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2018. 10. 03일 홍성 죽도 트레킹

소담1 2018. 10. 4. 20:02


트레킹장소 : 충남 홍성군 죽도

트레킹일자 :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트레킹인원 : 지인3명과 우리둘 총5명

트레킹경로 : 남당항(09:00)가고파호-죽도항(09:15)-죽도둘레길시작-제1전망쉼터 (옹팡섬)-독살체험장-벽화마을-제3전망쉼터(담깨비)-

                     헬기장-죽도홍보관-죽도리해변-제2전망쉼터(동바지)-마을회관-선착장

트레킹시간 : 죽도머물었던시간 09:15~11:30(2시간15분)

                     죽도트레킹시간 : 09:15~ 11:15 (2시간)


홍성죽도(竹島)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

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

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죽도는 남당항 바로 앞 약 2.7km 지점에 위치하여,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이며, 올망 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22호의 가옥이 있다.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 죽도가 5월26일부터 도서민의 이동 편의를 더해줄 ‘가고파호’의 취항과 함께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남당-죽도를 오가는 도선 ‘가고파호’는 2002년 7월 1일 진수한 길이 20.07m, 무게 29톤의 도선으로, 선원을 포함한 총 정원 98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남당항과 죽도항 사이 2.7km를 1일 2회 이상 운항 예정이며, 관광객 수와 서해안 특성에 따른 조수간만차이에 따라 운항시간은 유동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

다.이용 요금은 비도서민의 경우 대인 5,000원, 소인 2,500원, 중고생 4,500원, 만65세 이상은 4,000원이며 도서민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고파호’의 예매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홍주해운 남당항 매표소(041-631-0103), 죽도항 매표소(041-632-2269)에 문의하면 된다.

남당항 회센터주차장에서 방파제를 따라 800m진행하여 해양경찰서 홍성지소앞 넓은 주차장에 매표소가 있다.



벌써 10월로 접어들었다. 2018년도 3개월 남아있다. 오늘은 10월3일 개천절 휴일이다. 남편은 몇일전부터 3일날은 뭐하고 지내지 하며 컴퓨터에서 여행지

를 열심히 검색을 하다 마땅한 여행지를 찿았는지 미소를 짓던이 함께갈 사람들을 찿으며 전화를 한다. 함께 다니는 산악회 인원중 3명을 섭외하여 우리둘

포함 5명이 아침6시 목적지인 홍성 남당항으로 출발을 한다. 주말과 달리 고속도로는 그다지 막히지 않고 서산휴게소에 잠시둘러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863

번지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따라 남당항 회센터앞 넓은 주차장을 지나쳐 방파제길 800m정도를 더 달려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앞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엄청 넓은 주차장에는 벌써 차세울 자리없이 꽉 차있다. 이사람들이 다 죽도에 갈껀가 하며 매표원에게 물어보니 요즘 쭈꾸미가 잘잡혀 낚시를 온

사람들의 차라고 한다. 8시20분 주차장에도착 하여 "홍주해운 남당-죽도 매표소" 컨테이너 건물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다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배표를

끊는데 시간이 많이걸린다 나이가 드신분이 컴퓨터로 매표를 하는것이 아니라 승선자의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를 수기로 쓰기 때문에 한참을 기다려

편도5,000원 왕복10,000원 조금은 비싼듯한 배표를 끊고 8시55분 대기하고 있던 가고파호에 승선을한다. 마음좋아 보이는 선장님과 인사를 하고 죽도를

향해 9시정각에 출발을 한다. 작은파도에도 흔들리는 배는 섬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부르는 섬을향해 2.7km15분정도 잘달려 죽도항 방파제끝 계단에

정박을하고 하선을 한다. 죽도는 지난 5월 자연이 잘보존된 섬에 둘레길을 만들고 가고파호(정원98명)가 운행하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사람

들이 찿아오고 있다고 한다. 죽도항에 내려 긴 방파제를 걸어 죽도로 들어오면 방파제끝에서 처음맞이하는 정면에"예술이 머무는 죽도둘레길" 표지판이

반긴다. 마을쪽길로 가던 표지판 좌측 계단길로 올라가던 원점회귀하여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표지판옆 데크계단길로 올라서 자연의 풍미가 넘치는 소나무숲 흙길 오솔길의 얕은 언덕을 넘어서면 작은 데크쉼터가 나온다. 그곳은 별조망이 없다.

그냥지나쳐 소나무숲길 내리막길을 걸어 작은 해안가로 나온다. 그곳에서는 건너편으로 1조망 전망대 (옹팡섬.한용운선생전망대)가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 작은 검은색 돌모래해변을 끼고 건너 1조망대로 올라가는 매트가 깔린 대나무숲터널을 지나 제1조망 전망대로 올라간다. 입구에는 팬더곰 가족

조형물이 있다. 팬더곰이 대나무잎을 먹고 살아 이곳에 대나무가 많아 조형물이 설치된것 같다. 바로윗쪽으로는 홍성출신의 승려이며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앙증맞은 모습의 케릭터 조형물이 서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휼륭하다. 바로 건너편 무인도인 모도,오가도,명덕도,전도의 섬들이 바다위에 둥실 떠

있고 섬 사이사이로 낚시하는 작은 보트들이 수없이 떠있다. 사진을 찍고 죽도항 윗쪽에 있는 2전망대의 환상적이 풍경과  천수만 건너편 태안반도가 길게

이어진 모습까지 바라보고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해안가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돌아 3전망대로 가기위해 마을길로 들어선다. 독살체험장 간판을

지나 마을회관을 좌측에 두고  마을길 해안길을 따라 죽도리마을에 도착을한다. 도로변 집 담장과 집 벽에는 그림솜씨가 좋은 화가가 작품으로 남긴 민속그

림들이 반긴다. 잘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며 쏠쏠한 재미도 느끼고 사진에 담으며 마을을 지난다. 아직은 많은 인파가 안 찿아와서 인가 때묻지 않고 순박

해 보이는  할머니들이  환한 웃음을 지며 묻는 말에 대답을 해준다. 22가구가 있으며 젊은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고 고기를 잡아 남당항 횟집에 대주고 바지

락도 잡아 생활한다며 잘다녀 가라고 인사하는 노인들이 건강해 보이고 순박한 웃음이 너무 좋아보인다. 마을을 벗어나 좌측으로 다시 대나무숲길 오름길을

따라올라 벽에 유리잔 토기그릇등의 조형물과 문이 있는 작품앞을 지나 편안한 대나무숲길을 걷다 좌측으로 올라서 제3전조망전망대(담깨비. 김좌진조형

물) 위로 올라간다.


3전망대에는 "죽도의흔적"이라는 큰 칠판이 설치되 낙서를 할수있게 만들어놨다. 2층전망대의 지주모양은 모형 대나무 기둥으로 만들어져 있다.

윗쪽 이곳출신 김좌진장군의 캐릭터 조형물앞으로 가서 지나온 1조망터뒤 무인도와 조금있다 갈 2조망터와 죽도항 죽도리마을을 바라보니 너무 예뿌다.

힌참을 돌아보고 내려와 넓은 콘크리트로 만든 죽도 헬기장앞을 지나 코스모스핀 해안가로 내려간다. 그리고 바닷가로 내려가 저쪽에 보이는 죽도 발전소

를 바라보고 해안가를 잠시 걷는다. 바지락이 많이 있는지 파도에 모래가 씻겨 내려가며 몇개씩 바지락 조개가 보인다.

다시 둘레길로 올라와 마을회관400m,야영장80m,3조망쉼터160m이정표를 지나 죽도홍보관앞 마당에 도착을 한다. 홍보관앞에는 쉼터 탁자몇개와 작은

족구장이 있다. 2층이 홍보관이고 아랫층에는 화장실과 마트가 있다. 마을길을 따라 가며 벽화를 바라보며 죽도리해변길을 걸어 제2전망대로 올라가는 민

박집앞  계단을 올라서 제2조망쉼터(동바지.최영장군조형물)에 올라선다. 작은갤러리가 있다. 그곳에는 시화전과 이곳을 홍보하는 홍보사진과 글이 20여장

걸려있다. 윗쪽으로는 최영장군의 캐릭터조형물이 서있다. 이곳역시 또다른 조망이 펼쳐진다. 죽도항과 건너편 남당항 그리고 우리가 걸었던 죽도의 둘레길

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배 들어올시간에 맞춰 마을회관으로 내려온다. 마을회관 옥상에는 낚시하는 가족의 조형물이 설치되있다. 그것을 돌아보는 사이 저만

큼 우리를 데리고갈 가고파호가 달려오고 있다. 배 탈시간이되 다른사람들도 빠른걸음으로 방파제를 걷는다. 아름다운 죽도의 둘레길을 쏠쏠한 재미를

느끼며 2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선착장으로 나와 10여분 배에서 출발을 기다리다 11시30분 남당항으로 출발하여 남당항 선착장에 도착 주차되있던 차

를 타고 2차 목적지인 속동전망대로 향한다.




  죽도매표소와 해양경찰지서 화장실이 있는 남당항


  건너편 남당항 회센터건물.






  해양경찰서 남당항지소


    죽도행 매표소.


   죽도까지 타고갈 가고파호.




   가고파호 내부전경.


   배를 타고가며 바라본 죽도의 모습.


   휴일이라 수많은 낙시꾼들이 몰려 바다에 떠있다.


   죽도항 하선지점 계단.


   방파제를 따라 가다가 올망졸망 섬들이 예뻐서.



   죽도의 생활상을 소개하려 영상으로 담는모습.



   죽도둘레길 출발지점에서.



   하선하고 걸어온 방파제.



   작은 데크조망대에서 2전망대를 바라본다.



   죽도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부른다고 한다 섬 전체에 대나무가 분포되있다.


  대나무 터널을 지난다.



   1전망대에는 홍성에서 태어난 만해 한용운선생의 이력을 적은 설명판과 캐릭터가 있다.




   또 1전망대에는 팬다곰가족모형도 있다.




                참 예뿐 작은 무인도 섬들이다.


                 해안을 따라 잘만들어진 데크길.



                                        집 담장에는 벽화가 예뿌게 그려져 있다.






                     벽화앞에 서서.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앞.






                    대나무길.



                    대나무길 가운데로 지나는 둘레길.




                    홍성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의 캐릭터가 2전망대에 있다.



                  지나온 1전망대쪽의 그림.


                          2전망대에서 3전망대쪽의 죽도항을.


    낙서판.


                    전망대를 지탱하는 기둥이 대나무모형이다.



    죽도 헬기장.



                  바지락이 보이는 해변에서.






                      죽도홍보관 건물.




                         3전망대 입구.



                  3전망대에는 작은 겔러리가 있고 시화및 인물설명이 붙어있다.


                       죽도항과 1전망대.



                    3전망대에 있는 최영장군의 캐릭터.







                      편안한 둘레길.



                      멀리 죽도발전소가 보인다.




                  마을회관 옥상에 만들어진 조형물.




                   시간에 맞춰 가고파호가 죽도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배타러 가는길.




                  배가 도착해있다.




                    남당항에 도착해 하선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