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

2015. 05. 09일 합천 황매산 ( 1,108 m) 경치

소담1 2015. 5. 12. 21:17

 

산행장소 : 합천 황매산 (黃梅山 1,108m)

산행일자 : 2015년 5월 9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5명과함께

산행경로 : 장박리마을-960봉(너백이쉼터)-975봉-헬기장-황매산정상-작은암봉-데크계단-(황매평전)-황매산제단표지석-

               황매산성문-베틀봉우회도로-산불감시초소-철쭉군락지(1)(2)-모산재-무지개터-황포돚대바위-영암사-덕만주차장.

산행시간 : 09 : 30 ~ 15 : 30 (6시간)

 

황매산(黃梅山 1,108m)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과 가회면 그리고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에 속하는 높이 1,108m의 산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해발 700~900m의 고위 평탄면위에 높이 300m를 더 얹어 놓은듯한 황매봉은 날카로운 암봉으로 좁고 협소하다.

황매산이란 이름은 암봉의 모양이 매화가 활짝 펴있는 모습이라하여 황매산이라 부르고 좁고 날카로운 정상바위에 키 작은 사각 정상석"黃梅峰 해발1,108m"가

음각되있다. 황매산은 가야산에 이어 합천제2봉의 명산이다.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중봉,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것 같다 하여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운다. 당초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였고 지금은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로 꼽힌다. 1위가 황매산의 철쭉이고 2위가 소백산 3위가 지리산

바래봉으로 그외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장수 봉화산이 이를 뒤를 따른다. 황강에 댐이 축조 되면서 조성된 합천호가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좋은 능선에서의 조망은

더욱더 시원해 젔다. 산은 물을 만나야 살아난다는 충주호를 끼고있는 월악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황매산에서도 입증이 됬다.

전채적으로는 암산이라고는 할수 없으나 바위가 많은 산이고 작은 암봉들이 띄엄띄엄 늘어선 능선은 큰 나무없이 조망이 막히지 않은 상태로 산행을 즐길수 있다.

봄에는 북쪽능선 정상을 휘돌면 수만평에 걸친 황매산 고산평전에 진달래와 철쭉이 황매평전을 물들이고 고산 화원을 이루고 있으며 통일신라의 고찰 영암사지와

영암사를 품에 안고있고 등산로가 잘 개설되 등산애호가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는다. 또한 모산재를 등반하다보면 한국제1의 명당 무지개터아 황매산성터 순결바위

국사당이 있고 산행코스를 처다만 봐도 오르고싶은 충동을 준다. 합천8경중 8경에 속한다.특히 매년 5월1일부터 17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이어지고 승용차가

해발 850m 황매평전까지 올라갈수있어 축제때는 많은인파와 산행객들이 가득찬다. 철쭉제단에서는 합천군수가 제를 올리고 수십만평 황매평전에 깔린 철쭉의

융단과 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영화 "단적비연수"촬영지로 지금도 그흔적이 남아있다.

 

모산재(767m)

모산재는 해발 767m로 정상석이 있으며 그앞 돌탑에 있던 모산재 표지석이 두동강 나있었는데 돌탑이 일부 무너져 있고 두동강난 표지석은 돌탑아래 내려앉아있다.

모산재는 신령스런바위산 영암산 이라고도 부르고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의봉으로 산 북동쪽 바위끝부분이 갈라진 순결바위가 있고 건너편으로 무지개

터가 있다. 무지개터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 라고한다. 그리고 암릉을 따라 내려가다 순결바위쪽을 바라보면 병풍처럼 길게 둘러쌓인 바위가 웅장하며 아름답고

무지개터를 지나 암릉을 따라 내려오면 황포돚대바위가 있다 그아래쪽으로 영암사지터와 영암사가 내려다 보인다.

 

장박리 마을입구 나의살던고향 표지석앞에서 산행은 시작이된다.

 

장박리 마을길을 따라 오라간다.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산길을 들어선다.

 

 

960봉 너백이쉼터를 지나면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있다.

 

하봉,중봉,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지나온 975봉의 철쭉군락.

 

장박리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온순한 육산길이 이어진다.

 

정상을 오르며 뒤돌아본 960봉과975봉의 철쭉군락지.

 

하봉 중봉,정상 그리고 장박리,떡갈재 갈림길 정상100m전의 모습.

 

정상암봉위의 산객들이 정상석과 사진을 찍기위해 좁은 칼바위위에서 기다리고 있다.

 

                                                                                            황매산 황매봉 정상석을 어렵살이 찍어본다.

 

중봉,하봉능선을.

 

정상에서 바로아래 암봉넘어로 황매평전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암봉의 인파들.

 

황매평전으로 내려오며 정상의 인파를.

 

 

최근 5년만에 최고의 꽃을 보여준다는 황매평전의 철쭉.

 

 

 

봐도봐도 황홀하다.

 

 

 

평전에 내려와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데크 계단길을.

 

 

황매산 제단표지석.

 

황매산 산성문.

 

 

 

 

 

산불감시초소앞에서 바라본 평전과 황매산정상 중봉,하봉쪽.

 

제1철쭉군락지의 장관.

 

 

5년만에 최고로 곱게피고 많이 폈다고 한다.

 

제2군락지 가는길과 모산재의 모습.

 

 

제2철쭉군락지의 모습.

 

 

황매평전뒤로 다녀온 정상쪽.

 

당초에 있던 제단자리(평전중간)에서 군락지쪽으로 이전을 했다. 오늘 합천군수가 제를 올렸다고 한다.

 

 

수십만평의 황매평전의모습.

 

모산재정상석.

 

돌탑위에 있던 표지석이 돌탑일부가 무너져 아랫쪽으로 쫒겨났다.

 

모산재에서 바라본 황토돚대바위쪽 암릉길.

 

무지개터에서 바라본 모산재.

 

건너편 순결바위쪽능선과 황포돚대바위로 내려가는 암릉길.

 

 

 

황포돚대바위

 

수직에 가까운 계단.

 

질긴생명력으로 바위에 뿌리내리고 사는 철쭉.

 

 

영암사와 영암사지터를.

 

 

 

모산재식당과 영암사로 갈라지는 날머리의 모습.

 

영암사지터에서 올려다본 모산재 그리고 순결바위능선 또 황포돚대능선.

 

영암사의 모습.

 

 

 

황매평전이 파노라마사진,

 

 

철쭉군락지의 파노라마.

 

 

군락지와 황매평전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