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2021. 10. 04일 연수둘레길 (봉재산~청량산)

소담1 2021. 10. 4. 21:04

산행장소 : 연수둘레길 일부(봉재산-청량산)

산행일자 : 2021년 10월 4일 월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동막역-인천환경공단-푸른송도배수지-봉재산-해넘이공원-창봉교-청량산-호불사-송도역

산행시간 : 20 : 00 ~ 12 : 30 (2시간30분)

 

인천 청량산(172m)

청량산(淸凉山)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해발 172m이다. 별칭은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며, 한때 예전의 iTV의 중계소도 설치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이 산의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은 고려 시대 당시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이라고 전해져 오고있다.이 산은 연수구 일대와 송도신도시를 한눈에 쉽게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맑은 날에는 영종도와 인천대교, 경기도 시흥시는 물론 시화호나 대부도까지 조망 가능하다.

 

인천 봉재산(104m)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산46번지 일대에 위치한 인천 봉재산은 해발 104 미터의 아주 작은, 뒷동산에 불과하지만 갈대숲이 너무 멋있는 해넘이 공원과 함께 봉재루 같은 아름다운 누각도 있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하늘다리가 꽤나 아름다운 동산이다.

낮지만 이 산 전망대와 정상 등지에서 바라보는 인천 시내 아파트숲의 모습도 꽤나 괜찮은 볼거리 중 하나이다.

 

지난토요일 민둥산 산행을 하고 왔고 일요일을 보내고 월요일을 맞이한다. 10월3일 개천절이 토요일이라 대체휴무로 월요일도 쉰다. 아침에 일어난 남편은 어제 일요일도 집에서 하루종일 보냈는대 오늘은 가까운 연수둘레길중 가장 편안한 봉재산 청량산을 다녀오자고 한다. 아침 식사하고 준비하고 전철을 타고 동막역에서 내려 인천환경공단쪽으로 가서 정문을 들어선다. 그리고 산길을 따라 푸른송도배수지 공원을 지나 봉재산에 올라선다. 산책나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않아 마스크를 잠시잠시 벗어가며 봉재산을 넘어 봉재루앞 작은 공원을 지나 내려가면 해넘이공원 억새밭이 나온다. 민둥산에서 억새산행을 하고왔지만 듬성듬성 피어있는 억새밭길을 따라 인천대교 축소모형 다리를 건너 해넘이 공원 표지석 앞에 선다. 그리고 시끄러운 차소리를 내며 동춘터널을 드나드는 차를 바라보며 청봉교를 건너 청량산으로 접어든다.

간간히 이가 내리지만 많은 량이 아니고 잠시잠시 내려주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연수둘레길은 청량산 산허리를 돌아 청룔공원으로 이어지는대 청량산 정상에 올랐다 간다며 산길을 따라 올라 긴계단을 올라서 송도신도시와 인천대교를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청량산 정상석이 서있는 암봉으로 올라간다. 정상석과 팔각정을 오가며 사진에 담고 호불사로 내려와 청룡공원을 지나고 시가지를 지나 송도역에 도착하며 2시간 30분 힘들지 않는 둘레길을 다여 송도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며 오전시간을 잘 보내고 왔다.

 

인천환경공단 사무실.

푸른송도배수지 표지석앞.

배수지 소공원.

봉재산 올라가는길.

봉재산 정상에서.

봉재산 표지판앞.

봉재루앞.

인천대교 축소모형 다리.

해넘이공원 표지석앞.

해넘이공원 억새밭에서.

청봉교에서.

청량산 오름길.

연수동쪽 풍경.

전망대 가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도신도시.

인천대교.

대녀온 봉재산.

정상 팔각정.

청량산 정상석앞.

청량산 전망대쪽.

봉재산

호불사 청룡공원으로 하산계단길.

호불사.

청룡공원 표지석.

송도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