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2011-06-26일 영국 어학연수를 끝내고 돌아오는 아들 마중.

소담1 2011. 6. 29. 00:22

지난해 2010년 7월10일 걱정속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아들이 1년여만에 돌아오는날이다.

새삼 빠른세월속에 1년을 보내며 낮설고 물서른 영국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마중하기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태풍 "메아리"가 서해안을 강타하고 많은비와 바람이 몰아치는대 비행기가 무사히 뜰까?

하루종일 JAL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시간 상황을 들여다보는 남편, 저녁 6시40분 동경 나리타공항 에서

출발을 하는대 그시간에 태풍은 인천을 벗어나 백령도 앞바다까지 올라간단다.

6시40분 비행기 스케줄을 보던 남편 비행기가 6시42분 예정대로 출발을 했다한다.

도착시간이 9시15분, 8시에 집을나서 김밥집에가 요기거리 김밥도사고 인천대교를 건너는대 많은비가 쏟아진다.

공항에도착 기다리는동안 사진을 찍고 저녁9시6분 비행기가 도착했다.

짐찾고 입국수속하고 9시45분 입국문으로 아들이 건강한모습으로 나온다.

얼굴을보니 이제야 안심되고 마음이 놓인다. 1년동안 아푸지않고 영어는 얼마나 늘었는지 모르지만,

자기 발전을위해 노력하고온 아들!  고생했다. 맛있는것 많이 해줄깨.

떠날때 애띠고 어린모습이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살이 너무 많이 쩢다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얼른 졸업해 좋은곳에 자리잡고 행복한 가정을 꾸며 잘사는것이 부모의 바램인것 알지.

사랑한다 고생했다............... 

 

인천공항 1층 입국장의모습.

 

 

JL 959편 21: 15분 도착,  20:59분 도착예정. 실제 21시06분 도착함.

 

공항내의 모습.

 

 

 

떠날때 굳었던 남편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웃기까지한다.

 

"C"입국장으로 나온단다.

 

 

 

 

 

 

 

 

많은 사람들이 마중나와있다.

 

 

목을 길게 느리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드디어 아들이 나온다.

 

몸이 불어난모습의 아들. 그간의 정담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