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02. 06일 북한산(응봉,사모바위,비봉,족두리봉)

소담1 2016. 2. 10. 19:19

 

산행장소 : 북한산 응봉능선 비봉 족두리봉.

산행일자 : 2016년 2월 6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21명 설 명절 번개산행

산행경로 : 하나고-진관사-응봉-(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관봉-향로봉우회-탕춘대능선갈림길-족두리바위-

             정진공원지킴터-독바위역

산행시간 : 10 : 30 ~ 15 : 30 (5시간)

 

북한산(北漢山836.5m)

북한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강북구,종로구,은평구, 경기도,고양군, 양주군,의정부시에 걸처있는 국립공원으로 백두산,지리산,금강산,묘양산과 함께 우리나라

5대악산에 포함된 명산이다. 세봉우리인 인수봉(836.5m)인수봉(810.5m)만경대(787.0m)가 큰 삼각형으로 형성되있어 삼각산또는 삼봉산으로 불리다가

조선후기부터 북한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하였다.

 

북한산사모바위 (556m)

북한산국립공원 비봉 능선의 사모바위는 우리 전통혼례 때에 신랑이 머리에 쓰는 사모紗帽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사모바위를 놓고 순애보같은 전설 하나가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의 내용을 보면 조선 인조 임금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가 전쟁터로 갔다가 다행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와 보니 사랑하는 여인이 청나라로 끌려가고 없었다. 남자는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사랑하는 여인이 풀려나 돌아오기를 학수고대 기다렸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여인들은 청나라로 끌려갔다가 풀려났으나 화냥년 취급당할 게 무서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북한산 자락에 모여 살았다. 남자는 여인을 찾으려고 그 지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하자 결국 그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언제고 돌아올 그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는 내용이다.    

북한산 비봉 (560m)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비봉에 있었던 것을 경복궁에 옮겼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비석의 재료는 질이 좋고 견치한 화강암이다.

현존 비신(碑身)의 높이는 155.1㎝, 너비는 79.5㎝, 두께는 16.6㎝이다. 비면의 각자 (刻字)는 모두 12행, 한행 32자이며 자경은 3㎝이다. 해서체이며 음각하였다. 비문의 구성은 제기(제1행)ㆍ기사(제2∼7행)ㆍ수가인명열기(제8·9행)ㆍ영사(詠辭, 제10∼12행)의 네 부분으로 되어 있다.

건립연대는 글자의 마멸로 분명하지 않다. 비가 건립된 북한산지역은 진흥왕이 551년에 백제의 성왕과 합세해 고구려 점령지이던 한강 유역을 탈환해 한강 상류지역을 차지하고, 553년에 다시 백제로부터 한강 하류유역을 빼앗아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써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 이 비는 한강 유역을 영토로 편입한 뒤 왕이 이곳을 순수관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현재 북한산 비봉정상에 있는 비석은 복제비로 훼손을 막기위해 1972년 원본은 박물관에 소장되 있다.

 

북한산 족두리봉 (370m)

족두리봉은 북한산에서 가장 남서쪽으로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 370m로 멀리서 보면 봉우리의 모양이 족두리를 쓴것처럼 보이는데서 유래되였고 독수리 머리

처럼 보인다고 해서 수리봉 또는 인수봉과 닮았다고 하여 작은 인수봉이라고도 부른다. 암봉 정상에 오르면 뒷쪽으로는 추락 위험구간으로 2인이상 안전장구

를 갖추지 않으면 출입을 금지시킨다.

 

연신내역 3번출구 연서시장앞 버스정류장에서 7211번이나 701번 버스를 타고 하나고 진관사입구에서 하차하여.

 

진관사로 가면서 바라본 백운대와 의상능선의 위용.

 

 

진관사입구의 모습.

 

진관사 표지석앞에서.

 

일주문.

 

극락교의 모습.

 

 

 

                                                                         해탈문 앞에서.

 

응봉능선 입구의 이정표에서.

 

의상능선의 봉우리들.

 

의상능선뒤로 빼꼼하게 백운대가 보인다.

 

 

진관사가 내려다 보인다.

 

 

응봉능선에서 비봉과 관봉쪽의 모습.

 

암릉구간을 올라가며.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의상능선과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쪽.

 

응봉능선의 하일라이트 전망바위의 모습.

 

 

사모바위쪽으로 활?을 당겨본다.

 

돼지바위의 모습.

 

돼지귀에 앉아서.

 

 

지나온 전망바위.

 

비봉과 관봉의 모습.

 

 

 

산불감시 카메라봉에서 사모바위를.

 

 

승가봉뒤로 문수봉과 보현봉이 보인다.

 

사모바위앞에서.

 

 

 

헬기장에서 바라본 사모바위.

 

 

비봉.

 

김신조일당이 은신했던 굴입구.

 

 

1968년1월21일 김신조일당의 북한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러 왔다 은신했던 장소로 모형 인민군이 자리를 지키고있다.

 

 

 

비봉에 있는 코뿔소바위.

 

 

코뿔소바위 등위에서 보현봉과 문수봉쪽으로 서서.

 

비봉 암릉에서 바라본 북한산.

 

비봉위에 있는 진흥왕 순수비(복제비)앞에 올라서서.

 

 

 

 

순수비 (복제비)의 모습. 원본은 박물관에.

 

순수비 넘어로 관봉과 향로봉이 보인다.

 

 

 

비봉에서 바라본 사모바위와 북한산의 모습.

 

 

 

 

관봉쪽으로 가다가.

 

관봉뒤로 향로봉이 펼쳐저 있다.

 

 

관봉 암릉전망대에서 비봉과 북한산을.

 

 

향로봉의 모습.

 

 

구기동쪽.

 

 

 

족두리봉 뒷편.

 

 

족두리봉 가는길은 늘 습하고 얼음이 얼어있었는대 올해는 눈이 안와 뽀송하다.

 

 

족두리봉 표지기둥.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일명 스폰지바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