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18. 06. 12일 서울둘레길 8코스(우이역-창포원 둘레길인증센터)

소담1 2018. 6. 15. 14:12


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8코스(우이역-창포원)

트레킹일자 : 2018년 6월 12일 화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서

트레킹경로 : 우이역-왕실묘역길기점-연산군묘-정의공주묘-쌍둥이전망대-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역-창포원

트레킹시간 : 10 : 20 ~ 13 : 00 (2시간40분)



지난3월22일 황사가 심한날 서울둘레길 1코스구간인 창포원에서 화랑대역까지 걸으며 157km의 둘레길을 시작했었는대 일주일에 한반씩 다녀와 2개월반

만에 오늘 인증서를 받는 날이다. 오늘도 8시30분 도화역에나가 전철을타고 신설동역에서 우이역가는 전철로 환승하여 우이역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10시20분 트레킹을 힘차게 시작을한다.맑고 청명한 날씨에 출발하며 북한산 인수봉과 만경대의 우람한 암봉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올려다 보인다

아스팔트옆 인도길을 따라 강북구와 도봉구의 경계지점에 있는 터널쪽으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왕길묘역길 아치문앞이정표 우이령입구0.7km,연산군묘0.8

km,에서 바로앞 서울둘레길8코스 북한산코스5에서 인증하고 아치문으로 들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그 오름길은 그리 길지않고 곧 산능선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내리막길은 온순하고 착한 나무숲길이다. 그길을 따라 아치문을 나서 우측으로 마을로 내려가는 포장길을 따라 좌측 연산군묘 제실을 지나

보호수인 은행나무앞에 도착을한다. 방학동은행나무는 서울시지정 보호수제1호(68.2.26)기념물제33호(2013.3.28)문화재로 지정된 높이24m둘레9.6m

수령은 600년정도로 서울시 최고령 나무그룹에 속한다고 한다. 은행나무 주변을 돌아보겨 사진한장 남기고 사적재368호 연산군묘 표지석을 지나 묘역으로

올라간다. 오래전 북한산둘레길을 돌때는 그날이 휴무일이라 문이 닫혀있어 묘역을 돌아보지 못했는대 묘역으로 올라서 윗쪽 좌측편이 연산군의 묘를 비롯

해 여러기의 묘지를 둘러본다 연산군묘는 연산군과 거창부인 신씨의 무덤으로 중종8년1513년에 조성되1991.10.25일 대한민국 사적제368호로 지정이

되였다.


왕또는 왕비의 무덤을 릉(陵)이라고 하지만 연산군의 지위가 군(君)으로 강봉되였기 때문에 陵이 아님墓라고 부른다.그후 부인 신씨와 연산군의 사위와 딸

무덤이 이곳으로 이장하였다고 한다. 묘지의 서편이 연산군 동편이 부인신씨 그리고 아래쪽으로 사위와 딸의 묘로 묘비와 혼유석 문인석등이 서있다.

연산군묘를 돌아보고 내려와 담벼락에 방학동길 역사문화길이 크게 써져 있다. 방학동이라는 이름은 곡식을 찧는기구인 방아가 있던곳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방아골에서 유래됬다고 한다. 그곳을 지나니 넓은 포장차도가 나오고 그길을건너 정의공주묘와 양효안공의묘 철문앞에 선다. 정의공주는 세종의 둘

째딸로 안맹담(양효안공)과 결혼하여 살다 죽은후 이곳에 묻혔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제50호로 지정되어 있는 묘역을 우측으로 녹색휀스길을 따

라 무수골3.2km남은지점앞 방학동길 아치문으로 들어선다. 지금까지 지나온 북한산둘레길20코스에 있는 왕실묘역길은 정위공주묘 연산군묘 은행나무들

이 있어 지어진 이름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길이다. 그길을 벋어나 이제 방학동길로 들어서 계단을 잠시올라 편안길을 따라걷다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오

면 방학동 극동아파트 건물 뒷쪽이 보이고 잠시 밭농사를 짓는 작은 밭길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 "방학동쌍둥이전망대입니다.50m" 입구표지판을 지나 50m

목책계단을 따라올라 쌍둥이전망대앞에 도착을한다. 전망대는 두개가 양쪽에서있다.  윗쪽 전망대는 두 기둥에 연결되 있다. 달팽이처럼 빙글빙글돌아 전망

위로 올라간다. 맑은날 북한산의 백운대는 만경대뒤에 숨어 보이지 않지만 우람한 만경대와 인수봉을 시작으로 영봉을지나 우이암 칼바위 병풍바위 주봉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임봉뒤로 잠시 고개만 내밀고 있는 포대봉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저 있고 우리가 1구간을 트레킹을 할때 지났던 수락산 불암산

그리고 용마산  또 중앙에 높이 서있는 제2롯대월드 마천루뒤로 청계산과 남산뒤 멀리 관악산까지 한눈에 바라보고 전망대 이쪽 저쪽을 오가며 멋진모습을

바라보고 내려와 잠시 내리막길을 걷다 폐목재활용 정비구간 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V자길 편안하고 예뿐길을 따라 내려와 도봉옛길 아치문 무인계수기

를 통과하여 무수골 세일교를 건넌다 무수골은 1477년(성종8년)세종의 17번째 아들 영해군의 묘가 이곳에 조성되면서 유래됬다고 한다.



옛명칭은 수철동이였으나 세월이 지나며 무수동으로 바뀌였였다. 이곳은 서울에서 드물게 토박이에 의해 순수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마을이라고 한다.

세일교앞 쌍둥이전망대0.9km,도봉탐방지원센터1.7km,이정표에서 마중물교회 입간판 좌측으로260도 크게돌아 둘레길이 지나간다. 밤꽃이핀 앞쪽위로 우

이암이 올려다 보이고 마중물교회를 지나며 도봉옛길 아치문에서 산길로 들어서 산길우측으로 큼지막한 거북등위에 비문이 써진 큰 비석을 지나올라서

산정화장실앞 도봉옛길 아치문까지 아주긴 데크길을 따라 선정화장실앞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윗쪽 그늘진 쉼터로 올라가 산행식을 하고 넓은 비포장도로

를 따라 내려오다 좌측 도봉사 출입문앞도 지나고 조금더 내려와 잘지어진 도봉산 능원사 일주문앞에서 능원사를 둘러본다.

능원사 지붕위로는 도봉산의 암봉이 정면으로 선명하게 올려다 보인다. 넓은 내리막길을 따라 통일교를 건너 북한산국립공원을 알리는 큰 표지판앞에 선다

도봉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탐방센터로 내려가는길 큰 삼거리에서 도봉탐방지원센터를 나와 북한산국립공원 안내도앞 서울둘레길 마지막 인증장소에서

마지막칸에 마지막 도장을 힘있게 눌러찍고 인증사진까지 찍고는 등산아웃도로 골목을 따라 내려와 버스종점도 지나고 먹자골목길로 내려와 도봉산역앞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리고 장암,부평구청타는곳 서울창포원 전방50m 간판이 붙어있는 굴다리를 빠져나와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로 성큼 들어

가 귀중한 서울둘레길 인증지를 내고 둘레길 롼주인증서를 발급받는다. 5년전 북한산둘레길에 이어 서울둘레길도 완주하고 지금 한달에한번씩 다녀오는

지리산둘레길도 22구간중 14구간을 다녀왔으니 금년내로 끝낼 계획에 있다. 인증서를 받아들고 초등학교시절 우등상 개근상을 탄것보다 더 기뿐마음으로

도봉산역으로 나와 전철을 타고오며 다녀왔던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서울둘레길 구간들을  회상하며 살아가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서울둘레

길을 마무리한다.


  우이역앞 사거리.


  우이역입구.


  건물뒤로 인수봉과 백운대 암봉이 올려다 보인다.



   강북구와 도봉구 경계지점에 있는 터널.



  인증장소에서.



  북한산의 세봉우리(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편안한 능선길.



   대원군묘 재실.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입구.



   연산군 묘역.






   정의공주 묘역.





  쌍둥이전망대 입구.


   쌍둥이 전망대.



   도봉산의 모습.




  북한산의 모습.


   우이암.


   수락산 주봉의 모습.


  불암산의 모습.


  제2 롯데월드.




  폐목으로 만든길.



  약수터.




  우이암.




  데크길.





  도봉사앞.



  능원사.








  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산역.





  서울창포원(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인증스템프를 찍은 인증지.




  완주 인증서.



  인증서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