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

2013. 10. 12일 관악산 6봉 관악산 정상

소담1 2013. 10. 16. 19:36

 

산행장소 : 관악산(冠岳山 629m)

산행일자 :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위치한곳 : 서울(관악구,금천구)경기도(과천,안양시)

산행인언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경로 : 과천정부종합청사역-문원폭포-(육봉능선)-육봉국기봉-팔봉국기봉-(주능선)-KBS송신탑-기상관측소-연주대(정상629m)=

              관악문-(사당능선)-마당바위-선유천국기봉-계곡길-사당역

산행시간 : 08 : 30 ~ 14 : 30 (6시간)

 

관악산(629m)

관악산은 해발 629m로 서울특별시 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 과천시,안양시에 둘러 쌓여있는 산이다.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으로 정상모양이 큰 바위기둥에 갓을 걸어 놓은것 같다고 해서 "갓모습의산"이란뜻의 "갓뫼"또는 관악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소백산 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증조가 되어 한남 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 광교 청계산을

지나 관악 금지산 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북한산과 마주보고 서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금천의 진산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대 이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 모양이 불과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서쪽에 있는 금강산 서금강이라 한다. 서울,과천 안양시민의 휴식처로 맑은공기와 맑은물이 사철 흐르고 확트인 조망으로 산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기 5악의 하나로 개성 송악산(松岳),가평 화악산(華岳),파주 감악산(紺岳),포천 운악산(雲岳) 그리고 이곳 관악산(冠岳)이다.

 

오늘은 산악회에서 근교산행으로 관악산을 가는 날이다.

언제나 우리가 만나는 장소 부평역 맨 앞칸앞 벤취에서 7시에 산친구님들을 만나 13명이 구로,금정역에서 환승하고 과천종합청사역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7번출구

를 빠저나와 8시30분 산행을 시작한다.아주 쾌청하고 좋은날씨이다. 종합청사 뒤로 올려다 보이는 가을 준비를 하고있는 관악산은 아름답기만 하다.

청사 운동장에는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축구를 하고있다.운동장 아래쪽으로는 갈대가 피어 무성하게 아침 햇살을 받고있다.

갈대숲속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청사 정문앞을 지나고 은행나무길을 걸어 국사편찬위원회앞과 기술표준원 정문을 차례로 지나 백운사, 용운암마애승용군 200m

표지판이 서있는 좁은 휀스길로 들어서 휀스끝까지 가면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정목을 만난다. 기술표준원 방향표시와 연주암2.7km 1시간30분소요 이정표앞으로는

산행안내지도와 작은통제소 건물이 서있고,좌측으로는 문화유적 용운암 마애승용군 방향 30m10m화살표가 서있다. 우리는 그전에 올랐던 우측길로 진행을 하는대

남편이 어디론가 사라젔다. 세심교인 아치교를 건너 올라가다 성묘앞에 도착을 하니 남편은 계곡쪽에서 올라온다.

어디를 갔다 오냐하니 마애승용군 바위에 둘러서 온다고한다. 마애승용군이란 고려시대 마애상으로 추정되는 스님얼굴이 조각된 바위에 다섯분의 스님 얼굴을 활짝

웃는 모습의 마애승용군 바위를 사진에 담고 올라온다고 한다. 성묘앞 이정표에는 문원폭포0.9km,관악산일명사지1.1km,중앙공무원교육원0.33km 이정표와

그앞으로 성묘 설명판이 서있고 그뒤로 잘 다듬어진 큰 묘소가 보인다. 그리고 우측으로 사각기둥 이정표가 서있고 육봉1,3km,정부청사역1.3km,를 알려주고

너덜길을 따라올라 비탈진 암반길에서 육봉중 첫번째봉인 1봉을 바라본다. 그위로 김포공항으로 착륙을 위하여 비행기가 거의 5분에 한대꼴로 지나고 있다.

 

곧 계곡을 건너는 데크길이 이어지고 돌길을 따라 오르니 문원폭포의 하단을 만난다. 갈수기라 간신히 폭포 바위만 적실 정도의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폭포상단에는 너럭바위 마당바위가 넓게 자리하고 잠시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이곳에서 바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케이블카 능선과 만나 연주대 정상으로

갈수있는 길이다. 우리는 큰바위에 음각된 鄭景伯 이란 글씨 바위 아래쪽 계곡으로 들어서 산길윗쪽으로 직각바위 폭포를 잠시둘러온다, 역시 어린 사내아이의

오줌줄기처럼 작은 물이 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곡을 벋어나 능선으로 올라선다. 현위치2. 5-2 문원폭포-육봉(8부능선지점) 사각 이정목

에는 연주암1.4 km,정부청사역2.7km 를 지나 능선길로 접어든다.능선에 올라서면서 부터 가슴이 확트이는 조망이 멋드러지게 보이기 시작을 한다.

정부종합청사와 부속건물들 그리고 청계산과 우리아들이 혼자 직장생활 때문에, 방을 얻어준 5층 짜리 주공2단지 독신아파트가 그앞에 높게 지어진 아파트에 묻혀

야트막하게 보인다. 반대쪽으로는 관악산의 KBS송신탑이 서서히 가을 준비를 하는 나무들 위로 올려다보인다. 암반길을 따라 오르며 멋진 산아래 동네를 바라보며

현위치2.6 연주암1.3km,청부청사역2.8km 사각이정표를 만나 경사진 암반을 조심스럽게 따라오른다.부분적으로 경사가 심하지만 발디딜곳과 손을 잡을만한 틈들이

있어 바위결이 거칠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가 있다.지난 2011년10 월1일 한번 왔었던 길이기에 낮설지 않게 오를수있다.제1봉이 가까워지며 바위뒤로 안양시내와

수리산 군포까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드디어 육봉중 1봉에 도착을 한다. 1봉을 상징하는  아기 코끼리 바위가 예뿌게 올려다 보인다.

1봉을 우회하여 잠시내려왔다 4~5m정도의 직벽에 가까운 가파른 암봉을 오르면 두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2봉앞에 설수가 있다.

 

다시 3봉을 향해 가다보면 위험표지판이 설치되있다. "경고문 이곳은 위험지대 이오니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과천시장" 경고문 위로 엄청난 바위봉이

올려다 보인다. 3봉을 옆으로 돌아 아랫쪽 부부바위가 보인다 부부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기도 하고 4봉쪽으로  올라가다 내려다보면 황소와 암소 두마리가 앉아

있는 형상이기도 한 바위를 지나고 나면 병풍처럼 둘러진 4.5.6봉이 한눈에 잡힌다. 4봉은 삼각형모양의 암봉으로 절리를 잡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안전한길을 따라 바위봉인 5봉을 지나 잠시 내려갔다 2.8 국기봉 정부청사역3.0km,연주암1.1km,이정표를 지나자 마지막 육봉 국기봉에 올라선다.

국기봉에서는 과천쪽보다 안양,평촌 군포쪽 수리산과 백운산 광교산이 두루 조망되고 의왕 모락산이 낮게 바라다 보인다.키가큰 국기계양대에는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그앞에서 사진을 찍고 팔봉을 향하여 잠시 내리막길 암반길을 걸으며 8봉능선뒤로 보이는 송도신도시 그리고 서해바다와 계양산,부천시내,서울의

서쪽과 삼성산을 조망하고 능선에 현위치 관.4.  불성사0.45km,관악산정상2.02km 사각 이정표와 입석을 만나고 불성사의 지붕과 삼성산정상의 철탑을 바라보고

능선길을 걸어 잠시 올라 팔봉 국기봉에 선다. 국기계양대는 6봉것보다 높지 않치만 태국기의 크기가 훨씬 크다. 그앞에는 시멘트 콘크리트에 팔봉산악회 94.10.10

우정산악회96.6.10.이라고 뭐를 나타내는지 써저있다 국기봉과 그앞에 멋진 작은 소나무와 사진을 찍고 팔 관.2.(팔봉국기봉)정부청사역3.0km관악산정상1.2km

사각이정표를 지나 연주대로 가는 관악산 주능선길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능선길을 따라 가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활활 타오르는 듯한 불꽃바위앞을 지나

부지런히 능선길을 걸어 KBS송신탑 아래로 우회하여  현위치 KBS송신소 이정표안부에 도착을 한다.연주암0.3km,관악산기상관측소1km,안양유원지7km,팔봉능선

2km,이정표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긴 내리막길을 걸어 연주암으로 안가고 산허리길로 서울대에서 올라오면 깔딱고개를 올라서 만나는 데크길 고개에 도착

기상관측소 암봉을 넘어 연주대로 가려다 좁은 암봉길에 사람이 많이 지나 지체가되 아래 헬기장으로 내려와 연주암에서 연주대가는 길로 내려서 연주대 포토존에

올라 관악산 최고의 조망터에서 연주대와 절벽위에 지어진 암자를 사진에 담고 곧 "冠岳山 해발629"정상석앞에 도착을 한다.

 

정상에는 많은 산객들이 휴식하며 간식을 먹으며 사진을 찍으며 웃으며 떠드는 사이에 우리도 합류하여 간식을 꺼내 맛있게 먹고 정상석에서 차례를 기다렸다

정상석 인증사진을 찍고 우리가 지나왔던 송신탑과 기상관측소를 바라보고 정상 암봉을 넘어 직벽을 밧줄과 쇠사슬을 잡고 내려와 다음봉우리에 올라서

쾌청하고 맑은날 수도서울의 한강과 북한산 그리고 도봉산까지 또 도심지 강남과 강북은 물론 서울의 동,서,남,북을 조망하고 암봉으로 올라서 지도바위와

관악문을 통과한다. 그전에 관악문 천정바위에 빨갛색으로 관악문이라 써져 있었는대 누군가 지워서 깨끗해 젔다.

관악문을 통과하고 봉우리를 내려와 우회등산로 안내판을 지나고 관악사지로 내려가는 안부에 도착을한다.연주암1km 40분,연주대600m 20분 이정표를 지나서

봉우리 아래 우회로를 따라 사당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전망데크위에서서 서울의 서쪽 인천 부천 일산등을 바라보고 서울대학교 그리고 삼성산을 또 관악산정상부

를 고루 조망하고 빠르게 헬기장을 지나며 그전 비오는날 지났던 파이프능선을 바라보고 곧 마당바위에 도착을 한다. 사당역에서 이곳으로 올라오기는 몇번해지만

사당능선을 따라 하산은 오늘이 처음이다.쉽고 편안한길을 따라 마당바위를 지나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봉으로가 똥바위옆 그리고 하마바위를 빠르게 지나

서울시내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연주대2.3km, 50분,사당역2.7km 낙성대공원 전철역 이정표가 서있는 앞을 지나 파이프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사당역2.6km연주대2.4km이정표를 만난다.그리고 곧 선유천 국기봉 헬기장에서 선두는 벌써 계곡길로 들어서 저만큼 내려갔다.

사당능선으로 가야 조망이 좋은대 불러 올릴수도 없고 오늘은 그냥 계곡길로 내려가 선유천샘터를 지나 관음사 낙성대 갈림길에서 우측 나무계단을 따라 사당역

쪽으로 아파트앞 도로에 내려선다.그리고 한참을 내려와 큰길가에서 국밥과 곰탕이 맛있는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전철을 타고 좋은산행을 6시간하고 돌아왔다.

 

 

과천 좋합청사뒤로 왼쪽이 육봉중 1봉, 오른쪽이 관악산 송신탑과 뒷쪽 연주대가 올려다 보인다.

 

 

 

청사역 7번축구를 나와서.

 

과천청사 운동장 앞에는 갈대가 피어있다.

 

 

 

 

 

 

문원폭포 가는 좁은 휀스길앞.

 

이길을 따라 쭈~욱 올라간다.

 

 

마애숭용군의 스님얼굴들.

 

 

성묘.

 

 

문원폭포 상단에 서서.

 

아주 작게 내려가는 폭포의 물.

 

 

이곳에서 그냥 올라가면 케이블카 능선과 만나고 육봉은 좌측 계곡길이다.

 

계곡위에 절벽 폭포가 있다.

 

 

 

과천 시내와 앞쪽 청계능선.

 

 

 

1봉이 가까워진다.

 

 

 

 

1봉오르는 암벽길에서.

 

 

 

 

1봉 아기코끼리 바위.

 

 

 

 

부부바위라는대 소 두마리 한쌍이 누워있는 형상과도 같다.

 

4.5.6.봉이 병풍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에서.

 

 

육봉 관악 제1국기봉이다.

 

                                                              4봉 삼각암봉과 뒤로 3봉이다.

 

                                                                      육봉에 있는 관악산 제1국기봉에서.

 

 

8봉능선뒤로 서울시내가 보이고 삼성산 능선도 눈에 들어온다.

 

관악 주능선에 올라 송신탑쪽을.

 

 

8봉능선과 삼성산.

 

 

8봉정상 관악 제2국기봉에서.

 

 

2국기봉앞 멋진 소나무와.

 

 

비가와도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불꽃바위.

 

 

송신탑앞 안부이정표.

 

 

기상관측소와 연주대쪽을.

 

관악산 제일조망터인 암자가 보인는곳에서.

 

 

 

 

서울의 서쪽 멀리 계양산도 보인다.

 

 

 

우리가 지나온 송신탑쪽.

 

 

 

 

청계산과 과천쪽.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앞의 많은 산꾼들.

 

정상석 앞에서.

 

뒤돌아본 관악산.

 

한강과 강남 그리고 불암산아래 상계동쪽.

 

과천 경마장쪽,

 

청계산아래 대공원과 과천시내.

 

절벽구간 통과.

 

 

서울대학교와 신림동쪽.

 

절벽구간.

 

북한산,도봉산 남산 그리고 서울도심방향.

 

 

코끼리 코바위.

 

 

지도바위앞에서.

 

 

관악문 통과전.

 

관악문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지나온 관악산을.

 

 

 

헬기장앞 억새와 관악산 정상쪽.

 

 

 

파이프 능선 시작점.

 

파이프능선.

 

마당바위위에서.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서울.

 

똥바위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