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행

2019. 06. 06일 경춘선 숲길

소담1 2019. 6. 7. 14:24


트레킹장소 : 경춘선 숲길(광릉) 전구간

트레킹일자 : 3019년 6월 6일 목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과 둘이서

트레킹경로 : 월계역-숲길시점-경춘철교-숲길쉼터-공릉동도깨비시장-화랑대전절역-육사입구-구 화랑대역-태릉(문정왕후능침)-구리시계

                  숲길(담터마을)종점-갈매역

트레킹시간 : 숲길및 태릉 점심포함 4시간


경춘선(京春線) 숲길

서울에서 숲길은 숲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치유를, 누군가에겐 휴식을 안겨준다. ‘경춘선 숲길’이 7년 만에 전 구간 연결되었다.총 6km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를 거쳐 강원도 춘천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연결돼 벌써부터 자전거 이용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경춘선 숲길’이 7년 만에 완전히 연결돼 총 6km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1~3단계 구간 개통에 이어 행복주택 건설공사로 중간이 끊어진 채 미완으로 남아있던 마지막 0.4km 구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구~공덕제2철도건널목, 행복주택 지점)까지 연결을 완료, 5월11일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이 연결됬다.‘경춘선 숲길’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조성했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구리시 경계까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약 두 시간 정도 걸린다.마지막 개통구간은 한국주택공사가 2015년부터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있는 부지 내 위치해 있었던 곳으로, 당초 1단계 구간에 포함됐다가 공사상황 등을 고려해 이 구간이 빠진 채로 개통됐다.서울시는 국유지에 위치한 이 구간의 개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난 4월 이 구간에 대한 관리‧보수를 시가 담당하는 내용으로 인수인계를 절차를 마무리했다.한편, 경춘선 숲길은 구간별로 각각의 특성과 매력을 갖고 있다. ▴1단계 구간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허름한 주택이 카페로 변신,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2단계 구간은 시민이 직접 가꾼 텃밭과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와 향토수종 등 다양한 수목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3단계 구간은 옛 화랑대 역사와 함께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철길이 생겼다.특히 3단계 구간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옛 화랑대 역사는 이제는 추억이 된 무궁화호 경춘선 노선도, 옛 승무원 제복, 차표 등 옛 열차풍경을 재현해 놓은 전시공간이다.


태릉(泰陵)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릉으로 릉호는 1565년(명종 20)에 정하여졌다. 문정왕후는 중종의 원비 장경왕후(章敬王后)와 동원(同原)에 있는 중종의 정릉(靖陵)을 봉은사(奉恩寺) 곁에 옮기고 자신도 후일 이곳에 묻히려 하였으나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물이 들어오자, 지대를 높이는 데 큰 비용만 들이고 결국 사망하여 그 곳에 묻히지 못하고 따로 태릉에 묻히게 되었다.조선 제11대 왕 중종(中宗 재위 1506∼1544)의 두 번째 계비(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무덤인 강릉(康陵)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되었다.문정왕후는 자신이 중종 옆에 묻힐 요량으로 장경왕후의 능 옆에 있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풍수지리가 안 좋다 하여 선릉(宣陵) 옆으로 옮겼다. 하지만 새로 옮긴 정릉의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가 자주 일어나자 결국 그 자리에 묻히지 못하고 현재의 위치에 예장되어 중종 옆에 묻히려던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태릉은 왕비의 단릉(單陵)이라 믿기 힘들만큼 웅장한 능으로, 조성 당시 문정왕후의 세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한다. 봉분을 감싼 12면 병풍석에는 12지신상과 구름 문양을 새겼고, 병풍석 위의 만석(滿石) 중앙에 12간지를 문자로 새겼다. 봉분 바깥쪽으로는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봉분 앞에 상석과 망주석 1쌍을 세웠다.봉분 주위로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2쌍을 교대로 배치시켰으며, 뒤쪽으로는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과 석마(石馬) 각 1쌍, 팔각 장명등이 있고, 가장 아랫단에 무인석과 석마 각 1쌍이 있다. 능원 밑에는 정자각·비각·수직방(守直房)·홍살문이 있다.태릉 주위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등이 있고, 지금은 충북 진천으로 옮겨간 태릉선수촌이 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울 편입당시 공덕리와 합하여 동 이름을 태릉동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공덕리 주민들의 반대로 공덕리의 '공'과 태릉동의 '릉'이 합해져 공릉동이라는 근본도 없는 동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자월도 국사봉 섬산행을 하기위해 오래전에 배표를 예매해 놓고 아침8시30분 배를 타기위해 7시30분 인천연안여객 터미널에 도착을하니 짖은 안개로 전구간 출항대기가 되있었다. 방송에는 연신 9시30분까지 기다려 보고 다시 연장이 될지 출항을 할지 결정을 한다고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 연평도 덕적도 백령도 이작도 승봉도 자월도등 모든배가 출항대기로 터미널안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 틈에 끼여 한없이 기다리다 9시30분 이나되서 취소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 배비를 환불해준다고 한다. 12시전에는 안개주의보가 해제된다고 하는대 그때 들어갔다 국사봉을 다녀 해안가를 걷고 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환불받고  남편은 지난 5월15일 혼자 다녀온 경춘선 숲길이 너무 좋다며 그곳을 다시가서 나에게 보여준다며 시내버스를 타고 동인천역으로 가서 전철에 올라 월계역에 도착을하여 트레킹을 시작을 한다. 지난 5월15일 남편이 다녀온 경춘선 숲길 다녀온 후기글로 대신하고 늘 태능선수촌 태능 육군사관학교등 말로만 들어온 태능을 처음으로 다녀왔다. 문정왕후능 태능도 들어갔다 왔고 추억의 화랑대역에서 전시되있는 오래된 객차에도 올라보고 꿩대신 닭이라고 자월도 섬산행 안개 때문에 취소되 경춘선 숲길에서 또하나의 고운추억을 만들고 왔다.


                     자월도 가려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  가는길에 있는 조형물.


                      연안부두 노래비앞.



                         여객터미널의 모습.


                        월계역앞 구름다리.





                     월계역 앞에서.


                          연지초등학교도 지나고.


                         사슴아파트앞 사거리.


                          녹천중학교앞도 지나고.


                         녹천중학교 담장앞에서 계단을 올라서면 숲길 시점이다.


                        시점(광운대역쪽으로는 높은 휀스가 쳐져있다).




                            경춘철교쪽.





                        경춘철교 위에서.


                       중량천과 동부간선도로.


                        중량천 의정부쪽.







                         경춘숲길옆으로 함께지나는 소나무숲길.



                    숲길 방문자센터.






                         공릉육교.





                     벽화.



                    공릉도깨비시장.


                    도깨비시장앞 도깨비벽화.



                      천사의 날개 벽화.


                           장미터널.


                      화랑대 전철역입구.


                         서울둘레길 1코스종점 이며 2코스시점.




                       육군사관학교 입구삼거리



                        구 화랑대역에 전시되있는 협괘열차.





                       화랑 기마상.




                     멀리 육사 정문이 보인다.




                            협괘열차 내부 나무의자로 만들어져 있다.




                         일행과 함께 도시락 뷔폐




                            전차내부.


                       노원구의 명소사진.



                       화랑대역 구내.





                          구 화랑대역.





                     화랑대역 구내전시장.


                        승무원들이쓰던 장비들.


                   객실내부 모형.




                             승차권 전시.


                     화랑대역 앞쪽에서.




                          육군사관학교 정문앞.



                           육사 후문에서.



                       육사 야구장.


                        태릉 입간판.


                        태릉 입구문.



                          왕릉전시관의 모습.



                         왕후릉 가는길.



                           홍살문.




                         홍살문앞에서.


                      향과 축문을 가지고가는 향로와 왕이 제사를 지내러 가는 어로.


                       정자각.




                   문정왕후 릉.



                       묘역앞 향나무.





                     정자각 비각 묘역.





                      전시실에서.





                            왕후의 어보




                       출입문을 나와서.


                     다시 경춘선 숲길을 걷는다.





                      지금은 진천으로 이사간 옛 태릉선수촌 정문.


                          철길은 여기서 끝이난다.



                          서울과 구리의 경계지점 담터마을 입구에서 숲길은 끝이난다.





                      갈매역으로 가는 도로.



                        경춘선 갈매역에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