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02. 13일 태백 태백산 (1,567m)

소담1 2016. 2. 15. 17:01

 

산행장소 : 태백산(太白山 1,567m)

산행일자 :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44명과함께

산행경로 : 고원휴게소-사길령매표소-유일사쉼터-주목군락지-장군봉(1,567m)-천제단(1,561m)-천제단하단-부쇠봉(1,547m)-

             문수봉(1,517m)-단군성전갈림길-소문수봉갈림길-당골광장

산행시간 : 09 : 30 ~15 : 30 (6시간)

 

태백산 (太白山 1,567m)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태백시 문곡소도동 그리고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천평리와 접경을 이루며 동경 128º56' 북위 37º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명산이다.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국토의 종산이자

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이다.태백산(太白山)이라는 이름은 `크고 밝은 산`이라는 뜻이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지만 산에 하얀

자갈이 많아 아래에서 바라보면 마치 흰 눈이 쌓인 것처럼 밝게 빛난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봄에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경이 으뜸이다.

천제단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장관을 연출해 새해를 맞으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

하고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명수중 으뜸수 용정,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도집단시설지구에 콘도형인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하여 숙박시설,음식점, 야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석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 박물관이 있고, 겨울철에는 대규모의 눈썰매장이 개장된다.

 

태백산산행기.

우리나라 겨울 산행지로 손꼽히고 눈산행 1번지로 이름난 태백산을 가는 날이다.

지지난주 황악산에서 맞이한 눈꽃산행을 상상하며 태백산을 잔뜩 기대를하고 있었는대 어제부터 때아닌 겨울비가 내리고 밤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이러다가는 눈산행은 커녕 우중산행이 될것같은 기분이 들어 은근히 걱정이된다. 오늘은 1시간 조기출발로 새벽에 일어나 준비를하며 창밖을 내다

보니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오지 않는다. 서둘러 준비하고 5시 산악회버스에 올라 예정된 탑승장을 한바퀴돌며 44명이 출발을한다.

새벽시간 이고 아직은 동이트지 않아 밖은 캄캄하다. 고속도로 위로 올라선 버스는 거침없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린다. 살포시 잠이들었다 눈을뜨니

제천을 지나 영월쪽 국도를 달리던이 신제천휴게소에 도착을하여 아침도 먹을겸 휴식을 취하러 하차를 한다.

안개가 드리워진 산들은 추워야 상고대도 필턴대 포근하고 바람도 안불어 주변 산에있는 나무가지 들은 황량하게 보인다.

다시 버스에 올라 만항재를 넘으며 지난날 그렇게 많았던 눈들은 보이지 않고, 올해 가득이나 적게 내려있던 눈들은 어제밤 내린비로 거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다.화방재를 지나 300m쯤 유일사매표소쪽으로 내려가다 고원휴게소앞 마당에서 하차를 한다.늘 태백산을 오면 유일사매표소에서

위와 함께 산행을 시작하고 눈이 많이 왔을때 산행을 시작했는대 오늘은 사길령에서 시작을 하려고 이곳에서 내려 준비를 하고 9시30분 버스정류장

앞을 출발하여 동네길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 태백산 마을회관앞을 지나 팔보암삼거리에 도착을한다.직진하여 올라가도 매표소가 있고 산행길이

있지만 우리는 사길령 표지석앞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가려고 팔보암 앞을 지나 고원휴게소를 출발한지 10분만에 사길령 표지석앞에 도착을한다.

눈이 없어 허전한 사길령 표지석앞은 쓸쓸하고 질퍽거린다.

사길령은 옛날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중요한고갯길로 신라시대때는 태백산 꼭데기로 통하는 길이있어 그길을 천령(天嶺)이라 했고 천령은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 새로 길을낸것이 사길령이라고 한다. 둥그스럼한 큰 자연석 2개로 하단과 상단으로 나눠 눈사람을 연상케 하는 상단이 올려진

돌에 "백두대간 사길령"이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해발고980m 위도와 경도가 새겨있다. 기념사진을 찍고 넓은 임도를 올라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매표소 앞으로 올라간다. 직원 두명이 벌써 나와 입장료를 받는다. 개인은 2,000원이고 30인이상 1,5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산행지도가 서있는

앞길을 따라 낙엽송길을 S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낙엽송 침엽수 잎이 떨어져 깔린길은 눈대신 푹신하다.

 

매표소에서 더사 10분정도를 올라서니 넓은 공터분지앞에 신령각이 음침하게 서있다.눈이 비를맞아 녹은 신령각앞은 진흙길로 변해있다.

신령각은 옛날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길목인 사길령에 물건을 팔러 다니는 보붓상들이 수십,수백명씩 대열을 이뤄 다녔는대 산이험해

산짐승이나 산적들이 많이 출몰하여 고갯길을 넘는대 무사안전을 위하여 고갯마루에 당집을 짓고 제사를 올렸던 곳이며 지금도 매년 음력 4월15일

신령께 제사를 올리는 곳이라고 한다. 공터는 넓고 참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앞에서 좌측으로 등산로는 꺽이며 임도는 사라지고 오솔길

좁은 등산로 백두대간길이 시작이된다. 천제단3.6km,유일사쉼터1.9km,사길령매표소0.5km이정표를 지나며 완만한 능선길을 빠르게 걷는다.

약간의 바윗길을 지나면 산죽나무길이 나오고 곧1,174봉을 지나며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내려가면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안개사이로 태백산 마금루

가 잠시잠시 눈에 들어온다. 경사길은 길지 않고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 사길령매표소1.9km,유일사매표소0.5km천제단(유일사)이정표를 지나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이되고 작은 돌무데기앞에서 직진을 한다.천제단2.1km,사길령매표소2.0km,유일사450m를 지나며 장군봉쪽 산은 이제 안개로

인하여 중턱까지만 올려다 보인다. 암릉길 바윗길이 잠시 이어지던이 유일사쉼터가 내려다 보일때쯤 우측으로 휀스넘어 유일사 삼측석탐이 보인다.

내리막길을 내려서 유일사쉼터앞에 도착을 한다.

유일사쉼터는 많이 왔던 곳이다. 직진을하면 돌계단길을 따라 주목군락지 장군봉 천제단을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유일사, 좌측으로는

유일사매표소로 가는 사거리길로 유일사는 100m정도 아래에 있는대 늘 그냥 지나친다 오늘도 역시 내려다만 보고 쉼터에서 포근한 날씨 때문에

웃옷도 안입고 등산티만 입어도 땀이 배어나올 정도의 포근한날 물한모금 마신다. 유일사에 대한 안내문이 서있다. 유일사는 백두산의 한 맥으로

동해를 흐르다 태백,영월,봉화 사이에 천제단과 문수봉이 있고 그 서북쪽 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절이다.

 

유일사는 1935년 순일스님이 기도하던터에 1959년 이소선 이라는 불자가 백일기도중 원효 의상대사의 바위밑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보여 이곳에다

유일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한다는 글을 읽고 유일사쉼터가 그전에 왔을때보다 많이 한가함을 느낀다. 올해 눈이 없다는 소식때문이지 아니면 오늘

비예보가 있어서 인지 늘 유일사매표소에서 올라오는 산객들과 사길령 백두대간길을 걸어 올라온 사람들이 합류하는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뤘는대

오늘은 한가하기만 하다.천제단1.7km,유일사매표소2.3km,사길령매표소2.4km이정표를 지난다. 오늘 오후3시 이후부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는대

산행 끝날때 까지 참아줬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돌계단이 이어진다. 전번에 왔을때 이곳부터 상당한 상고대가 피여있었는대 하는 생각을 하며

데크계단길도 걸어오르고 잠시 나타나는 암반 계단길도 오르고 하다 어느사이에 주목군락지에 도착을한다.태백산에는 주목이 2,805주나 있다고한다.

평균나이 200살에 높이11m이상 49주,지름이 1m이상이 15주나 된다고 한다.하얀눈과 상고대로 덮혀있어야할 주목은 푸르른 나무잎에 생기가 돌아있다.

이나무 저나무를 오가며 사진에 담는다. 오늘 조망은 기대안하고 왔는대 생각보다 더 많이낀 안개로 많이 섭섭하다.

이쯤에서 함백산이 건너다 보였는대 함백산은 설악산을 거친 백두대간 길이 함백산과 태백산을 지나 소백산으로 이어지고 태백산보다 5m가 높은

1,572m의 높이를 보여주는대 아쉬움을 뒤로한채 주목이 산재된길을 올라 망경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도착을한다.

 현위치 망경사갈림길 유일사매표소3.3km,천제단0.7km,망경대0.6km이정표 부터는 난이도 없이 편안한길을 걸어 태백산의 최고봉 장군봉(1,567m)

장군단에 도착을 한다. 장군단은 사람을 위해 제를 올리던 곳이다. 햐얀 상고대가 돌담에 붙어있어야할 장군단 돌벽은 안개로 물기가 흘러내리고 있다.

장군단 제단의 높이는 2m이며 둘레20m의 타원형 석단으로 태백산의 최고봉이지만 천제단에 그 명성과 이름 그리고 정상석을 빼앗기고 있다.

그나마 없었던 장군봉 표지석이 몇년전 세워져 섭섭함을 달래고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장군단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 1567m" 표지석에는 인증사진을 찍으러 긴줄이 서있다. 한참을 기다려 인증사진을 찍고 천제단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점점더 몰려오는 안개로 한발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제 400m남은 천제단을 향하여 출발을한다.

이 능선길을 걸으며 바로건너 문수봉이 예뿌게 보였는대 오늘은 문수봉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산 함백산(1,572m)를 비롯하여 소백산(1,439m) ,

장산(1,409m),구운산(1,346m)청옥산(1,277m),두타산(1,353m),매봉산1,303m)삼수령(920m)육백산(1,247m)백병산(1,259m)등 준령고봉이 안개에 가려있다.

능선을 뛰다싵이 걸어 영봉(靈峰) 천제단(1,561m)에 도착을한다. 천제단은 천왕단(天王檀)이라고도 부른다.

천왕단은 조금전에 다녀온 장군단보다 규모가 큰 원형제단으로 둘레27m 폭8m,높이3m로 편마암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고 하단쪽 기초제단은 사각형

이고 그위에 원형으로 돌담이 둘러진 천제단 제단이 있다 중앙에는 한배검 이라써진 돌기둥 비가서있고 단군조선시대 구을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며

단기4324년(서기1991년)국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고 개천절이면 제를 올린다고 한다.

이곳 천제단은 산높이에서 장군봉보다 6m가 낮지만 하늘에 제를 지내는 성스러운 봉우리 이기에 비록 태백산에서 두번째 봉우리 이지만 태백의 정상

노릇을 하고 "太白山"이라 새겨진 큼지막한 정상석 까지 서있다. 천제단에 올라가 한바퀴 둘러보고 조금 기다리다 정상석과 사진을 찍고 다른때는 칼바람

과 추위로 만경사로 뛰어내려가 산행식을 했지만 오늘은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어 만경사로 내려가는길 좌측 공터에 자리를 펴고 산행식을 한다.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정상에서 여유를 부리며 산행식을하고 늘 가보고싶었던 부쇠봉도 오늘은 갈수가 있으니 눈은 못봐도 안가본길을 가는 즐거움도

있어 산행식을 하고 정상으로 다시올라 영상8도의 기온을 확인한다.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한장찍고 A팀과 B팀이 나눠져 44명중 14명은 만경사로 당골로 내려간다고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30명이 부쇠봉을 둘러 문수봉

까지 다녀오려고 정상이정표 문수봉3.0km,당골광장4.4km,백단사매표소4.1km,망경사0.4km,유일사4.0km,사길령매표소4.1km,앞을 지나 데크계단길로

줄지어 내려간다. 그리고 곧 천제단 하단앞 공터에 도착을한다. 다녀간 사람들의 블로그에 올라온 하단을 검색하며 부러워했고, 태백산을 벌써 7번째

오는대 한번도 못다녀간 하단과 부쇠봉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오늘에서야 직접와서 하단을 바라보며 사진에 남기고 바로앞 비석이 서있는 묘지앞을

지나 잡목사잇길을 걸어 백두대간길이 우측으로 나있고 그앞에 문수봉2.2km,천제단0.8km 백두대간쪽 화살표이정표에서 백두대간방향으로 가면

한참을 돌아야 하기에 문수봉쪽으로 직진을한다. 좌측으로 태백산에있는 여러 주목나무중 가장 기풍이 있고 모양도 다르고 품위가 느껴지는 주목나무를

만난다 한참동안 바라보고 등산로옆 속이 비여있지만 굿굿히 살아가는 주목나무옆을 지나 또하나의 이정표앞에 도착을한다.

 

이곳에서 부쇠봉을 다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문수봉으로 가는 삼거리이다. 문수봉2.0km,부쇠봉0.1km,천제단1.0km,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완만한

경사길을 50m정도 올라가니 콘크리트로 포장된 큼지막한 헬기장이 나온다. 그헬기장을 가로질러 조금 올라가니 꼭한번 와보고 싶었던 "백두대간

부쇠봉 1,546.5m" 아주 작고 아담하고 예뿐 동그란 정상석이 서있다. 하단 기초돌은 사각형으로 태백시산악구조대 2006년9월이 새겨있고 그위에

동그란 원형돌이 올려진 정상석 주변으로는 하얀색 자작나무와 잡목들이 둘러쳐진 작은 밋밋한 봉우리가 부쇠봉이다.

부쇠봉은 두가지의 뜻이 있다고는 하는대 하나는 근처에 차돌이 많아 줒어다 부싯돌(부쇳돌)로 사용해서 부쇠봉이라는 이야기와 부쇠를 부소로 부르며

단군의 아들 부소왕자의 뜻으로 불렀다고 하는대 정확한 근거는 없다고 한다. 예뿐 정상석을 쓰담으며 사진을 찍고 백두대간길과 이별을하고 다시

헬기장을 지나 부쇠봉갈림길로 내려와 포근한날씨로 그나마 쌓여있던 눈들이 푸석푸석하여 힘이 조금더든다.

 문수봉가는 산길옆으로는 나무껍질이 하얀 자작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수피가 흰빛을 띠고 얇은 종이처럼 껍질이 벗겨지는 자작나무는 땔감으로 사용하여 불을 붙치면 자작자작 하며 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그 길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사이 낮익은 이정표를 만난다. 그전에 왔을때 만경사에서 부쇠봉을 우회하여 문수봉으로 갈때 만났던 삼거리길이기 때문에

낮이익다. 문수봉갈림길 문수봉1.9km,천제단1.1km,망경대0.9km이정표앞을 지나자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잠시 안개가 스쳐지나며 문수봉을 보여준다.

빠르게 진행하여 문수봉 0.4km를 남겨둔곳에 도착을한다. 이곳에서 4.4km를 좌측으로 내려가면 만경대에서 당골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 당골에 도착하는

길이고 우리는 오름길이 시작되는 이곳에서 400m를 올라가면 문수봉에 도착하게된다. 그 400m는 가파르다 50m를 올라가면 금천갈림길이다 금천까지

3.4km를 알려준다. 숨을 몰아쉬며 문수봉앞 너덜바위 초입에 도착을한다. 바람이 안불고 춥지않아 여유를 부리며 너덜바위길을 올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천제단에서 약1시간20분 부쇠봉에서 50분정도 걸려 문수봉 정상목앞에 도착을한다. 사각 각진나무에 파란색에 문수봉 1,517m를 써 붙혀놓은 정상석을

만나고 이곳에서 천제단과 장군봉 함백산까지의 경치와 망경사와 단종비각까지의 경치가 일품인데 안개가 방해를해 그 멋진모습을 바라보지 못하고

많은 돌탑들을 바라본다.해발1,500m에 위치한 태백산 정상아래 있는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와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 한국의 명수

(名水)100선중 으뜸인 용정(龍井)이란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샘물이고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로 사용한다고 한다.

 

문수봉에 있는 돌탑들은 모두 백두산 정기가 이어져 내려오는 태백산 천제단을 향하고 있다고 한다.문수봉은 불교의 문수보살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이제는 하산이다. 수많은 너덜바위와 돌탑을 뒤로하고 금천갈림길 당골광장3.8km,문수봉0.3km,소문수봉0.5km 삼거리에서 소문수봉까지 다녀 내려가고

싶지만 선두가 벌써 많이 내려가 있어 좌측으로 당골광장을 향하여 완만한 길을 따라 주목도 만나고 능선길을 걷다 제당골 계곡으로 내려가는 가파른길

안전난간로프가 매여진 너덜길을 따라 내려간다. 눈이 녹다 얼어 매우 미끄러운길을 내려서 제당골 계곡으로 내려온다.그리고 단군성전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길을 지나고 또소문수봉을 둘렀다 내려오면 만나는 제당갈림길앞에 도착을한다. 당골광장2.3km,소문수봉1.5km,문수봉2.0km에서 계곡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오다 얼음밑으로 소리내며 흐르는 물소리나는 작은 계곡을 건너 낙엽송길을 따라 내려온다.

그리고 계곡아래 계곡을 건너는 목교가 내려다 보이는 가파른S자 통나무 계단길을 걸어 내려와 당골광장0.7km 이정표앞을 지나 목교를 건넌다. 

계곡옆으로 녹색 휀스가 처져있고 상수원보호구역 팻말이 붙어있다. 넓고 편한길을 따라 내려오다 또하나의 돌 제단을 만나고 쭉쭉뻗어 있는 낙엽송길

을 벗어나니 당골광장이 내려다 보인다. 태백산 눈꽃축제때 시끌벅쩍하던 눈축제장의 눈조각품들은 따뜻한 햇볕에 녹아 내려 작품이라기 보다는 그냥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뒤로하고 태백산석탄박물관 표지석과 당골광장 해발870m표지석앞을 지나 매표소를 나서며 6시간동안 태백산 산행을 끝낸다.

화사한 눈꽃과 상고대 그리고 칼바람은 맞이하지 못했지만 어지껏 한번도 못가본 사길령 부쇠봉을 다녀왔다는 의미를 둔 눈없는 겨울산행을 끝내고

버스에 올라 제천으로 오는길에 산행동안 잘 참아주었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산행때 이렇게 비가 쏟아졌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쪽으로 산행을 오면 식사를 하고가는 제천의 단골식당에 가서 식사를하고 고속도로를 달려오며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온 오늘하루도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채운 멋진날로 기억이 될것이다.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눈썰매장

 

고원휴게소에서 화방재쪽.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길로 10분쯤 올라가면 사길령 표지석이 나온다.

 

 

팔보암의 전경.

 

 

 

사길령 표지석앞에서.

 

 

 

 

산령각앞까지는 넓은 임도로 오름길이다.

 

산령각 앞쪽의 모습.

 

1,174봉을 넘어 내려가면 유일사매표소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길을 만난다.

 

 

 

 

유일사의 삼층석탑이 등산로 옆으로 서있다.

 

유일사 쉼터의 모습.

 

쉼터부터는 돌계단 테크계단 암릉길이 번갈아 이어진다.

 

 

 

주목군락지 가는길.

 

 

보호수인 주목나무.

 

 

 

 

 

 

 

안개가 잔득 몰려와 운치를 더해준다.

 

 

장군단의 모습.

 

장군봉에있는 천제단앞

 

 

 

장군봉 표지석에서.

 

눈과 상고대가 펴있어야할 장군봉에서 천제단 가는길에는 안개뿐이다.

 

 

 

 

태백산 천제단 옆모습을.

 

 

 

 

태백산 정상석 앞에서서.

 

 

천제단의 모습.

 

정상의 모습.

 

 

 

 

천제단 하단

 

 

하단앞 누구의 묘인지도 모르는 묘앞에서.

 

부쇠봉으로 가는 백두대간길.

 

부쇠봉은 이곳에서 백두대간길로 가면 안된다. 문수봉쪽으로 가다 우측으로 100m 올라가면 만날수있다.

 

 

태백산 최고의 우아함과 기풍을 자랑하는 주목이 등산로옆으로 서있다.

 

부쇠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꼭 오고싶었던 부쇠봉 정상.

 

 

부쇠봉앞 헬기장에서.

 

 

 

안개가 잠시 물러나 문수봉을 보여준다.

 

문수봉의 돌탑과 바위너덜.

 

 

 

 

 

문수봉 정상목 앞에서.

 

 

 

 

 

 

당골로 하산하는길.

 

 

계곡옆 제단이 하나있다.

 

 

당골광장 다 내려와 낙엽송이 쭉쭉 뻗어있다.

 

태백산 눈꽃 축제가 끝난 당골광장을 허전하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산중에서 명수(名水)중 으뜸수인 최고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용정과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도집단시설지구에 콘도형인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하여 숙박시설, 음식점, 야영장 등이 마련되었으며 석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이 있고,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이 개장된다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민족의 종산이자 한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의 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다

이 밖에도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민족의 종산이자 한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의 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민족의 종산이자 한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의 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산중에서 명수(名水)중 으뜸수인 최고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용정과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민족의 종산이자 한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의 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산중에서 명수(名水)중 으뜸수인 최고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용정과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도집단시설지구에 콘도형인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하여 숙박시설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산중에서 명수(名水)중 으뜸수인 최고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용정과 용담이 있다. 

 

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동경 128도 56분

북위 37도 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한국 12대 명산으로 신라시대의 오악중의 하나인 민족의 영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민족의 종산이자 한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의 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졌으며,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며 산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 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철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루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하며 맑은날 동해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문곡동, 영월군 상동읍, 경북 봉화이 있는 영봉을 지닌 육산(陸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