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03. 30일 북한산 (숨은벽, 백운대( 836m ))

소담1 2016. 3. 31. 22:40

 

산행장소 : 북한산(숨은벽능선,백운대)

산행일자 : 2016년 3월 30일 수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효자비-박태성묘-능선-V능선,숨은벽갈림길-숨은벽능선-뒤돌아내려와-샘터-호랑이굴-V자협곡(인수봉,백운대사잇길)-

              백운봉암문-백운대-백운봉암문-북한산성매표소.

산행시간 : 12 : 10 ~ 15 : 10 (5시간)

 

오늘은 한가하다 아침식사를 하고 무료해 하는 남편에게 가까운 산이나 한바퀴 돌고올까?

하는 소리와 동시에 가자 하고 나선다. 4월1일부터 노사발전재단 봉사를 하러 나가는 남편 평일에는 오늘과 내일시간이 되는것 같아 문학산이라도 다녀오려

했는대 북한산 여러번 갔으나 토요일이라 백운대 병목현상으로 한 5~6년 오르지 못해 평일날 다녀오자고 한다.

지금이 10시인데 언제 갔다와 하니 말대꾸도 안하고 나선다.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에서 환승 구파발역 2번출구를 나와 송추가는 704번 버스에 올라 산성마을

앞에서 내리지 않고 효자비앞까지 가서 하차하여 숨은벽능선을 올랐다 백운대를 간다고 한다. 시간이 오래걸릴턴대 하고 준비하고 12시10분 효자비앞을

지나 하천앞에서 등산로 표지가 우측으로 되 있으나 천신당으로 올라가는 사유지 출입금지 팻말이 길가에 여러개 붙어있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통제하는대 하니 그냥 가자고 한다. 천신당 굿당에서 굿판을 펼치려고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을 바라보고 좌측능선으로 올라가 빅태성묘앞 큰 사자상앞

묘지가 3개 그앞에 또하나 총 4기의 묘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서 염초봉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염초봉은 갈을 막아놨고 좌측으로 조금내려서 삼거리에 도착

을한다. 밤골공원지킴터1.5km백운대2.8km,숨은벽1.1km이정표에서 그전에 한번 올랐던 계곡쪽 밤골 지킴터 쪽으로 올라가 계곡을 건너니 샛길통제

팻말이 붙어있고 등산로를 막아놓았다. 이길로 올라가야 사기막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 해골바위 숨은벽능선으로 보기좋은 조망을 바라보며 올라갈수

있는대 하는수없이 뒤돌아 내려와 계곡길로 백운대가는 등산로를 따라 밤골공원지킴터2.1km,백운대1.0km사기막공원지킴터3.54km 삼거리에서 숨은벽

능선으로 올라가기 위해 파이프 난간을 잡고 올라 숨은벽능선 조망터로 올라선다. 바람이분다. 숨은벽을 올려다보며 바나나바위까지 가서 해골바위쪽

저망터를 아쉽게 바라보고 뒤돌아 내려와 V협곡으로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너덜길을 따라 올라간다.

 

여러번 왔으나 호랑이굴가는 계단까지 정말 가파르고 힘이드는 구간이다. 샘터에서 물을 먹으려고 했으나 갈수기로 물이 말라 깨끗해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처 V협곡앞 마지막 계단을 지나 호랑이굴앞을 통과하고 V협곡을 넘어선다. 그리고 내리막길을 걷다 바람이 안부는 아늑한 바위에서 간식을 먹고

서두른다. 늦으면 하산길에 고생할것 같아 백운봉암문앞으로 올라선다. 평일 오후라서 휴일이면 암문에서 백운대를 다녀오는데 1시간도 더걸리는대

등산하는 사람이 가끔씩 한명보인다.백운봉암문에서 성곽을 따라 오르며 하산하는 사람들 몇명을 만났을뿐 여유있는 산행을 하며 오리바위앞을 지나

잠시가파른 암릉길을 걸어올라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안전로프난간길을 지나 백운대 너럭바위위로 올라선다.

거의 6년만에 왔으나 특별히 달라진것없는 조망에 보현봉 문수봉 의상능선과 시가지 멀리 수락산 불암산까지 시원하게 내려다 보고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선다. 통일서원비를 지나고 3.1운동 암각문을 지나 태국기 펄럭이는 백운대정상에 6년만에 선다.

정상 암석에 "北漢山 白雲臺 836m"를 새겨놓았다. 그전에 항상오면 정상석이 없어 서운했는대 인증사진을 찍고 사람들도 없어 염초봉과 원효봉 그리고

산성마을 의상봉 용출봉으로 이어지는 나한봉 문수봉 그리고 비봉능선까지 오랬동안 조망을 즐기고 내려오며 인수봉과 그 뒤로 펼쳐저있는 도봉산까지

백운대에 오랜만에 올라 싫컨 둘러보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몇사람 만나고 백운봉암문을 지나 내리막계단과 너덜길을 빠르게 내려와 늦지않게

산성매표소로 내려온다. 예정에도 없던 북한산산행 그것도 오랜만에 정상에 올랐다 5시간 산행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구파발로 나와 전철에 올라 집에와

멋진하루 멋진산행을 평일 한가하게 하고 돌아와 즐거웠던 그시간들을 남겨본다.

 

효자비 천신당입구.

 

숨은그림찾기.(내모습)

 

효자 박태성비.

 

 

박태성묘앞 사자상앞에서.

 

 

능선에서 상장능선을.

 

 

 

 

 

숨은벽능선 올라가는 암릉길.

 

 

꼭지바위

 

언제와도 멋진 숨은벽을.

 

 

 

숨은벽에서 노고산쪽을.

 

 

 

바나나바위 에서.

 

 

 

해골바위 전망대쪽으로 서서.

 

 

도봉산의 모습.

 

 

 

 

V협곡 올라가는 계단길.

 

 

호랑이굴쪽.

 

V협곡을 지나며.

 

 

인수봉.

 

 

노적봉뒤로 의상능선 비봉능선이 보인다.

 

불암산 수락산쪽 상계,중계,하계동쪽.

 

만경대 암봉.

 

백운대가는길.

 

오리바위 위에서 만경대를.

 

 

 

늘 밀리고 복잡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길은 오늘은 한가하다.

 

 

 

백운대 정상쪽.

 

 

 

정상 너럭바위 위에서.

 

백운대 정상석앞에서서.

 

정상에 휘날리는 태극기 앞에서.

 

 

 

 

 

비봉 의상능선 노적봉.

 

의상봉 산성마을 원효봉.

 

 

 

 

인수봉.

 

 

 

 

 

 

백운봉암문.

 

 

 

대동사.

 

 

원효봉 갈림길.

 

 

 

 

새마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