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

2011. 07. 09일 가평 운두산(678m)

소담1 2011. 7. 10. 20:28

산행일자 : 2011년 7월 9일 토요일

산행장소 : 가평 운두산(은두봉 678m)

날       씨 : 오전비뒤 흐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11명과함께

산행경로 : 당초계획, 대성리역-원대성-안부사거리-545봉-운두봉-공터-원대성-대성리역

                수정경로, 대성리역-원대성-승리기도원입구-(게곡물로 건널수없음)-대성터널-산허리길-

                               대성낚시터-마당바위유원지-MT민박촌-대성리역

산행시간 : 10 : 00 ~ 14 : 00 (놀며 쉬며 먹으며 4시간)

 

장마비가 계속되는 토요일 오늘도 산을가기위해 일찍준비를하고 출발을한다.

올장마 비가 정말로 많이 내린다.충청지방 많은 비피해가 있다고하는대 그만좀 왔으면 좋으련만.

집을나서 역으로 가는대도 전철안에서도 비는 억수같이 내린다.

오늘은 가평 대성리역앞산 운두산(은두봉)을 가기위해 산친구님들 11명이 부평역에 모여 온수역에서 7호선을

환승해타고 상봉역에도착 다시 춘천가는 경춘선 9시20분차에 오른다.

비가 멈추어주길 기다리며 40 여분달려 대성리역에 도착 역사를 빠져나오니 비가 멈출 기미가 안보인다.

우의를 꺼내입고 경춘가도를 거슬러올라 원대성마을에 도착을 하니 은두봉정상 5.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마을진입로 옆에 서있다.

 

마을길로 접어드니 예뿐팬션들이 들어서있고 포장길을 따라 계곡입구에 서니,장마로 많은물이 불어나 등산로는

물속에 잠겨있고 힘들여 한번의 계곡을 건너 다음에 나타난 계곡은 도저히 건널수가 없어 이등산로를 포기하고

다시 원대성마을로 발길을 돌려 다리밑으로 들어가 막걸리에 안주를 꺼내 한,두잔씩 마시고 산행을 포기할수없어약간

주춤하는 비를 맞으며 대성터널 좌측으로난 임도길로 들어서 능선길을 찾아본다.

 

이정표도 없고 등산로가 희미하다. 잘딲여진길로 들어서니 가족묘지와 납골묘가 나온다 다시뒤돌아나와

잦나무아래로 길이있어 미끄러운 흙길을따라 산허리를 한참을 걸으며 능선으로 오르는길을 찾아보았지만

길이 나오지않는다.벌써 2시간 30분이나 소모했는대,산허리를 돌아 끝지점에서 마을길로 내려서 운두산정상

가는것을 포기하고 마을주민에게 물으니 이마을에서 계곡을따라 오르는길이 있는대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비는 이미 멈추어주고 대성낚시터앞을 지나 수동천 마당바위유원지로 내려와 많은비로 탁한물에서 발을씻고

막걸리를 남은안주와 나누어 마시고 MT민박촌을 지나 도로를 따라 대성리역까지 40여분 걸어내려와

막국수집에서 식사하고 대성리역에서 3시10분차를 타고 용산을 거쳐 집에도착을 한다.

계곡물을 건널수없어 정상은 못가고 4시간을 걷고왔지만 반가운사람들과 우중에 상퀘한 트레킹으로 이번주

토요산행을 끝내고 집에와 하루의 여정을 적어본다.

 

운두산678m)

운두산(678m)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청평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지역을 더쉽게 설명을 하면 대학생들 MT장소로 유명한 대성리유원지 뒷산이다.

이산은 축령산(879m)을 모산으로한다. 축령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수레넘이고개에 가라앉았다가 오독산(610m)

을 들어올린다음 파워고개에서 다시 가라앉았다 곧바로 빚어놓은 산이 운두산이다.

운두산 남릉은 대성리 합수머리에서 수동천과 북한강에 닿아 여맥을 가라앉쳐 놓는다.

운두산 주능선은 북동으로 이여져 깃대봉(643m)을 솟구치고난 다음 조종천으로 스며든다.

본래 이산은 은두봉으로 불려온 산이름을 최근 가평군이 본래의 산이름을 찾아서 운두산이라는 정상석까지 세워놓았다.

 

 

 

상봉역에 설치된 열차시각표.

 

대성리역의 모습.

 

 

안내지도.

대성리역에서 우의를입고 출발을 하면서.

 

 

원대성마을에 설치된 은두봉 이정표앞에서.

 

무섭게 내려오는 계곡물.

 

이계곡을 건너야 정상에 오를수있는대 위험해 뒤돌아 내려왔다.

 

 

팬션촌에서 건너다본 화야산에 걸쳐있는 구름들을 배경으로.

 

예뿐 펜션들.

 

능선길을 찾기위해 대성터널 좌측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수동계곡에서 운두산을 배경으로찍었으나 구름이 덮혀있어 정상은 안보인다.

 

수동천에서.

 

수동천에서.

 

 

대성리역으로 가면서 수동천에 흐르는 물을.....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의모습.

 

 

대성리역앞의 모습.

 

 

전철역에서 화야산,고동산쪽으로.

 

대성리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기다리며.

 

전철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