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21일 계양산 (395m)

산행일시 : 2012년 1월 21일 토요일

산행장소 : 인천 계양산(395m)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함께

산행경로 : 계양산들머리(연무정)-팔각정(계성정)-계양산성-하느재쉼터-헬기장-정상-피고개-

              고랑지고개-둥글래산-생태통로-무당골사거리-하느재쉼터-계양공원관리사무소.

산행시간 : 09 : 00 ~ 12 : 30 (3시간30분)

 

계양산(395m)

계양산은 도시속에서 사람과함께 사는산이다.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높고깊은산은 사람을 초연하게 하지만 계양산은 네온사인과 건물들과 집들에 둘러쌓여있다.

계양산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있는 395m의 산이라 동국여지승람은 진산 또는 안남산 이라고도했다.

계양산이라고 부르게된것은 계수나무와 희양목이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다.

1988년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였다.인천에서 가장높은 이산의 동쪽능선에 있는 계양산성은 삼국시대때 축조된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이라 불린다. 평일 주말할것없이 시민들이 많이찾는 산으로 모재벌회사에서 골프장을 건설한다 했는대

많은 시민들의 반대와 시에서 불허방침으로 자연이 보존될수있어 다행이다.

 

내일 모레가 민족의명절 정월초하루 설명절이다.

오늘은 산악회에서 가까운 인천의산 계양산을 가기로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모이기로해

계산역 5번 출구앞에 도착을 하니 벌써 모이셔서 정담과 덕담을 나누며 계신다.

경인여대쪽으로 10여분을 올라 계양산등산로중 하나인 연무정앞에서 출발을한다.

들머리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사람을 기다리고 시끌벅적하다.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 정상으로 징매이고개로 간단하게 산행을 할계획으로 산행지도앞에서 사진을 찍고

돌로만든 계단으로 들어선다. 계단은 길지않지만 가파르다 계단길 500 여개를 오르니

곧 평평한 길이 나오며 그흙길은 계성정 육각정앞까지 이어진다.

계성정앞 삐죽삐죽한 돌산은 훼손을 방지하려고 통제를 시켜놓았고 계성정에서 계양산정상이 잘조망된다.

많은 사람들이 멀리 계단길을 오르는 모습이 눈에들어온다.

 

계성정에서 5분여를 올라서니 계양산성이 있던자리라고 안내판이서있고

계양산 산10번지인 이곳에 고산성이라고 불리는 계양산성이 자리하던곳이라한다.

해발230m인 이곳은 계양산 주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작은봉우리이다. 

지금은 허물어저있지만 1,180m에 달하고 높이 7m높이의 성곽이 있었다고한다.

잘만들어진 통나무계단길을 조금내려와 하느재쉼터에 도착 이곳안부에서는 무당골과 계양공원 관리사무소,

정상쪽 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이다.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계단길아래 이르니 진눈깨비가 조금씩내리고

목제계단길을  열심히올라 1시간만에 정상바로아래 헬기장에서서 정상의모습과 높은 안테나쪽으로 사진을찍고

잠시후 정상에 도착을한다. 정상은 복잡하다. 넓은정상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조망데크와 정상석주변은 만원이다.

 

간식을 먹어야하는대 한적한곳을 찾아 징매이고개쪽으로 하산하다 헬기장옆에서 때이른 간식을 먹고

징매이고개로 내려가자니 2시간정도밖에 산행을 못해 아쉬워서인가 피고개쪽으로 내려갔다

솔밭을 둘러 계산역으로 가자고해 피고개로 하산을 하여 솔숲쪽으로 둥굴매산안부에서

목장이있는 동네길을 걸어 병방동쪽으로 걷다 생태동물이동통로앞에서

다시 무당골산길로 접어들어 무당골로 하느재쉼터로 계양공원관리소로 천천히 즐기며 3시간30분만에

설맞이 산행을 끝내고 계산역앞 추어탕집 맛이 괜찮은집에서 식사를하고 헤여져

집에돌아와 가까운 인천의산을 즐겁게다녀와 명절준비를 해야한다.

 

 

연무정앞 산행들머리의 모습.

 

들머리에 들어서서.

 

시작하자 바로 경사길 돌계단을 오른다.

 

계성정 팔각정앞에서 계양산 정상쪽으로.

 

계성정앞에서.

 

계양산 정상쪽.

 

계성정

 

뒤돌아본 계성정과 계산동 동네의모습.

 

 

오르다 되돌아본 계양산성과 계성정쪽.

 

계양산 중턱을 오르다.

 

헬기장에서 올려다본 정상의 모습.

 

정상을 배경으로.

 

 

계양산정상석.

 

 

정상석앞에서.

 

 

계산동의 모습.

 

 

하산하면서 정상쪽을.

 

계양산에 있는 안테나.

 

 

징매이고개로 하산하다 헬기장에서 올려다본 정상부.

 

 

청라지구쪽인대 흐려서 잘안보인다. 바로앞 공촌동 정수장.

 

 

피고개 안부에서.

 

솔숲쪽으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산길.

 

목장이있는 동네에서 정상쪽.

 

 

무당골 사거리.

 

무당골이정표.

 

무당골에서 하느재로 올라가는 계단.

 

 

하느재안부이정표.

 

날머리 계양공원 관리소.

 

계양공원관리소앞.

 

 

공원 관리사무소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올려다본 계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