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산행

08. 08. 13일 설악산 대청봉 (1708m)

소담1 2008. 8. 15. 16:23

새벽3시반 알람소리에 일어나 비오나부터 확인하고 다행이 흐리기만했다 .출발 대청봉으로(3시50분).....

양양으로해서 오색가는길 한바탕 �아진다 어쩌나 여기까지왔는대..주차장 차세우고 다행이다 대청봉이 나를 거부하지 않아 기뿌고

들머리 �는데 10분 헤메다가, 4시50분 머리에 쓰는 램프쓰고 출발 ,주변아무것도 안보인다.발 아래만 램프빛이 보이고,

올라가도 올라가도 돌길 1시간 올라가니 여명이 밝아오고 쉼터가 나오고 또 1시간 가니 설악폭포, 폭포지나자, 깔딱고개 배곱프다,

볶음밥 얼음물 커피로 아침 먹고 속은 든든한대,한참 쉬여서 인지 몸은 무겁고 열심히 오르다보니 안개속에 우뚝보이는 저것 대청봉

정상석이다. 기념사진찍고, 중청대피소로 끝청으로 한계령으로 계획 했는대 차가운 기운의 돌풍이 몰아치던이 대피소 내려오는대 

드디어 비가  �아진다. 대피소로 피난하여 과일먹고 차 마시고 나와 안개때문에 방향 구별이 안간다.

한계령 포기 ,원점 회귀로 결정 다시 정상에 오르니 비는 끝나고 시계는 "0" 산아래 아무것도 안보인다.

설악폭포 내려오니 햇볕이 반짝,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나를 거부 하다니 다음에 또온다.약올라서 ㅋㅋㅋ

밥먹고 쉬고 7시간 반이나 걸려 오색에 내려와 약수로 피곤을 달래고 수마로 할퀸 오색지구 정상을 �아 활기차고

변화가 심한 날씨속에서도 등산 무사히 마칠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있고 즐거운 하루의 등반 이되서 남편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고맙고 감사하다. 콘도에와서 싫컨 잠자고 내일집에 가면서 가리산 기대된다. 계획했던 3번째산 선자령 겨울에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