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2024. 02. 17일 완주 대둔산 ( 878m)

소담1 2024. 3. 9. 19:03

1.산행장소 : 진안 대둔산[大鈍山 878m 산행공지
2.산행일자 : 2024년 2월17일 토요일
3.산행코스 :  A코스 :  용문골주차장-용문계곡-칠성봉전망대(용문굴)-용문골삼거리-

                                    대둔산정상-금강구름다리-동심바위-대둔산주차장

4.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명과 함께

5.산행시간 : 10 : 00 ~ 14 : 00 (4시간)

 

 

    진안 대둔산(大鈍山 878m)
대둔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 산은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제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고, 멀리서 바라보는 산세도 뛰어나 '호남의 금강'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남과 북으로 두 얼굴을 지닌 대둔산은 등산로 역시 양쪽 지형이 상반된다. 완주(남) 쪽은 기치창검을 든 암봉들이 석림을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대둔산의 명물인 케이블카, 금강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혹한다. 반면에 논산(북) 쪽은 협곡을 거느린 깊은 숲을 이뤄 완주 쪽보다 수량이 풍부하고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군지골의 제1폭포와 화랑폭포, 금강폭포는 그 앞에서 단 10분도 견디지 못할 정도로 피서지로는 제일이다.

올겨울 산행은 갈때마다 상고대 눈꽃으로 재미를 보고 왔는대 이번주는 대둔산을 간다고 공지가 됬다.날씨가 포근해 눈꽃이 남아있을까 하며 출발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며 자라본 산과들에는 벌써 다 녹아 황량한 겨울산의 모습니다. 눈이 없으면 어때 대둔산 암봉의 절경을 보고오면 되지 하며 용문골 도로옆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완주곶감 큰 선전탑 아래 등산로로 들어선다. 춥겠지 하고 옷을 두둑히 입고 왔는대 온화하고 포근한 날씨이다 산길로 들어서 작은 개울을 건너니 가파라 지기 시작을 한다. 땀이 배어나와 옷 하나벗고 오르다 우측으로 칠성봉 전망대를 둘러 가려고 바위틈과 뻥뚫린 바위굴을 지나 칠성봉 전망대위에 선다. 칠성봉의 남성근육을 자랑하는 암봉과 멀리 안개가 봉우리를 덮고 지나는 모습을 보고 칠성봉 삼거리까지 오르는 가파른 너덜길을 숨을 몰아쉬며 올라 칠성봉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당초 계획에는 낙조대를 다녀 마천대로 향하는 것으로 되있었으나 지난번 산행때 마천대를 다녀 왔기에 삼거리에서 바로 마천대로 향한다. 길은 얼음이 숨어있어 아이젠을 꺼내 신고 마천대에 올라 수락계곡쪽과 케이블카 터미널 구름다리 삼선계단을 바라보고 인증사진 남기고 간단히 간식을 먹고 삼선계단쪽으로 내려간다. 길은 가파르고 더널 돌계단길로 조심하며 삼선계단앞에 도착을 한다. 올라갈때만 지날수있는 일방통행길 산선계단으로 가서 중간쯤 올라갔다 올라오는 사람디 없어 그길로 다시 내려와 구름다리를 건너며 마천대쪽의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고 케이블카 상부터미널을 지나 동심바위도 지나고 폐점된 동심정 휴게소를 지나 계곡길을 내려오며 올겨울 자주 내리는 비와 눈으로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르는 작은 폭포도 지나고 하부 케이블카 터미널을 지나고 관광호텔과 상가지역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용문골에서 시작하여 4시간 걸려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는길 예약되 있는 유성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용문골 등산로 입구에서.

용문골 도로변 주차장의 모습.

등산로옆 바위굴

칠성봉 전망대 가는길에 있는 바위굴을 지난다.

전망대에서 칠성봉을 사진에 담는다.

칠성봉 삼거리 까지 이어지는 400m 가파른 너덜길.

칠성봉 삼거리 이정표

칠성봉 삼거리에서 마천대를 올려다본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구름다리

주차장에 내려다 보인다.

                    정상인 마천대 개척탑앞.

너덜 하산길 

삼선계단

삼선계단

구름다리를 건너며

삼선계단과 정상 개척탑.

케이블카 상부터미널.

동심바위

폐점된 동심정 휴게소건물

계곡 작은 폭포

동학 농민혁명비

케이블카 하부터미널

상가 위락시설.

대둔산 표지간판과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