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

2012. 08. 07일 설악산 울산바위(873m) 경치

소담1 2012. 8. 10. 22:13

 

산행일시 : 2012년 8월 7일 화요일

산행장소 : 설악산 울산바위(873m)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소공원-신흥사일주문-통일대불-신흥사-흔들바위,계조암-울산바위정상-원점회귀 소공원

산행시간 : 08 : 00 ~ 11 : 30 (3시간30분)

 

울산바위(鬱山岩)

울산바위는 속초시 서북쪽 외설악에 위치한 바위산이다.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의 경계를 이루고있다.

울산바위는 설악산국립공원 동북쪽에 동서로 걸쳐있는 수직암릉으로 설악의 풍경을 대표할만한 장관으로 해발873m 길이약 2km,에 달한다.

 

화강암으로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고 정상전망대까지 관광객을위해 808개의 계단이 설치되있어 걸어오르는것이 가능하다.울산바위 바로아래에서 정상까지의 바위높이는 200여m에 이르며 30분정도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한다. 울산바위전망대는 두곳이 있으며전망대에서는 대청봉,중청봉은물론 천불동 화채능선 북주능능선을 바라볼수있다. 전망이 빼여나고 동해바다와 달마봉 학사평저수지일대를 두루볼수있다.설악산 소공원에서 2시간이면 정상에 설수있어 많은여행객들이 조망을 즐기기위해 많이찾는다.

 

울산바위이야기.

1. 금강산으로 날라가던 바위가 몸이 무거워 바닷가 양양에서 쉬었다 가려했는대 쉬는김에 눞는다했나.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퍼질러 쉬었다 지금의 울산바위가 되였다한다.

 

2. 옛날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여나게 하려고 전국의 잘생긴 바위들은 모두 금강산으로 모이라했는대 경상도 울산에있던 큰바위도 그말을듣고 길을떠났으나 워낙 덩치가크고 몸무게가 많이나가 느림보 걸음이다보니 힘들고 날이저물어 설악산에서 하룻밤 잠을 자게됬는대 이미 금강산에는 전국의 바위들이 모여 일만이천봉이 다 만들어진터라 금강산은 가보지도 못하고 울산으로 가자니 너무챙피해 하룻밤을 보냈던 설악산이 너무아름다워 현재 설악산위치에 그대로 주져앉아 울산바위가 되였다한다.

 

주차를하고 소공원쪽으로가면 제일먼저 입장료 2,500원을 받는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설악동탐방지원센터 건물이 나오고 그곳을또 통과한다.

 

 

소공원에는 잘생긴 두그루의 소나무가 반긴다.

 

권금성으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터미널이다.

 

신흥사일주문: 사찰의문.일주문은 산문이라고도 하는대 산사에 들어서면 맨먼저 만나게되는 문으로 절의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일주문을 들어설때는 오직 일심으로 불법에 귀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이곳을 기준으로 승과속,세간과 불세간,생사윤회의

                    중생계와 열반적정의 불국토가 나누어진다. 절입구에있는 첫번째 정문이며 경내와 경외를 구분하는 문이기도하다.

                    양쪽에 기둥이 하나씩만 세워 만든문이기에 일주문이라 불리운다.

통일대불: 민족통일의 기원을 안은 청동 석가모니 부처이다.

              1987년8월30일 착봉하여 10년간의 통일청동대불좌상,조성불사를 맞치고 1997년10월25일 점안 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형상화한 청동대불은 좌대높이 4.3m,대불높이 14.6m,대좌직경13m, 아파트 6층높이에 소요된 청동

              108톤이나 된다.

             

신흥사 사천왕문

남과 여 나무라는 설명판

너럭바위에서 올려다본 울산바위의 모습.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권금성의모습.

 

흔들바위와 계조암을 오르는 계단.

 

계조암

흔들바위는?

거대한바위는 수직과 수평의 절리현상에 의해 볼로ㅗㄱ모양으로 갈라지게되는대 풍화작용을 가장많이받는 부분이 바위의 모서리부분이다.

풍화작용이 진행됨에따라 바위는 점차 동글동글한 형태로 변화하는대 마지막으로 풍화되지않은 단단한부분만 남게되는대 이를 "핵석"

이라한다.흔들바위도 이런 핵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이다.

 

계조암석굴: 계조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인 신흥사의 부속암자이다.

                 신라 진덕여왕6년(서기652년) 자장율사가 건립하고 자장,동산,봉정,세도사가 수도하였으며 그후 원효대사가 의상조사에게

                 계승하였다하여 계조암이라 부르고있다.옹기종기모여있는 바위들중에서 제일 둥글게보이는 목탁바위아래 굴속암자가 있다.

 

계조암 석굴법당의 내부모습이다.

 

 

                                                                     지그재그로 놓여진 울산바위를 오르는 계단의 초입모습.

 

계단에서 바라본 권금성뒤로 화채능선의 구름낀모습.

 

멋진 소나무 사이로 황철봉이 올려다보인다.

 

울산바위 오르기전 멋진 소나무가 서있다.

 

                                                                  바위사이로 계단길이 설치된 울산바위 오르는길.

 

 

울산바위 상부전망대와 하부전망대의모습.

 

대명 설악콘도(DEL PINO)와 미시령 톨게이트를 당겨찍어보고.

 

 

 

상부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철봉과 울산바위 하부전망대의 모습.

 

 

 

 

하부전망대에서 황철봉과 울산바위를.

 

 

동해바다와 바로아래 학사평저수지 그리고 오른쪽 멀리 영랑호.

 

 

 

 

 

오르는 계단 초입의모습.

 

 

 

신흥사: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중 제3교구본사이다.

          신라 진덕여왕6년(652년)자장율사에 의하여 향성사로 창건된 사찰로 당시 계조암과 능인암을 함께지였다.

신흥사 극락보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아미타불을 모신 신흥사의 본전으로 정면3칸 측면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집이다.

1971년12월16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였고,조선인조 25년(1647년) 영서,연옥 헤원스님이 창건하여 영조26년(1750년) 각증이

증수하였으며 순조21년(1821년) 거관,근민,부층,승기,창오등이 증수하여 최근에는 1977년 보수하였다.

 

 

 

통일대분의 원거리에서 찍은모습.

신흥사 일주문의 현판글씨.

소공원의 모습.

 

울산바위위에서 미시령길을 파노라마로.

 

황철봉과 울산바위 미시령길을 파노라마로.

 

 

구름이 덮힌 화채능선을 파노라마로.

 

 

 

 

황철봉과 울산바위를 파노라마로.