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08일 소래 습지생태공원
다다음주 고향에서 농사를 짖는 둘째 언니가 형제들을 위해 해마다 배추,무를 정성 스럽게 농사를 지어 함께모여 김장을
하러 가야겠기에 오늘 소래에 가서 생 새우를 사러 가자고 하니,인터넷으로 밀물 시간을 찾아본다. 저녁 8시가 만조
라며 7시쯤이면 배가 들어온다고 출발을 하자고 한다. 지금이 오후 4시인대 지금가서 무었하고 7시까지 있나?
하니 무조건 가자고 한다.그러던이 소래 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습지공원 와본지가 3년이 넘었다. 1시간30분 동안 다둘러 보자며 서두른다. 카메라 까지 가방에 넣고 와서 주차장부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갯골과 생태공원 전시관앞을 지나 갈대꽃이 핀앞을 지나서 데크길로 들어선다.
염전에는 여름에는 소금을 생산했는대 지금은 정적만 남아있고 갈대밭으로 들어가 풍차가 서있는 숲을 지나서
많은 사진을 찍고 염전 창고앞으로 소래 어시장쪽으로 나오니 벌써 어둠이 찾아와 불야성을 이룬다.
항구에는 벌써 많은 재가 들어와 꽃게도 망둥어도 생새우도 내리고 있다. 1말 약 5kg정도 되는것이 20,000원을 달라고
한다. 새우가 바로 잡아와 펄떡이고 싱싱하다 발품을 조금팔고 돌아다녀 5,000원이나 싸게 15,000씩 두말을 사가지고
소래습지 생태공원도 보고 생새우도 싸게 사고 이렇게 오후시간을 쓰고 돌아왔다.
습지공원 주차장앞이 정문이다. 표지목.
갯골에는 밀물이 서서히 들어오고있다.
생태공원 전시관으로 가는 다리위에서.
생태공원 전시관의 모습.
갈대밭과 풍차.
철이 지나 사그러지기 시작하는 갈대꽃.
소금창고.
염전에 노을이 빛추고 있다.
그림자가 빛춰지는 염전.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는 습지공원.
소래 상가지역의 야경.
소래 젖갈시장의 모습.
싱싱한 생선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