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2024. 01. 20일 대관령 선자령 ( 1,157M )

소담1 2024. 2. 9. 19:41

 

산행일자 :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30명과 함께

산행경로 : 대관령상행휴게소-양떼목장철조망담장-바우길갈림길-샘터-한일목장갈림길-선자령-바람의언덕-

                  새봉-KT중계소-국사성황당표지석-휴게소주차장

산행시간 : 10 : 00 ~ 13 : 30 (3시간30분)

 

오늘 동해안으로는 오전에는 비가오고 산간지방으로는 3일간 대설주의보급의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한다. 산악회에서는 오늘 정동진 뒷산이며 해파랑길 36코스가 지나가는 강릉 괘방산을 간다고 공지되 출발하는 날이다. 인천을 출발할때는 흐리기만 하던이 횡성휴게소에 내리니 눈발이 내리기 시작을 한다. 평창을 지나 대관령이 가까워 질수록 눈은 많이 내리고 산악회 운영진에서 괘방산은 비가 내리고 돌아올때 대관령을 오를때 눈길이라 위험하다며 선자령으로 산행코스를 바꾸는것이 어떠냐고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다. 쇠원들 100%찬성으로 급히 선자령을 오르기위해 대관령IC를 빠져나와 옛 휴게소로 향하는대 눈은 더 많이 내리고 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벌써 전국에서 모여든 산객들의 차로 주차장은 만원이다. 길가에 버스는 주차하고 내려준다. 산행들너리로 가는 길은 벌써 눈이 발등을 덮을 정도로 내려있고 계속 눈보라가 치며 주변의 나무들에는 눈꼬과 상고대가 피어 회원모두 탄성을 지르며 들머리에 도착을 한다.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온다. 나무가지에 소복히 내려 하얀나라를 만든 대관령 선자령의 모습에 매료되고 오늘 대단한 눈산행을 예고해준다. 외국에서나 볼법한 굉장한 눈길을 따라 오늘은 계곡길로 올랐다 능선길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오래전 여름휴가때 남편과 올랐던 같은 길을 따라 눈터널은 지나고 눈길을 따라 오른다. 다른산악회 회원들도 많이와 길은 병목현상을 이르킨다. 사진을 찍느라 서행 지체가 계속된다.그러는 사니 양떼목장 철조망 경계앞 길을 따라가며 넓은 양떼목장을 바라보며 황홀한길을 따라 국사성황당 갈림길 오래전 대관령옛길을 다녀올때 출발지점 삼거리를 지나 계속 카메라 셧터를 누루며 빠르게 한인목장 갈림길앞에 도착을 하고 임도길을 따라 곧 백두대간길에 도착을 한다.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나무가지들이 힘겨워 보인다. 잠시의 오름길을 올라 선자령 넓은 공터앞 정상표지석에 도착을 하니 전국에서 모인 산객들이 줄지어 정상표지석을 인증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옆에서서 정상석을 인증하고 바람도 눈고 눈발은 더욱더 거세진다. 능선길로 하산을 하려고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니 바람은 불지만 오늘은 그다지 심하게 불지도 않고 날씨도 그다지 춥지않아 눈꽃을 즐기기에는 좋은날이다. 줄지어 오르는 산객들을 비켜가며 바람골을 벗어나 나무숲 조용하고 아늑한 장소를 찾아 빠르게 간식을 먹고 하산을 한다. 하산길 역시도 대단한 눈길 눈꽃길을 따라 kt중계소를 지나고 국사성황당 큰 표지석앞을 지나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30분만헤 원범으로 내려온다. 근래 최대의 눈꽃산행을 하고 대관령 휴게소를 나오는대 미끄러져 길을 막고있는 승용차를 밀어주며 대관령IC로 나와 당초 강릉 식당에 식사를 예약 했는대 눈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 사정하여 취소하고 오는길 문막 맛집에서 식사하고 집에도착을 한다. 겨울 눈꽃산행 올해는 지난 송년산행 천머선부터 지난번 계방산 그리고 오늘 선자령까지 대단한 겨울 눈산행을 하였다.

 

폭설속에 들머리로 향하는 회원들

마무들이 온통 눈과 상고대로 환상의 풍경을 선물해준다.

계곡코스 입구로 들어선다.

대단한 눈꽃 나라에서

양떼목장 철조망 담장넘어로 목장을 찍어본다.

목장경계 철조망에서

줄지어 오르는 산객들

외국이 안부러운 우리나라 선자령 가는길의 눈꽃

대단하다.

한일목장 갈림길

한일목장 갈림길부터 임도길을 걷는다.

임도길을 지나 이곳에서 백두대간길을 만나 오름길을 올라서면 선자령 정상이다.

선자령 정상석이 보인다.

표지석 뒷쪽에서

선자령 정상석 앞에서.

인증하기위해  기다리는 산객들

정상의 눈꽃

하산을 하면서

kt중계탑

국사성황당 표지석

대관령휴게소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