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4. 13일 계룡산(816m ) 경치

 

 

산행장소 : 계룡산(관음봉 816m)

산행일시 : 2013년 4월13일 (토요일)

 

계룡산(845m)

계룡산은 1968년 12월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전광역시,논산시,공주시에 걸쳐있는 충남제일의 명산이다.

차령산매과 노령산맥사이에 이룩된산지로 능선이 닭의 벼슬을 머리에쓴 용의모습과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 이름붙쳐지게 됬으며,풍수지리

에서도 명산이며 무속신앙과 관계깊은 신비스러운 산이다. 주봉인 천황봉(845.1m)을 비롯하여 삼불봉(717.1m)관음봉(816m)연천봉(738.7m)

등 열댓개의 봉우리와 자연이 성을 쌓아 놓은듯 자연성능구간은 한쪽이 절벽으로 신비스럽고,서쪽에 용문폭포,동쪽으로는 은선폭포,남쪽으로는

암용추,숫용추폭포를 어우리고있는 명산명소이다.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의 벚꽃터널,여름에는 동학사계곡의 신록,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의의 단풍,겨울에는 삼불봉과 자연성릉의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계룡산에는 유서깊은 절과 전설이담긴 유적들이 도처에 많다.

동쪽의 동학사,서쪽의 갑사,서남쪽의 신원사 동남쪽의 용화사가 있고,갑사 삼신괘불탱등 국보2점,쇠로된 당간과 당간지주등 보물7점과

신원사 5층석탑등 지방문화제 9점이 있다.

 

계룡팔경.

제1경 천황봉일출 : 상봉이라고 불리는 계룡산의 최고봉으로 한국통신중계탑과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입산이 금지되여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면 계룡산뿐만 아니라 대전을 비롯 공주,논산 일원의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이러한 풍광과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 경이롭기 까지하다. 제1경으로 일출이 아름다운곳이다.

 

제2경 삼불봉설화 : 천황봉이나 동학사에서 바라보면 세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하는 삼불봉에서면 자연성능을 거쳐 관음봉,쌀개봉,천황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비롯해 문필봉 연천봉능선이 마치 용이 꿈틀되는 느낌이 든다.동학사,갑사계곡이 한눈에 들어와

                        계룡산의  전모를 볼수있고,사실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있다.그중 설화가 피였을때 삼불봉의 장관을 볼수있다.

 

제3경 연천봉낙조 : 연천봉은 자연성능이 시작되는 관음봉에서 갑사계곡과 신원사계곡을 가르며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서쪽의 논산과 공주일원의 들녘을 바라보는 맛도 일품이고 저녁노을이 물들때는 산야가 붉게보이고 백마강의 물줄기가

                        은빛으로 반짝이는 절경이 펼쳐진다.

 

제4경 관음봉한운 : 관음봉은 계룡산중앙에 위치한 봉으로 정상에는 전망대와 팔각정이 세워져있다.계룡산을 대표하여 공주10경에 포함된

                        이곳에서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을 보면 신선이된듯한 기분이들고 천황봉의 출입금지로 산객들에게는 정상을 대신하고있다.

 

제5경 동학사계곡신록 : 동학사계곡은 자연성능과 쌀개봉능선 장군봉능선 향적봉능선등 계룡산을 대표하는 능선사이에 길게 패여있는 계곡

                              으로 수림이 매우 울창하다.

 

제6경 갑사계곡단풍 : 전해오기를 "春 동학 秋갑사"라 했듯이 갑사계곡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다. 가을철 갑사에서 금잔디고개로

                          오르다보면 몸과마음 모두 단풍에 물들고 자연성능에서 갑사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울긋불긋한 단풍에 취해 단풍바다에

                          몸을 던지고픈 마음까지 들게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제7경 은선폭포운무 : 동학사계곡 상류에있는 폭포로 옛날 신선들이 폭포 아름다움에 반해 숨어지냈다하여 은선폭포라 불린다.

                           절벽과 녹음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내는 폭포는 특히 안개가 자욱할때의 풍광이 감탄소리를 내게한다.

 

제8경 남매탐 명월 : 남매탐이라고 불리기도하고 오뉘탑이라고도 불리우는 탑은 계명정사부근 옛날 청량사터에 위치해있다. 멸망한 백제의

                         왕족과 호랑이가 업고온 여인과의 애뜻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탑이고 나무잎 사이로 스며드는 달빛이 가슴 저미도록

                         아름답다.

 

갑사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계룡산.

 

 

먹거리장터 식당가로 가는길.

 

식당가에 만개한예뿐꽃.

 

 

갑사 일주문의 모습.

 

 

 

일주문에서 사왕천문까지 가는 길.

 

 

 

계룡갑사옆으로핀 벚꽃이 아직은 만개가 안되있다.

 

갑사 : 계룡산 서북쪽기슭에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숲이 우거진곳에 자리한 갑사는  화엄종10대 사찰의 하나이며 5개의 암자를 거느리고있다.

        고구려의 구이신왕 원년(420년) 고승 아도화상이 신라의 불교를 전하고 귀국길에 계룡산을 지나다 이곳 배석대에 주춧돌을 놓았다한다.

        경내에는 대웅전 사적원지인 대숙전 천불전등 10여채의 건물이있고 부도와 당간지주 월인석 보판본등 문화재가있다.

 

갑사 대웅전의 모습.

 

올봄 꽃샘추위로 이제서야 피기시작한 대웅전앞 벚꽃.

 

약사전 삼거리 이곳에서 금잔디고개와 연천봉으로 가는길이 갈라진다.

 

명월담앞의 모습.

 

 

대자암으로 가는 포장길에서 우측으로 계곡으로 내려선다.

 

연천봉으로 오르는길은 경사가 심한 너덜 돌계단길이다.

 

 

연천봉고개 못미쳐 긴철계단이 놓여있고.

 

연천봉고개의 이정표.

 

연천봉고개앞 소나무쉼터.

 

연천봉고개에서 연천봉으로 가는길.

 

연천봉 바로아래 헬기장의 모습.

 

 

연천봉에서 올려다본 쌀개봉과 천황봉.

 

바로앞 문필봉과 좌측 자연성능끝부분에 삼불봉 우측 천황봉능선.

 

연천봉 정상의 모습.

 

연천봉에서 갑사의 모습을.

 

 

연천봉고개에서 문필봉을 우회하여 관음봉고개로 가는 너덜길.

 

관음봉고개의 모습.

 

관음봉을 오르다 동학사계곡을.

 

관음봉 정상의 팔각정.

 

정상석.

 

관음봉정상에서 문필봉,연천봉과 아래 계룡저수지를.

 

 

관음봉전먕대에서 삼불봉쪽.

 

자연성능의 모습.

 

 

자연성능으로가는 철계단과 멀리 동학사와 주차장이 보인다.

 

자연성능과 삼불봉.

 

자연성능에서 올려다본 관음봉.

 

 

천황봉.쌀개봉,관음봉,자연성능이 한눈에.

 

삼불봉이 보이고.

 

 

 

갑사계곡과 공주벌.

 

관음봉,문필봉,연천봉.

 

전망바위에서 삼불봉을.

 

 

 

삼불봉에서 계룡산을.

 

 

삼불봉고개.

 

 

삼불봉고개에서 남매탑으로 내려가는길.

 

 

 

남매탑앞.

 

 

 

 

 

남매탑: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가는 중턱에 돌탑 2기가 나란히 다정하게 서있다. 충남지방문화제 제1호인 남매탑은 청량사가 있던 자리에 서있다하여

          청량사지쌍탑,오뉘이탑이라고도 불리우기도한다.

 

 

남매탑에서 동학사로 내려가는길.

 

 

동학사 삼거리.

 

 

 

동학사 : 신라중엽때 사원선사가 창건했다는설과 백제때 회의화상이 창건했다는 설이있다.

         이절은 마곡사의 말사이자 비구니들의 전문강원이다.고려조에와서 도선국사가 중수했으며 태조의 원찰로삼아 국태민안을 빌었고

         그뒤 순조대와 고종원년(1864년)에 크게 중건개수 되였다. 이절의 법등은 비구니들에의해 지켜저왔으며 지금도 비구니들의 불법가원으로

         경내에는 대웅전,숙모전,삼은각,동학사등 청아한 불각과 구층석탑 붇ㅎ등이 있으며 가까이에 오뉘탑에는 불사다운 전설이 얽혀있다.

 

 

 

 

동학사 일주문.

 

계룡산 탐방안내소.

 

 

상가지역.

 

상가지역앞 벚꽃과 멀리 천황봉의 안테나.

 

 

 

아직은 5%부족하게핀 벚꽃.

 

 

시흥-평택 민자고속도로 송산휴게소.

 

삼불봉,자연성능,문필봉과 그뒤에 숨어있는 관음봉 쌀개봉과 천황봉을 파노라마로.

 

자연성능에서 천황봉 쌀개봉,관음봉,문필봉,연천봉까지 파노라마로.

 

삼불봉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