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9. 08. 02일 여름휴가(대명텔피노콘도, 휴휴암)

소담1 2019. 8. 8. 12:56


8월1일(목)부터 3일(토)까지 설악 대명  델피노 리조트에 예약을 하고 출발하는날 매년 여름 겨울 휴가때 콘도에 가면 남편은 3일내내 산만 다닌다.

오늘도 콘도로 가면서 인제 방태산을 올랐다 입실했는대 내일 대청봉을 가자고 한다. 3년전 여름휴가때 대청봉 오르다 혼난적이 있어 도저히 자신이 없다고 하니 그럼 울산바위와 설악산이 잘 조망되는 북설악 신선대를 올랐다 외옹치항과 속초해변 그리고 아바이마을을 둘러 갯배를 타고 속초관광수산시장에가 건어물도 사고 지하횟집에 가서 회도먹고 오자고 계획을 세우고 콘도에 입실을 하고 마지막날 집으로 오면서 평창 계방산으로 가는도중 휴휴암을 둘러 알찬 휴가를 끝내고 왔다.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 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그 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습 같다


여름 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가면서 평창 계방산을 올라갔다 간다고 콘도에서 일찍 퇴실하여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평창으로 달리다 하조대ic로 빠져 나온다. 그러던이 오래전에 다녀갔던 휴휴암을 다녀가자고 한다. 휴휴암은 7번국도를 강릉쪽으로 달리다 좌측으로 休休庵 입구 표지석이 서있고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휴휴암 불이문앞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휴휴암은 이른시간 인데도 주차장은 차를 댈자리가 없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멧돼지 두마리가 보초를 서는 불이문으로 들어선다. 불이문(不二門)은 말 그대로 진리는 둘이아니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요즘 웬만한 사찰들은 입장료를 징수 하지만 양산에 용궁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가 없는 작고 깨끗하고 아담하고 예뿐 사찰이다.휴휴암인 이유는 쉬고또쉬어 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일주문을 들어서면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른시간이라 굴법당은 문이 굳게 닫쳐있다. 바로옆 묘각전앞으로 다가가 보지만 법당문은 열여있지 않다. 묘각전 계단을 내려서 샘물옆으로 동자승들이 모두 방글방글 웃고있다. 참 장난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이다. 그중 배를 불뚝 내밀고 있는 큰스님 한분이 계신다. 개슴과 배는 반들반들한 모습이다. 배를 만지면 복으오고 소원을 이룰수 있어 모두 한번씩 만지고 지나간다.그곳을 지나서 DB그룹과 사유지에대한 법정분쟁중인 사유지 철망옆 길을 따라 지혜관음보살상 앞으로 간다. 낙산사 해수관음보살 모양의 보살상은 정교하고 아름답게 조각되있다.그리고 금으로 도색된 범종각과 큰 두께비도 만나고 작은 모래사장을 지나 100평남짓한 연꽃모양의 반석 연화법당으로 계단을 올라서 넘어간다. 참 넙고 편평한 반석위에 올라 돌아보다 오늘도 그자리에 수많은 황어떼를 만날수 있다. 먹이 판매대가 있어 먹이를 주어서인가 이자리를 떠나지 않고 갈메기와 물오리 바다새들 조차 이 고기를 안잡아 먹는다고 한다. 그 신기한 모습을 돌아보고 다음일정 계방산 산행을 하기위해 계방산 운두령으로 출발을 한다.


                   델피노 콘도 A관모습.



                      콘도에서 바라본 달마봉과 소청,중청 대청의 모습.


                      공룡능선 뒤로 보이는 대청봉.




                    콘도에서 울산바위를.



                  콘도 울산바위 포토죤에서.








                     콘도 전망대에서 울산바위를.


                    달마봉쪽.


                           골프장과 울산바위.


                  북설악 상봉과 신선대쪽.








                    야외 가든.













                    콘도에서 바라본 대청봉.


                      구름모자쓴 상봉과 신선봉.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 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그 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습 같다.


                        휴휴암 입구 표지석.



                        불이문앞.



                          묘각전앞.



                       휴휴암전경.


                     지혜관음 보살상.




                        범종각과 두꺼비상.



                 연화법당의 모습.



                    아늑하고 깨끗한 휴휴암 전경.



                 작은 모래사장에서.



                     연화법당 반석.



                       수많은 황어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