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괴산 마분봉(776m),악휘봉(845m)
산행일자 : 2017년 9월 2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29명과 함께
산행경로 ; 은티마을주차장-마법의성능선-UFO바위-마분봉-입석-악휘봉-대슬랩구간-삼거리갈림길-계곡-입석마을주차장
산행시간 : 09 : 45 ~ 16 : 15 (6시간30분)
마분봉(馬糞峰 776m)
마분봉을 연풍사람들은『말똥바우』라 부르며『말똥바우』에 비가 묻어 오면 바쁘게 비설거지를 한다. 연풍지역의 비는 늘 이곳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마분봉의 유난히 뾰족한 봉우리가 말똥을 연상케도 하지만 실제로 정상 가까이 가보면 화강암 덩어리들이 말똥처럼 보인다. 특히 정상에는 또 하나의
말똥이 사발을 엎어 놓은 듯이 보여 어느 모로 보나 말똥바우가 틀림없는 듯하다.마분봉 산행은 연풍의 종산,입석,은티마을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어느 쪽에서 시작하더라고 쉽게 갈 수 있지만 승용차를 가지고 갈 경우 은티마을에서 출발하면 비경을 감상하면서 은티마을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우선 은티마을은 희양산,구왕봉,시루봉의 산행기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첩첩이 쌓인 산들과 가까이 마분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바위틈새를 맨몸
으로도 간신히 빠지는 세미클라이밍 코스를 오르고 안부에서 30분정도면 동쪽 희양산, 구왕봉을 거쳐 온 백두대간이 맞닿고 100미터정도 더 가면 다시
백두대간은 서쪽으로 악휘봉, 덕가산, 칠보산 등 기기묘묘한 바위산을 빚어내고 그 구비를 90도 돌려 장성봉을 향해 줄달음친다. 장성봉 갈림길에서 10분
쯤 서쪽으로 가면 악휘봉의 최고 걸작 선바위 앞에 닿는다. 벼랑위에 4미터 정도의 높이로선 입석(立石)은 밑 부분이 파석 형태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여기서 정상은 2-3분 거리에 있다.
악휘봉(樂輝峰845m)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쌍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는 한 발짝 벗어나 일구어낸 절경의 산이다 .
악휘봉의 정상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 인근의 희양산에 비하여 바위의 덩치가 작을 뿐 모양이
나 기묘한 형상은 더없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 장바우 다리에서 10분쯤 가면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점잖게 서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가리켜 관송이라 부른다. 벼슬아치들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옆에는 입석마을에 골골이 전해오는 얘기를 기록해 놓은 마을 자랑비가
자상하다 . 입석마을에 도착하면 악휘봉 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악휘봉 표지석이 자그마하게 서 있으며 이곳에서의 조망은 감탄을 금치 못한
다 . 북에서 동으로 멀게는 월악영봉에서 부터 신선봉, 조령산, 주흘산 굽이굽이 아흔아홉 고개 이화령이 넘실거리고 동쪽으로 구왕봉, 희양산, 이만봉
서쪽으로 덕가산, 칠보산, 군자산의 위용이 눈앞에 거대한 파도처럼 일렁거린다. 하산은 서쪽으로 난 길을 10분 정도 비탈길을 내려서면 보기에도 아찔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아 도저히 길이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바위에 40여 미터 밧줄이 그나마 가야할 길임을 알려준다. 짜릿한 전율을 맛보며 기어오르는
바위길은 마치 암벽 등반가라도 된 느낌이다. 힘겹게 올라보면 역시 보는 즐거움이 크다 . 노송과 바위가 빚어낸 형용키 어려운 악휘봉의 모습이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가파른 길 (마사토로 미끄럼주의)을 내려서면 하산길의 안부에 닿는다.
마분봉,악휘봉산행기.
산악회에서는 괴산에 있는 마분봉과 악휘봉을 간다고 공지가 되있다.
충북에 있는 산들은 다 비슷하지 않나? 희양산과 구왕봉 옆에 는 산인데 암릉좀 있고 그냥 능선길을 걷겠지 하며 별기대도 의미도 두지않고
아침6시 29명과 함께 출발을한다. 고속도로를 잘달려 금왕휴게소에서 휴식하고 3년전인가 희양산 산행할때 산행을 시작했던 은티마을 주차장
으로 가려고 연풍면 소재지에서 아주 좁은 도로 교행하는 차량이라도 있으면 애를 먹는 좁은길을 따라 은티마을로 올라간다.
그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공사는 시작된 흔적이 있는대 중장비도 인부들도 보이지를 않는다. 그길을 따라올라 낮익은 은티마을 주차장에 도착
을 한다. 벌써 승용차들이 많이 서있고 희양산을 가려는지 타산악회버스 한대에서 산객들이 내린다.
우리도 하차하여 화장실도 다녀오고 준비를 하고 9시45분 농수산 직판장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집 간이주막앞을 출발하여 큰 산행지도앞을 지나
은티마을 입구로 걸어간다. 은티마을은 주변의 이름난 산들 덕분에 항상 붑빈다.시루봉을 비롯해 희양산 구왕봉 그리고 우리가 오르려는 마분봉
악휘봉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길이기에 많이들 찾아온다. 푸르고 싱싱한 보호수인 소나무와 은티마을 유래비앞에 선다.
그전에있던 대장군 장승은 오래되서 새것으로 세우려고 새 장승이 준비해 놨다.크고 잘생긴 장승은 아직 세우는 작업이 안되 유래비 아래 누워
있다.자연석에 빼곡히 마을유래에 대해 설명해 놓았지만 자세히 읽지 못하고 은티마을로 진입하는 주점앞 작은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자 직진하면 희양산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 마을길로 들어선다. 갈림길 조금윗쪽 전봇대에 희양산4.4km,마분봉4.0km가
있기는 한대 잘봐야 찾을수 있다. 마을길로 들어서 빨갛벽돌 2층 마을회관앞 마분봉3.9km에서 직진을하여 올라가 마을을 벋어나면 큼지막한
축사가 있고 그앞 사과밭에는 주렁주렁 크고 탐스러운 사과가 익어가고 있다.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곧게 포장길 임도가 이어지고 우리는 우측
으로 산악회리본과 풀섶에있는 이정표 마분봉3.3km이정표 앞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그길을 따라 작은 분지앞을 지나자 곧 오름길이 시작이된다.
마을에서 바라볼때는 낮게보여 만만하게 보고 올라왔는대 의외로 가파른 산길이다. 가끔씩 밧줄구간이 나오지만 어렵지는 않다.
마분봉과 악휘봉은 사람의 손때가 묻지않은 자연그대로의 산인것 같다. 많은산에 놓여있는 그 흔한 계단하나 없고 수많은 슬랩구간 암릉으로
올라가는 구간에는 가는 밧줄하나에 의지해 올라가게 되있어 오르면 오를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초입이니깐 그렇겠지 했지만 올라가면 갈수록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산이다. 이정표도 안내글도 없지만 외길이라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밧줄구간을 올라서 제법긴 암릉길에 올라선다.
안내판이 없으니 짐작으로 이곳이 마법의성 능선이구나 하며 능선길에서 펼처지는 조망에 빠져든다.
암릉길에는 노송이 바위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모습과 은티마을뒤에 봉긋 솟아있는 시루봉을 비롯하여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희양산 구왕봉
그리고 은티재와 마분봉 악휘봉은 물론 멀리 연풍면소재지 마을뒤로 조령산과 신선암봉 그리고 조령산뒤로 고개내민 주흘산 문경의 운달산까지
거침없는 조망을 열어준다. 다른회원들도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가파른 밧줄구간을 내려서니 작은안부가 나오고 가는 나무가지에 "마법의성"
표지판이 걸려있다.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말한다. 그 안부로 내려서자 다시 긴 오름길이 이어진다.
마분봉 악휘봉은 계단이 없는대신 오르내리는 암릉길구간은 어김없이 밧줄이 느러져 있다. 수많은 밧줄구산은 까다롭고 어려워 보이나 발디딜
곳도 많고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어 다행이다. 하룻밤 자고나 내일 팔이 얼마나 아풀지는 모르지만....
다시 오름길을 오르며 뒤돌아 마법의성 암릉구간을 바라본다. 좀더 길게 이어지는 능선이면 좋을턴대 그다지 길지않고 짧은 구간이다.
오름길을 올라서니 마분봉정상이 가깝게 서있는것 같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 가파른 암릉길의 연속이다.
이제 한번더 암릉 슬랩구간을 올라가면 UFO바위가 나올것 같다. 다시 힘을 모아 암릉슬랩을 올라서 UFO,비행접시 모양의 바위앞에 도착을한다
주변은 노송과 바위로 되있어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쉼터 조망터가 많이 있다. UFO바위는 마분봉의 명물이고 입석(선바위)는 악휘봉의 명물이
라는 다른사람의 블로그를 본기억이 있다. 조물주가 빗은 비행선위로 올라가 자연만이 만들수있는 작품에 감탄하며 인증사진을 찍는다.
이곳역시 마법의성 구간과 비슷한 조망을 열어준다. 멀리 월악산 영봉을 추가해서 멋진 산그리매를 바라보고는 다시또 내려갔다 또 올라가며
1차 목표지점인 마분봉에 올라선다. 마분봉 정상주변으로 잡목들이 둘러쳐져있어 조망이 없다. 마분봉(馬糞峰)을 한문으로 풀어보면 말마(馬)
에 똥분(糞) 한마디로 말똥봉 이다. 말이 올라와 변을 많이 볼수도 없게 바위도 많고 험한대 왜 그렇게 불리우는지 알아보니 봉우리가 가까이서
보면 뽀쪽하게 솟아오른 화강암 모습이 말이 똥을 싸논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젔다고 한다.아주 가늘고 소박하고 초라한 사각기둥 정상표지석에
는 "마분봉 776m"이 새겨져 있다. 그 기둥이 땅속이나 콘크리트로 고정되 있는것이 아니고 돌무데기에 박아놔 간신히 서있어 건드리면 흔들리고
쓰러질것 같다. 그래도 정상표지석인데 인중사진 남기고 악휘봉을 바라보며 또다시 이어지는 급경사길 밧줄을 잡고 내려오고 10분정도 내려와
옹색하고 좁은 안부에서 산행식을 하고 다시 또한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서 입석마을2.7km(80분),은티마을2.3km(70분)악휘봉0.8km(50분) 쉼터
이정표에서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암릉 슬랩구간 정체되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 지치고 산행을 시작한지 4시간이 지나며 힘든사람들은 입석
마을로 하산을 한다고 한다.산행지도 대부분은 이곳을 은티재로 표시되있으나 이곳은 은티재가 아니다. 은티재는 구왕봉쪽으로 한참을 더 가야
하고 이곳은 은티마을과 입석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15명정도가 악휘봉으로 가기위해 다시 오름길을 따라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지나왔던
마분봉과 마법의능선을 바라보고 더 높은곳에 올라와 다시 조령쪽 백두대간과 괴산 문경의 명산들을 바라보며 황홀경에 빠져본다.
희양산에서 달려온 백두대간길로 올라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가며 하산할 입석마을앞을 지나는 국도도 내려다 보며 마분봉이 건너다 보이는
입석(선바위)앞에 도착을한다. 악휘봉의 명물인 입석앞으로 다가가 사진을 찍고 입석 하단부를 보니 곧 부서져 내릴것 같다. 바위가 쪼개져 서로
서로 의지하며 아슬하게 서있는 모습이다. 선바위에서 5분이면 악휘봉 정상에 올라간다. 올라가며 큰 암봉을 고개들어 올려다 보며 곧 정상에
올라선다. 넓은 암반위으로 이루어진 악휘봉 정상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곳이다. 지난봄 다녀간 막장봉과 시묘살이계곡 그리고 장성봉과
앞쪽 칠보산과 군자산 멀리 대야산 속리산 주능선까지 막힘없고 대단한 조망을 즐긴다. 왜? 이렇게 때묻지 않고 좋은산을 100대 명산에 선정하
지 않았는지 의하해진다. 너무 좋은산인데 한참을 돌아다니며 주변을 돌아보고 맨윗쪽으로는 마분봉과 같이생긴 정상석에는 악휘봉이 아니고
"악희봉845" 로 표기되 있다. 아랫쪽 사각 까만 표지석"악휘봉 해발845m" 충청북도 괴산군"이 새겨진 정상석과 인증하고 좋은산 이지만 하산을
서두른다.덕가산 방향으로 하산하며 긴 밧줄구간을 내려가며 건너편 우람한 바위 대슬랩구간을 바라본다. 모두가 긴장하며 저기를 어떻게 올라
가나 하며 걱정을 한다.하지만 높고 긴 대슬랩구간이지만 밧줄이 길게 놓여있고 미끄럽지 않은 화강암으로 어렵지 않게 올라설수 있다.
이제 희양산과 구왕봉은 뒷쪽으로 멀리 물러나있다. 대신 장성봉과 막장봉 칠보산 군자산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마분봉만 다녀 내려간 회원들 조금만 힘을 내서 함께 왔으면 이 좋은모습 함께 보고 내려갔을턴대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암릉위 명품소나무
큰 노송과 사진을 찍고 그 암봉을 넘어 밧줄을 잡고 내려가 입석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악휘봉(30분),입석리(60분)덕가산(60분) 삼거리 안부에서 우측으로 급경사길을 따라 입석마을로 하산을 시작한다.
마분봉 구간보다 악휘봉구간이 산행시간도 짧고 볼걸도 많고 더 스릴이 있다. 내리막길 처음에는 가파르던이 계곡을 지나며 편안한 길이 계속
된다. 솔내며 흘러 내려가는 계곡물이 자꾸 유혹을한다. 입석마을을 1km정도 남겨놓고 계곡으로 들어가 남자회원들은 벌써 물속으로 들어가
앉자있고 우리는 발도 담그고 세수도 하고 사과가 익어가는 임도길을 따라 내려오다 도로아래 터널(Box)을지나 높은 다리아래를 통과하여
산행시작한지 6시간30분만에 입석마을회관앞 주차장에 도착을한다.
괴산 연풍면과 문경쪽은 사과의 고장이다. 잘 익은 싱싱한 사과1박스 사서 차에 실고 큰 기대도 안하고 왔는대 대단한 산행을 하고간다.
주변느이 희양산 대야산 청화산 황정산등에 100대산에 선장된 산에 비해도 못할게 하나없는 악휘봉 성때가 묻지않고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오직 밧줄만이 내려져 있는 악휘봉 산행을 끝내고 괴산읍내로 나와 예약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며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좋은산을 다녀오며 일주일을 마무리한다.
은티마을 주차장에 서있는 산행지도.
유래비가 있는주변 보호수인 노송들.
은티마을 유래비 앞에서.
오래된 장승을 바꾸려고 새 장승을 준비해 놨다.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 마을길로 들어서야 마분봉으로 올라가고 직진을 하면 희양산으로 가는 길이다.
은티마을 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사과가 풍년이다. 잘익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사과밭을 지나 큰 축사를 지나면 마분동 들머리거 우측으로 나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밧줄구간이 자주나온다.
밧줄구간을 올라가며.
백두대간이 지나는 희양산과 구왕봉.
마법의성 암릉구간.
마법의성 능선에서 연풍면과 조령산 신선암봉쪽으로.
마분봉으로 뒤에 두고.
중앙 멀리 뽀쪽봉이 악휘봉이고 우측 뽀쪽봉이 마분봉이다.
마법의성 구간을 지나 내려오는 안부의 모습.
산행내내 희양산과 구왕봉이 따라온다.
U.F.O 바위위에서.
비행접시모양의 U.F.O바위
조령산과 이화령으로 올라가는 도로 그리고 뒷쪽 주흘산 영봉과 주봉이 보인다.
마분봉 정상표지석앞.
은티마을,입석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의 모습.
악휘봉을 다녀 내려가야할 입석마을의 모습.
중앙에 입석(선돌)과 악휘봉의 모습.
멀리 조령산과 주흘산 그리고 아래 은티마을과 시루봉의 모습.
조망바위에서 백두대간길을 배경으로.
다녀온 마분봉 뒤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멀리 월악산 영봉도 보인다.
좌측 신선암봉과 조령산 그뒤로 주흘산이 잘 조망된다.
입석(선돌)앞에서.
입석 아랫쪽의 모습 불안하다 쪼개진 바위가 위험하다.
악휘봉 정상의 암봉모습.
정상석 앞에서.
뒷쪽에는 오래된 정상석 악희봉으로 새겨져 있다.
봄에 다녀간 막장봉능선과 장성봉쪽.
정상의 모습.
살짝 고개내민 칠보산 뒤로 군자산이 보인다.
대슬랩이 있는 큰 바위.
대슬랩구간을 오르며.
장성봉 막장봉 뒤로 속리산능선이 보인다.
명품소나무앞.
하산 완료지점인 입석마을.
덕가산 갈림길에서 입석마을로 하산.
가파르다.
임도를 따라 많은 사과밭이 있고 익어가는 사과들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굴다리를 지나서.
국도 다리아래를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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