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

2013. 07. 27일 양평 청계산( 형제봉 (507.6m),부용산(366m))

소담1 2013. 7. 29. 22:02

 

산행일시 : 2013년 7월 27 일 토요일

산행장소 : 양평 국수봉(507.6m),부용산(366m)

산행경로 : 국수역-지하차도-신촌마을-잦숲-거북약수-형제봉-비득고개-샘골고개-부용산-전망데크-신원역.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16명

산행시간 : 09 : 00 ~ 13 : 30 (4시간30분)

 

양평에있는 형제봉 (청계산)은 여러번 갔었는대 부용산까지 연계산행은 아직 한번도 안해봤다.

오늘은 형제봉과 부용산을 둘러오기로 하고 부평역에서 7시에 16명이 모여 전철로 용산까지 가서 8시에 출발하는 용문행으로 환승하고 1주일간 생활한

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9시에 많이와봐 낮익은 국수역에 도착을한다. 햇살이 따갑고 더운날씨에 흐릿한 연무까지 끼여 후덥지근하고 끈적한

날씨이다. 준비하고 역사를 나와 좌측으로 걸어나온다. 청계산은 전철이 개통 되면서부터 많은 산객들이 찾아오는 등산객을 위하여 청계산가는길 안내

화살표와 정상까지의 거리 안내지도와 이정표를 잘만들어 놓았다.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좌측으로 국수역이라는 큰 세로간판이 서있고 그곳에

청계산,부용산 안내지도가 큼지막하게 서있다. 화살표시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지하차도를 건너서 올라가면 삼거리 이정표가 서있다.

청계산(신촌)등산로입구 490m,청계산(정자동)등산로입구600m,국수역300m에서 다시 좁아진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신촌부락으로 올라간다.

부추밭이 양쪽에 있고 방금베어낸 부추잎에서는 향긋한 향이 뿜어져 나온다. 곧 잘 정돈된 묘지와 묘지뒤로 멋진 소나무가 서있는곳은 올때마다 단골

사진터이다. 오늘도 사진을 찍고 촤측방향표시와 청계산가는길 270m가 서있다. 그길로 조금을 올라서니 시멘트포장길이 끝나며 넓은 광장이 나오며

광장에는 포장쳐진 간이건물에 장사를 하는듯 하나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그뒤로 간이화장실이 있고 이곳에도 청계산,부용산 안내지도가 서있으며

주변에는 온통 식당등을 광고하는 현수막이 쳐저있다. 우측 끝에 청계산정상4750m,형제봉2870m,약수터1230m국수역790m를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며

공동묘지옆 산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좁은 풀섶길을 따라 올라서니 잦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잦숲을 지나며 잦나무에서 뿜어지는 향긋한 향과 피돈치드를 들여마시며 잦숲을 지나고있다.

편안한길이 조금이어지고 청계산정상3960m,형제봉2080m,약수터550m국수리(신촌)등산로입구867,국수역1657m를 지나는데도 역시 편안한 길이다.

산허리길을 돌아 올라서니 거북이입에서 쏟아지는 약수터앞에 도착을한다.물이 많이 나오지만 차갑지도 않고 암반수도 아니고,물맛도 별로 맛을 느낄

정도가 아니라 입에 조금물고 작은 오름길을 따라 올라간다. 소나무가 나란히 도열한 오름길을 올라 정자동방향에서 국수봉을 둘러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물을 마시고 있다 출발을 하여 도곡리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좌측방향 도곡리1.75km,청계산정상2.51km,

국수역3.24km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조금 방향을 틀어 꾸준하게 오름길로 올라간다. 다시 평상이 놓여진 쉼터가 나오고 도곡리1.8km,청계산정상2.04km,

국수역3.66km이정표를 만난다.그리고 형제봉까지 오름이 이어지고 나무가지 사이로 형제봉앞 데크전망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옆을 지나 흰색 큰돌에 형제봉 507.6m 를 새겨놓은 정상석앞에 도착을 하여 사진을  찍고 주변 소나무들을 돌아보고는 앞쪽 전망데크로 가보았지만

남한강의 아름다운 모습도 안개에 가려 소나무 가지사이로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잠시머물러있다 국수역3.88km,부용산정상3.59km,청계산정상1.82km,

이정표에서 오늘 계획대로 청계산은 안가고 바로 부용산을 향하여 형제봉을 내려온다.

 

내려와 삼거리 안부를 만난다. 이곳에서 국수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나보다. 아주작고 소박한 방향표시 이정표가 서있다. 부용산, 형제봉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앞을 지나통나무 기둥에 밧줄이 매여진 길로 내리막길을 15분정도 걸어  다시 평편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나무그늘을 찾아 간식을 주섬주섬 꺼내서

허기를 채우고 큰송전탑앞에 도착을 하니 흐리지만 부용산 정상과 그뒤로 하계산이 흐리게 눈에 들어온다. 큰 철탑과 송전선로는 우리가 가는 방향과 같이

이어지고있다. 나무한그루없는 땡볓길을 걷다 한키도 넘는 싸리 나무들이 길가로 도열해있다. 옛날에는 마당을 써는 빗자루를 만들고 했는대 지천이다.

싸리밭을 지나 청계산3.8km,부용산정상2.03km,과 100m정도를 더진행하니 비득고개에 도착을 한다. 좌우 앞뒤로 등산로가 나있는 사거리 안부이다.

신웡역에서 올라오면 만나게되는 비득고개에는 청계산3.9km,부용산1.93km,신원역1.6km를 알려주고 뒤돌아보니 청계산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이어지며 다시 작은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는길을 따라 힘들지 않는 능선길을 걸어간다. 청계산4.5km,부용산0.93km,이정표가 길가에 서있고 잠깐 능선을

내려서니 샘골고개안부에 내려선다.비득고개처럼 사거리 안부이지만 좌우방향길은 우마차가 다닐정도로 넓다. 부용산쪽 오름이 시작되는 길옆으로

돌탑이 무너져 돌무데기로 변한옆에 청계산4.88km,부용산0.54km,신원역1.9km,목양리0.6km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서있고 가파른 경사길로 올라간다.

곧 넓은 공터숲이 나오고  신원리방향,목양리(청소년수련관)1.0km청계산5.5km방향 화살표앞에서 부용산정상을 탈환하기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몇걸음

올라가니 부용산정상 넓은 공터에 도착을 한다. 공터에도 산행안내지도가 서있고 공터끝쪽으로 큰 두개의 바위덩어리가 있고 그앞에 부용산 366m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다.얼른 인증사진을 찌고 묘지옆을 지나 양수리쪽으로 내려다 볼수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되 있다.

 

남한강 팔당호와 양수리 두물머리 그리고 세미원과 양수리역,운길산역,운길산,예봉산,검단산이 흐리지만 눈에 잡힌다.

하산을 준비하며 사진을찍고 샘골고개쪽으로 뒤돌아가 내려가야 하나 하며 길을 찾아보지만 숲이 우거져 산행지도에 표시된 길을 찾을수가 없는사이

벌써 선두는 샘물고개쪽으로 부용산정상앞을 걸어가고있다. 전망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원역을 물어보니 샘물고개로 하산을 하면 1시간30분쯤 걸린다며

데크옆 풀숲길을 알려주며 40분이면 신원역에 도착한단다. 선두를 불러 하산길로 들어서니 위쪽과는 달리 산길이 잘나있다. 처음에는 가파르던이 서서히

완만해지며 형제봉을 내려와 계속 따라 내려오던 철탑선로가 이곳으로 이어져 그앞에서 남한강의 신원역쪽과 양평가는 도로가 눈에 들어오고 좌측위로는

청계산과 형제봉이 올려다 보인다.곧 부용1터널로 내려선다. 이터널은 옛날 중앙선 철도가 다니던길로 지금은 전철 새철로가 생기며 폐선됬다가 아라뱃길

부터  낙동강 하구뚝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철도를 띁어내고 아스팔트 포장길을 만들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지나는 길이다.

터널앞에서 사진을 찍고 신원역까지 1km 정도를 땅볓에 아스팔트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신원역앞에 도착을해 역앞에 단한곳 식당에 들어간다.

산행길뜨내기 손님들로 다른산에 갔을때는 별맛을 느끼지 못해 별기대를 안하고 들어가 막걸리하고 묵밥,막국수,콩국수를 각자 시켜 먹는대 주방장의 

솜씨가 좋아 김치도 시킨 음식도 모두 만족 스럽다 식사를하고 전철을 타고 용산역에와 인천행 전철로 환승을 하고 짧지만 처음가본 부용산산행을 끝내고

일주일을 마감한다.

 

 

자주와보는 국수역이다.

 

 

 

                                                                    국수역앞에서.

 

 

국수역부터 안내판을 가는 길목마다 잘 만들어 세워놓았다.

 

지하차도를 건너서.

 

지하차도를 건너면 삼거리길에 이정표가 서있다.

 

신촌마을길을 지나올라오며 큰 공터가 나온다 .이곳부터 등산로가  시작이된다.

 

잦나무숲에서.

 

 

 

 

 

 

 

거북샘앞. 물이 암반수도 아니고 별로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평상쉼터에서.

 

형제봉 데크전망대 옆으로 올라간다.

 

 

형제봉 정상석 앞에서.

 

 

데크전망대에서 남한강을.

 

형제봉 이정표.

 

 

가야할 부용산.

 

 

싸리나무길.

 

 

비득고개 이정표.

 

 

샘물고개 돌탑 이정표앞.

 

 

부용산 정상의 모습.

 

 

 

부용산 정상석에서.

 

 

 

 

 

 

부용산 데크전망대에서 양수리쪽.

 

 

 

하산하며 철탑에서 남한강과 신원역쪽.

 

청계산과 형제봉능선.

 

 

옛 중앙선철도를 자전거도로로 만들어 놓았다 부용1터널앞에서.

 

 

 

 

신원역에 도착을 해서.

 

 

신원역앞에서.

 

전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