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6년 11월 03일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소담1 2016. 11. 8. 22:22

 

제주절물휴양림 2016년 11월3일 12:30~14:30 (2시간)

주차료 2,000원(경차1,000원) 입장료 1인1,000원.

 

제주 절물휴양림.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기생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하였다. 총 300ha의 면적에 30∼45년생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인공림이 200ha 자연림이 100ha 이다.  삼나무와 곰솔 조림지에 조성된 산책로와 그늘공간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에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삼나무는 60년대 중반부터 이 지역에 잡목을 제 제거하고 식재 한 것이다.  

이곳 삼나무 우량 조림지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유명한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약수터, 폭포, 연못, 잔디광장, 목공예체험장,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고 계단이 없이 시설되어 약자나 어린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하면 휠체어 장애인도 다닐 수 있다. 기생화산인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절물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말발굽형 분화구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 눈에 보인다.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제주도에서 분기1회,

제주시에서 월1회 수질 검사를 하는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조선시대에 가뭄이 들어 동네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휴양림내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휴양림 주종인 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올벚나무, 산뽕나무 등의 나무와 

더덕, 드릅 등의 나물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큰오색딱따구리, 까마귀, 휘파람새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새벽과 저녁 무렵에 노루가 

풀을 뜯는 것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인근에는 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사려니 숲길, 43평화공원, 돌문화공원 등 많은 관광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절물오름.

높이는 696.9m, 비고 147m , 둘레는 2,459m, 면적은 397,123㎡, 폭은 539m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에 원형의 화구가 있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동쪽의 일출봉부터 제주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라산이 가깝게 와 닿는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 대나 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

다.명림로의 절물 자연 휴양림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며, 여기서 휴양림을 거쳐 500m정도를 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된다.

 

절물휴양림 입구에있는 입간판

.

 

휴양림입구에서.

 

 

휴양림 원시림이 시작되는 입구에서.

 

 

 

 

 

 

 

 

 

원시림을 둘러볼수 있게 잘만들어진 데크길.

 

 

 

장승공원.

 

 

 

 

 

절물오름입구에서.

 

절물오름 한바퀴도는 지도.

 

 

절물오름 분화구.

 

제1전망대 위에서.

 

제2전망대 가는길.

 

제1전망대쪽으로 서서.

 

한라산쪽은 안개로 오리무중.

 

 

 

절물약수터에서.

 

 

 

 

정문으로 내려오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