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공원,오이도를 즐겁게 산책하고 20분거리의 관곡지에도착 도로변에는 이미 차들로 꽉차있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고 도로변 적당한곳에 주차하면 되나보다.
11시30분도착 주차하고나니 5분뒤 딸내미 전화온다 도착했는대 어디 있냐고 목감사거리쪽에서 왔는대.
기와집 관곡지 입간판쪽으로 와 곧도착 2가족이 만나 연꽃 테마공원으로 갔는대 시흥시에서 잘조성하고 꽤나 넓은지역을 관리하고있다
산악회 카페에서 올려주신 연꽃들을 보고는 가까운곳에 이리좋은곳이 하던이..일요일은 좀쉬였다 출근하면 좋으련만
집에있으면 먹고자고 뒹굴고 배만나온다나. 나도여행을 즐겨 그리 싫치는 안아 따라 왔지만.
산우님들이 올려주신 연꽃은 2주전이여서 싱그럽고 아주보기 좋턴대 지금은 많이 지고,그리 싱그럽지 않다.조금늦게와 아쉽다.
손주는 연꽃보러간다니 무슨 놀이공원이나 되는줄알고 신나서 왔는대 실망하는 눈치 재미없다 재미없다를 연발한다
대충보고 관곡지 안동권씨 사유지에와 잘지어진 기와집 노인은 까만 알이박힌 옥수수를 다듬으며
일일이 방문객이 묻는말 인자한모습으로 대답해주고 있다.
사유지인대 그많은 인파가 잔듸를 밟고 쓰레기 버리고해도 크게 관심을
두지않는 노부부를 위해 조금씩 조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관람했으면 좋겠다.
잘보고 월곶ic쪽 홍두깨즉석 칼국수집에가니 한자리가 남아 잘먹고 나오니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아 수십팀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집에도착하니3시쯤이다 손주 사위 딸과 다녀와 더욱즐거웠고 행복했다.............
관곡지: 시흥시 향토유적8호 조선 전기문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맹(1424~1483)선생께서 세종29년 문과장원급제후 우찬성을
거쳐 1482년 좌찬성이되고 당대에 뛰어난 문장가이며,소나무 대나무등과 산수화를 잘 그렸으며,
세조9년에 진헌부사가 되여 명나라를 다녀올때 남경 전당지에서 연꽃씨를 가지고와 시흥시 하중동208번지에서 연재배를 시작하였고
관곡지는 연의 최초 재배지이고,관곡지는 강희맹선생의 사위인 안동권씨 권만형 가에서 후손들이 대대로 잘관리되여오고 있다.
외손자 서진이와
계속 못마땅한표정의 손자녀석(놀이공원인줄 알았는대)
관곡지
시흥시 연꽃 테마공원에서
딸 그리고 사위
멋진 기와집 안동권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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