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05. 05일 과천 청계산 ( 582.5m)

소담1 2016. 5. 8. 16:00

 

산행징소 : 과천 청계산 (582.5m)

산행일시 : 2016년 5월 5일 목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13명 번개산행

산행경로 : 분상선청계산역-원터골-헬기장-돌문바위-매바위-매봉-망경대-석기봉-이수봉-옛골

산행시간 : 10 : 00 ~ 14 : 30 (4시간30분)

 

과천 청계산 (582.5m)

서울 근교에는 청계산이 3곳 있다.과천에 있는 청계산(618m)과 양평군의 청계산(658m), 그리고 포천군에 있는 청계산(849m)이다.

과천 청계산은 서울시,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 4개시에 걸쳐 있으며, 원래는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나와 흰구름을 헤치며 하늘로 승천 하였다"

라는 전설이 있어 청룡산으로 불리웠다는 기록이 있다.또한 풍수에서는 관악산을 바위가 많고 거칠어 남성의 산이며 백호의 산이라 부르는 반면 마주보는

청계산은 골이 깊어 여성의 산이며 좌청룡에 해당한다 해서 청룡산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방향에서 보면 순한 육산으로 보이고,과천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의 망경대 주변이 바위로 이루어져 위압감을 느낀다.

한 마디로 "온순한 산세에 위엄을 갖춘 산"이다.과천에 있는 청계산은 서울 도시 근교의 명산 중 한 곳으로 등산로도 여러 갈래로 뻗어 있어 어디를 기점으로

하느냐에 따라 종주산행도 가능하다. 그렇기에 청계산은 1년 365일 부산스럽고 활기차다.

 

5월5일이 목요일이고 금요일 징검다리를 건너뛰면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4일 연휴로 정부에서는 내수를 살려보겠다고 금요일을 임시휴일로 만들어

연 4일의 휴일이다. 남편은 산악회 카페에 과천청계산 번개산행을 올리고 오늘 의기투합된 13명이 부평역 맨 앞칸앞에 8시30분에 모여 신도림역과

강남역에서 환승을하고 분당선 청계산역에 도착을하여 2번 출구를 빠져 나와 원터골로 올라가 산행을 시작하여 참 오랜만에 청계산에 오른다.

오랜만에 왔는대도 하나도 변함없이 그대로이다 헬기장으로 올라가 매바위 매봉으로 올라선다.

청계산의 최고봉은 망경대인대 군사시설이 들어서며 출입이 통제되 철조망 밖 암봉에 아주작은 정상석 하나가 전부이다.

사실상의 정상역활은 매봉이 하고 있다. 인증사진을 찍고 망경대로 가기위해 잠시내려섰다 넓은공터에 자리펴고 여유있는 산행식을 하고 망경대에

올라가니 오늘 어린이날을 맞이해 과천대공원 주차장에는 차한대 세울공간조차 없어보이고 조망좋은날 과천 관악산과 군포의 수리산 의왕의 모락산

의왕쪽매봉까지 바라다보이는 조망터를 지나 혈흡재에서 망경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서 철조망옆 암봉에 올라선다.

망경대 아주작은 정상석은 바위아래 숨어있어 어렵게 내려가 사진에 담고 위험한 암릉길을 타고 내려와 석기봉위에 올라선다.

석기봉에서 정상쪽 시설물 안테나봉을 사진에 담고 수원 광교산을 둘러보고 넓은 공터였던 헬기장은 헨스가 쳐저 시설물이 들어서있고 삼거리

소나무숲을 지나 다시 절고개헬기장에 도착을한다. 이제 이수봉까지 얼마안남았다. 이수봉 키큰 정상석을 만나 사진을 찍고 옛골로 하산을 하며

계곡물에 발도 담그는 여유를 부리며 옛골로 4시간30분만에 내려와 막국수집으로 들어가 정말 맛없지만 동치미국물이 시원해 국수를 먹고 마을

버스에 올라 청계산역으로 돌아와 전철을 타고 휴일이며 어린이날 청계산을 즐겁게 다녀내려와 하루를 마감한다.

 

 

원터골입구 모습.

 

원터골입구 청계산 표지석앞.

 

 

 

 

 

 

원터골에서 매봉가는길은 어느길로 가던지 계단이 많다.

 

 

 

 

헬기장에서.

 

 

 

 

 

돌문바위의 모습.

 

 

 

매바위에서.

 

 

 

매봉정상석앞.

 

 

대공원의 모습.

 

과천시내와 관악산.

 

 

관악산.

 

 

만경대 오르는길.

 

의왕 매봉과 멀리 수리산을.

 

아주 작고 아담한 망경대 정상석이 숨어있다.

 

망경대에서 석기봉으로 가는 험로.

 

 

석기봉에서 바라본 이수봉과 국사봉.

 

수원 광교산도 보인다.

 

석기봉에서.

 

석기봉에서 바라본 망경대.

 

 

 

 

 

 

 

이수봉 표지석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