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2018. 09. 26일 덕적도 비조봉 (292m)

소담1 2018. 9. 27. 20:20


산행장소 :덕적도 비조봉(292m)

산행일자 : 2018년 9월 26일 목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지인5명(총7명)

산행경로 : 덕적 진리 도우선착장-면사무소앞-비조봉입구-비조봉-서포리-(버스이동)도우선착장

산행시간 : 산행 09 : 00 ~ 12 : 00 (3시간)

                  덕적도 머문시간 : 09 : 00 ~ 15 : 30 (6시간30분)


덕적도(德積島)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는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82km 떨어져 있다. 덕적군도뿐 아니라, 서해안 연안도서의 행정·교통의 중심지를 이룬다. 옛 이름은 덕물도다.

삼국통일 전쟁(660) 때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도착하자, 신라의 세자 법민이 작전회의를 하기 위해 이 섬을 방문했다고 하며, 6·25 전쟁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진기지였던

유서깊은 곳이다. 최고봉은 섬의 북서쪽에 솟은 국수봉(314m)이며, 그밖에 비조봉(292m)을 비롯한 높이 200m 내외의 산이 많다. 해안은 남쪽이 깊고, 넓은 만을 비롯하여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갑이 연이어져 드나듦이 심하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에 눈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쌀·겉보리·마늘

쪽파 등이 생산되며, 특산물로 표고버섯이 재배되고 밤나무가 많다. 연근해에서는 꽃게·새우·우럭 등이 잡히고, 자연산 김·굴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곳곳의 만 안쪽에 집중 분포한다. 남부 해안에는 서포리해수욕장과 밧지름해수욕장이 있고, 북부에는 자갈로 이루어진 해안인 능동자갈마당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20.87㎢, 해안선 길이 18km,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1,413명(남 756명, 여 65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748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동남쪽 진리에 집중되어 있다. 이곳에 면사무소가 있으며 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1.14㎢, 밭 1.01㎢, 임야 20.59㎢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마늘·무·배추·파 등인데, 쌀을 제외하고는 자급이 가능하다. 연안에서는 민어·꽃게·새우·우럭·낙

지·주꾸미 등이 많이 잡힌다. 김과 굴도 생산되며 표고버섯은 특산물의 하나이다.진리에서는 선사시대 조개무덤이 발견되었고,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전진기지 역할

을 하기도 하였다. 서포리해수욕장은 길이가 1.5㎞나 되고 백사장의 면적도 넓으며, 울창한 송림과 해당화, 그리고 해변을 따라 담수가 흐르고 있어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교통은 인천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1999년 3월에 통합된 덕적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서포리해수욕장은 자연조건이 잘 구비된 해수욕장이지만 섬에 위치한 관계로 교통이 불편하여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현대적 시설

을 갖추게 되었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 서포리 해변은 2007년부터 시작한 서포리 관광지 리모델링 사업의 핵심지역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변이다.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해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2010년에는 자동차 야영장 및 공원 조성이 완료되어 서해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

하였다. 해수욕장 뒷편에는 서포리 웰빙 삼림욕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덕적도에는 비조봉(292m)을 비롯해서 크고 작은 구릉이 있으며, 기암괴석과 들꽃이 융단을 깐 것처럼 되어 있어 절경을 이룬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석해안이 해수욕

장과 잘 어우러진다. 해수욕장이 자리한 덕적도에서의 낙조는 해수욕장과 어우러지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백사장을 비롯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덕적도에 조성된 덕적 일주 자전거길을 따라 해안을 돌면서 서포리 해수욕장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까지 하루 2∼4회 여객선이 운항하고,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도 하루에 한번씩 여객선이 운항한다.

해수욕장의 남쪽 끝에는 서포리 선착장이 있다.


추석명절 연휴동안 결혼한 아이들이 몰려와 조용하던 집안이 활기가 돌며 시끌벅적한 즐거운시간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어제 썰물처럼 빠져나가 또 둘이 남

아있다. 연휴동안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연안여객선들중 이작도 덕적도 연평도등을 오가는 고려고속해운 소속의 배들이 여객 사은행사로 운임을 안받고 선

착순으로 여객터미널에 와서 예약을하면 공짜로 다녀올수있다고 공지해 2주전 지인5명 그리고 우리둘 7명을 예약하고 오늘 연휴 마지막날 떠난다.

출발 1시간전에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표를 받아 8시에 코리아스타 쾌속정은 덕적도를 향하여 출발을한다. 빠른속도로 달려 소야도여행객을 내려주고 바

로앞 덕적진리 도우선착장에 9시10분 도착을한다. 하선하여"자연을품은 아름다운섬 덕적도" 입간판이 붙어있는 문으로 들어서 덕적바다역앞 어부상 조형

물을 만나고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면사무소 쪽으로 출발을한다. 덕적소야교앞 삼거리를 지나 작은 고갯길을 넘어서면 서포리해변 밭지름쪽과 북리 덕적면

사무소 교통이정표가 높이 서있다.그아래를 지나면 바로또 서포리해변(6km),북리 능동자갈마당(5km),덕적면사무소(250m)갈림길이정표 하나가 또 서있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있는 도로를 따라 옛면사무소앞도 지나고 덕정중학교 정문을 지나며 운동장 가장자리로 둘려쳐진 푸른 해송을 바라보며

잔마을(진1리)표지석을 지나 좌측으로 바다를 끼고 직진하여 우측골목 아스팔트도로에 큼지막하게 비조봉입구 라고씉 글씨를 보고 우회전을 한다.

그리고 옹진농협 덕적지소앞을 지나 천주교 진리교회앞을 지나 올라간다.  빨갛색 페이트로 도로를 도색한길을 따라올라 비조봉입구 산행지도와 비조봉

1.2km이정표에서 좌측 밭길 좁은길을 따라 비조봉으로 향한다.산길은 가파르지 않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어 편한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진리(면사무소),비조봉,망재산 삼거리 이정표앞에서 완만한길을 따라가다 통나무 목책계단이 나오고 목책계단을 올라서니 산능선에 올라서니 암릉구간이

잠시 이어지며 조망이 열리기 시작을한다. 앞쪽으로는 비조정이 서있고 그옆으로 서포리마을과 서포리해변이 그림같이 내려다 보인다.


10월에 가려고 예매해둔 굴업도앞으로 문갑도 선갑도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고 뒷쪽 소야도뒤로 소이작도 대이작도는 물론 승봉도 사승봉도 조금 빗겨

자월도 까지 휼륭하게 내려다 보이는 길을 따라가다 데크계단 몇개를 밟고올라 비조정앞 넓은 전망데크위에 올라선다.

비조봉 팔각정에서는 사방팔방으로 멋진 경치를 볼수있다. 멀리 국수봉에서 운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문갑도 선갑도 굴업도와 같이 조금 큰 섬부터 각흘

도 백아도 울도 지도와 같은 섬들까지 또 방향을 돌려 자월도 뒤로 영흥화력발전소의 굴뚝 그리고 멀리는 충청도 대산까지 대단한 전망이 펼쳐진다.

사진을 돌아가며 찍고 데크아래쪽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작은 정상석 앞으로 다가간다. "비조봉 292m 정운산악회" 정상석과 인증하고 다시 비조봉으로 올라

밭지름해수욕장1.3km,진리(면사무소)2.2km,서포리해수욕장1.5km 이정표에서 서포리해수욕장 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 산길을 빠르게 내려간다.

그리고 서포리해수욕장으로 바로가는 능선길과 우측 서포리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서포리마을 쪽으로 잠시 가파른길을 따라 내려가다 대나무숲 터널

길을 지난다. 서포리마을로 내려가는 마을길을 따라 체육공원 운동장을 지나 서포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앞에서 푸르고 푸른 울창한 송림사이 데크길을 상

하게 걸어 서포리 해변에 도착을하며 3시간의 비조봉 산행을 끝내고 해변앞 송림 소나무사이 그늘에서 싸가지고간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썰물로 물이 많

빠져 넓어진 백사장 해안가로 내려가 모래사장과 빠지지않는 뻘밭을 걷다 배시간에 맞춰 도우선착장으로 출발하는 마을버스에 올라 15분정도를 달려 도

선착장에 도착을한다.배터에서  조금의 여유가 있어 바닷가를 거닐다 3시30분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배에올라 인천항으로 돌아와 오늘은 배삸도 안내고

은날씨에 덕적도 비조봉 산행도 하고 알싸한 바닷바람도 맞으며 집으로 돌아와 추석명절 연휴 마지막날 즐거움이 가득한 보람찬날을 보내고 왔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정박중인 코리아스타호.


  덕적도까지 데리고갈 코리아스타호.


   승선을 하면서.


   덕적도 도우선착장 관문.










                             어부상 앞에서.



   덕적소야교와 면사무소 갈림길삼거리.



  북리갈림길.



  비조봉입구 도로.




  진리성당앞에서.




  비조봉 들머리의 모습.



   들머리 산행지도앞에서.


  산행하며 내려다본 진리마을.


   망재산갈림길.





   서포리마을과 서포리해수욕장.


  소야도뒤로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 좌측 자월도.




  비조정.








  비조봉 정상석앞.




  문갑도와 굴업도쪽의 풍경.


  서포리해수욕장 건너 굴업도.


  밭지름해수욕장과 소야도 이작도쪽.


  덕적도 최고봉 국수봉에서 운주봉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덕적소야교.


   비조정.




  백패킹온 사람의 배낭. 무척이나 무겁다.















  서포리마을 비조봉 입구에서.




  서포리 체육공원 운동장.



  서포리 송림에서.
















   서포리해변 모래밭에서.





  물빠진 해변에서 비조봉쪽으로.














      팔미도와 등대.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인천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