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산행

08. 06. 21. 춘천 삼악산(654m)

소담1 2008. 6. 22. 11:20

 토요일 아침, 아주오랜만에 식구가 다 모여있다..딸,사위,손자.군에간 아들(외박)그래도 우린간다 산으로..조용히 애들깰까봐 

조용조용 준비하고 물론아침도 안먹고 비온다는 예보있었으나 괜찮은 날씨,

5시3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강촌역지나 등선폭포에 도착하니 7시가 되었다

등선폭포를 들머리로 주차장 차를 세우고 출발이다.

주차료 소형 2000원 입장료 1인1600원 주차료는 후불로 내려와서 냈고,

일찍이라 입장료 받는곳은 출근 전이라 비여있다.

기다렸다 낼수도 없고 일찍다니니 이런 횡재도 한다.거금 3200원씩이나.

등선폭포는 정말로 생각했던 보다 좋았다,흐리고 아침이라 사진이 좀 잘 안나왔지만,

등선폭포 - 흥국사 -330계단.초원을 지나 삼악산정상(용화봉654m) - 상원사 -삼악매표소(의암호)로 내려왔다.

소요된 시간은 3시간 30분 정상에서 아침 김밥 사가지고 간것먹고 산상커피.그리고 과일...꿀맛이다.

여름 개울물 소리 산에서 내려다보는 의암호 춘천시내 붕어섬등  좋은 경치들 이다.

여름산행으로 이곳을 강추하고 싶다

중간에 작은 초원이란 곳이 있는데 힘든 사람은 이곳까지만 가고 원점 산행을 해도 괜찮을것 같다

반대로 삼악매표소를 들머리로 하면 누가 "악 "자 들어간 산이라고 안할까봐 계속 올라가는

깔딱고개와 암릉의  연속 ,조금은 힘든 산행을 원하면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삼악매표소 날머리에서 차 얻어타고 등선폭포까지 4-5킬로 와서 집에오니 오후 1시 빨리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