

 

 

 

 

용진각 대피소가 있던 자리 수해로 모두 유실되 흔적만 남음

 

 

 

 

삼각봉 대피소 신축중

 

 

 

 

 

 

 

 

날머리 관음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