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홀로 산행

2015. 03. 14일 강화 마니산 ( 472.1m)

소담1 2015. 3. 24. 20:34

 

산행장소 : 강화 마니산(472.1m)

산행일자 :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87명과 함께

산행경로 : 흥왕리-하늘재-285봉-단군로갈림길-삼칠이계단-참성단-헬기장(마니산정상목)-칠선녀교-마니산주봉-

               정수사갈림길-함허동천

산행시간 : 08 : 30 ~ 11 : 40 (3시간10분)

 

오늘은 산악회 시산제가 있는날이다.

산악회가 태동한지 4년이 지난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쎄다는 마니산 함허동천에서 시산제를 지낸다.

그래서인가 산악회는 날로 발전되고 이제는 산행공지가 뜨면 30분내 45명 만차를 기록하고 가족처럼 늘 만나면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을 별 탈없이 하고있다. 또한 4년동안 작은사고 없이 산행을 하여 마니산은 참 우리나라의 영산이다.

오늘은 버스2대 87명이 나누어 타고 흥왕리에 산행할 사람들을 내려주고 시산제준비를 하기위해 몇몇 여성회원 5명과

남성회원 3명이 함허동천 주차장으로 돌아와 리어카에 제수물품을 실고 밀고 당기고 시산제 지낼 함허정아래 넓은공터

운동장으로 올라가 준비를 하는 바람에 나는 부득 산행을 하지않고 준비팀으로 남아 남편혼자 마니산을 다녀 내려와

그 사진을 올려놓는다.

 

마니산(摩尼山 472.1m)

강화도에 있는 해발 400m이상인산이 5개가 있다.

이를 강화 5산이라고 부른다. 마니산(472.1m)진강산(443m)고려산(436m)혈구산(455m)별립산(400m)으로 이중 마니산이 제일높다.

마니산의 원래이름은 우두머리산이라 두악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에 들어있는산으로 우리나라에서 기가 쎄기로는

강원도에있는 태백산과 함께 이름난산으로 마니산에는 참성단이 있다. 단을 쌓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곳으로 매우 신성한곳이다.

전국체육대회가 있을때 성화채화를 이곳 참성단에서 하고 매년 개천절에도 개천대제를 올리고있다.

마니산정상에 서면 인천앞바다에 점점히 떠있는 섬들이 그림같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앞 신도,시도,묘도를 비롯해 장봉도가 바다건너에 있고

영종도 공항으로 오르내리는 수많은 국제선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 그리고 김포반도와 석모도 교동도뒤로 북한 연백 개성쪽도 조망이된다.

참성단을 지나 마니산정상목이 있는 헬기장에서 칠선녀교를 건너 마니산 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자연성벽들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쌓아놓은듯

차곡ㅏ곡 쌓여진 자연석 성벽처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산행을 할수있는 산이다. 1977년 경기도고시 국민관광지로 되였다.

국운을 하늘에 기원하는 참성단 제천단은 사적136호이며 축조연대는 정확히 발혀지지 않았고 우리가 보통 마니산정상은 정상목이 있는 핼기장

으로 알고있는데 산행지도에 보면 그곳의 해발이 465m이고  참성단에서 정수사 함허동천쪽으로 바라보면 높아보이는 삼각봉이 마니산의 주봉

469.4m로 표시되있다. 그런대 정상목에는 472.,1m로 표시되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모르겠다.

 

마니산 남쪽마을 흥왕리에서 올려다본 참성단과 마니산주봉.

 

흥왕리에서 하늘재로 올라가는 임도길.

 

 

하늘재 들머리.

 

하늘재 임도길.

 

 

단군로갈림길 이정표.

 

 

참성단쪽의 모습.

 

흥왕리마을과 멀리 신도 시도 묘도, 그리고 장봉도가 눈에 들어온다.

 

 

 

 

 

 

출발했던 흥왕리의 모습.

 

 

참성단가는길.

 

참성단.

 

 

 

 

참성단에서 건너다본 헬기장과 마니산주봉.

 

 

 

                                                                             마니산 정상목앞에서.

 

 

헬기장에서 바라본 참성단.

 

 

외포리쪽 혈구산.

 

 

 

 

 

칠선녀교와 암릉길.

 

 

 

마니산 주봉쪽으로.

 

 

 

 

주봉에서 바라본 참성단과 헬기장.

 

 

 

 

 

함허동천마을.

 

정수사쪽으로 하산길.

 

 

 

 

 

 

시산제의 모습.

 

산악회장인 남편이 초례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