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2023. 11. 18일 청평 호명산 ( 632.4m)

소담1 2023. 12. 30. 17:11

1.산행장소 : 청평 호명산 [ 虎鳴山 632.4m ] 산행공지
2.산행일자 :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3.산행코스 :  A코스 : 청평역-호명산-기차봉-호명호수-상천역

                    (호명호수에서 상천역까지 버스이동)
4.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34명과 함께

5.산행시간 :  4시간00분 

 

 

호명산 (虎鳴山 632.4m)

호명산(虎鳴山 632.4m)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몇 가지 있으나 잡목이 우거져 있어 기존의 길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명리에서 시작하는 길과 청평역 뒤에 있는 안전유원지로 들어가 돌밭골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다.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1979년 양수발전용 저수지로 호명저수지를 축조됐다. 청평호의 물은 전력소모량이 가장 적은 심야에 다시 호명저수지(상부저수지)로 끌어 올려진다. 현재 호명산 양수발전소에서는 발전기 2기에서 20만kw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조망은 북서쪽 풍광이 제일 먼저 들어온다. 지나온 전망장소에서와 같이 청평을 지나는 경춘국도와 조종천이 내려다보이고, 그 너머로 은두산 청우산과 함께 운악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북으로는 청우산에서 불기산으로 이어지는 산릉 너머로 대금산, 깃대봉, 매봉, 우정봉, 명지산 등이 시원하게 터진다. 정상에서 조망 중 으뜸은 북동쪽이다.

              

 

청평역에서 출발

 

오래전 다녀올때 징검다리가 있던곳에 멋진 다리가 세워져 있다.

 

다리를 건너 등산로 입구에서.

 

가파른 지그재그길이 능선까지 이어진다.

 

청평댐 전망대앞 평평한 능선길

 

 

청평댐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댐이다. 1944년 가평군의 서남부 북한강에 건설되었으며 청평 수력 발전소로 건설된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7만 9600kW 평균 3만 5000kW 출력의 발전소로 전력 생산을 위주로 하는 수력 발전소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이 관리하고 있다.콘크리트 중력댐으로 높이는 31m, 제방길이는 470m, 총 저수용량은 1억 8500만 톤, 총 수문은 24개, 최대 방류량은 22,240㎥/s 이다.유역면적은 9,921㎢, 만수위 때는 수면면적 12.5㎢이다.댐은 1944년에 완공되었고, 1980년에 준공된 청평양수발전소는 1일 24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었는데, 발전시설용량 8만㎾로 전력의 대부분을 서울에 공급한다.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전국 발전소를 가동시키고 송전하는데 중요한 전력원이며 한강의 수위 조절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청평댐의 모습

 

전망대 모습

 

호명산 정상이 바로 위에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댐전경

 

호명산 정상석앞

 

호명호수로 가는 능선길에 기차봉이 솟아있다.

 

멀리 보이는 산에는 눈이 쌓여있다.

 

기차봉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호명산정상.

 

지도에는 큰소나무로 표기된 소나무 능선

 

잠시 시작된 암릉길에서

 

기차봉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기차봉 전망대

 

기차봉 전망대에서

 

기차봉 표지판

 

호명호수 철문통과

 

호명호수 전망대

 

팔각정 올라가는 계단길

 

호명호수 물이 빠져 나갔다.

양수발전소는 밤에는 청평호수에서 남는 전기를 가지고 상부댐인 호명호로 물을 끌어올리고 전기가 많이 필요한 낮에 낙차를 이용해 청평호로 방류하며 전기를 일으키는 곳인데 요즘은 우리나라 전기가 남아돌아 양수발전소는 가동을 안한다고 안내원이 설명해준다.

 

건설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건설인 위령탑.

 

호명호 광장 상천역 으로 내려가는 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호명호수

호명호수는 가평군 외서면 상천리의 호명산 위에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해발 535m에 위치한 이곳은 '가평 팔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양수발전용 물을 저장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했다. 면적 47만9천㎡에 달한다.

 

청평양수발전소.

시설용량 40만kW의 발전소로 심야 전기를 이용해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에 양수시켜 저장했다가 이 물을 이용해 발전한다. 부하의 변화에 따른 기력 및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증감 운전으로 인한 기기의 수명단축과 효율저하 등을 보완하고, 대용량 발전소의 정지시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기존의 청평수전댐을 하부저수지로 이용하고, 복장리 뒤 호명산 산정에 상부저수지를 축조했다. 상부저수지 축조를 위한 댐 공사는 1975년 11월에 착공하여 1979년 10월 1호기, 1980년 1월 2호기를 준공했다. 주댐은 높이 62m, 길이 290m, 총저수량 267만 7,000㎡의 사력 댐이다. 상부저수지 제방 좌안에 연결된 부댐은 주댐과 유사한 공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댐과 같은 높이로 축조되어 상부저수지 주변의 순환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호명호 제방(댐)

 

호명호 전망 팔각정

 

타고 내려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상천역에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